★ - - 아침인사 유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이쁜수]

6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주말과 휴일 잘지내셨는지요?
오늘도 까치는 일찍부터도 깍깍~~
부지런한 새가 먹이도 빨리 구한다지요.
저는 별 약속도 없는데 일찍 일어났네요.

알 굵은 마늘 한통 껍질벗겨놓고~~
옆지기 아침마다 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는 음식입니다.
때로는 꿀을 얹어서 먹기도 하네요.

휴일인 어제는 옆지기 옆구리 쿡 찔러서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다녀온곳은 춘천에 있는 건강한 숲~~
엘사님 안내로 한번 다녀온곳.
그때는 초봄이어서 목련이 많이 피었었는데.
각종 야생화도 많이 봤었구요.
지금은 꽃보다는 푸른숲으로 반기고~~
그때와는 또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자주달개비.

그곳을 가기전에 지나가는길에 있는
강변에 까페도 잠시 들렀습니다.
멋진 소나무가 많은곳이죠.
점심먹기에는 이른 시간인데
강 가까히 쉼터에는 각기 다른음식으로
즐기는 모양들입니다.

박쥐나무꽃

그곳도 이렇다 할 꽃들은 없고~~
강쪽 홴스에 장미가 반기고 있었습니다.
나리꽃 종류가 무더기로 피었던데
나중에 나누어 옮겨심을건지~~

그곳을 대충 훌터보고는 다시 출발~~
목적지에 도착해서 그늘진 나무아래에
차를 대어놓고 들어선 제이드 가든 수목원.
그곳도 입장료가 제법 되지요.
경노대우 받았어도 일인당 8000원씩~~
그곳도 수목원 스탬프 투어에
가담한 수목원 입니다.
잊기전에 스탬프 부터 챙기고~~

만병초.

덤불조팝나무.

그리고는 남들은 쉽게 도는걸 우리는
크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색고운 목련이 인상적이었던 길도걷고~~
이번에는 몇송이 되지는 않았지만
산목련인 함박꽃이 대신하네요.

쳐진 계수나무.

함박꽃.

걷다보니 숲 깊숙히 까지 데크길도 놓였고.
맨끝 까지 가서 쉼터에서 초콜렛 과
물 한모금씩 마시고.
그리고는 다시 나와서 위쪽으로~~

스카이 가든~~
이곳이 그곳에서 제일 높은곳이죠.
그곳에서 경기도에서 가장 높다는
화악산을 바라보며 참외 하나씩 깎아먹고.
사진올리며 보니 정상에 있다는
군시설물도 흐릿하게나마 보입니다.

저멀리 보이는게 화악산.

그곳을 내려서서 숲속 까페에서
레몬쥬스 두잔과 작은빵 하나씩 사서 먹고~~
그게 점심이 되었네요.~~^^*
그리고는 신비스런 느낌을 주는 이끼원을
지나서 안걸은 길을 걸어서 폭포가 있고
분수가 있는곳으로 내려왔습니다.

그곳에서 분홍색 산딸나무도 만났네요.
분수대에서는 하늘에 하얀구름도 담기고~~
얼마남지 않은 이쁜 숲길을 아끼듯이
걸어서 입구 쪽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아침 사진은 뒤죽 박죽입니다.
컴에서 켤적마다 업그레이드를 시키라길래
눌렀더니 뭐가 잘못되었는지
느리고 잘 안열리고 사진도 잘 안붙고~
오늘은 아들도움을 요청해야 할것같네요.

올린것도 갤러리에 저장하는것도
잘안되고~~아무튼 오늘 아침에 해봐도
컴도 핸폰도 맘에 안들게 합니다.
간신히 뒤져서 순서없이 올렸습니다.

숲을 나서서 오다가 가평에도 들렀습니다.
낯선 남자분이 혼자서 수리중이네요.
아마도 그곳에서 먹고 자고 하며
수리 마칠때 까지 있을건가 봅니다.
수리는 화장실 두개와 현관입구 ~~
그리고 보일러 교체하고 도배까지~~
그리고 데크로 된곳도 싹 걷어내고
새로 깔으려 하나봐요.
하다보니 대공사 되더라구요.

상추도 뜯는게 아니라 솎음을 하며
칼로 베어야했습니다.
물을 자주 안주니 더 억세며 쌉싸름~~
상추정리 하다보니 시누네 두내외도
자라섬 구경하고 들렀다 하네요.

눈개승마.

어둑해지는가 싶더니 집 나서는데
그순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의정부 까지 내리고는 서울에 들어서니
맑은 하늘입니다.
어디 비 왔냐는듯이 약올리네요.ㅎ
집으로 오는길에 사들고온 부대찌게로
저녁을 급하게 지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가져온 상추도 김냉에 보관.
사진 올리며 많은 시간도 할애~~

블루베리.

오늘은 시내에나 나갔다 오려합니다.
다녀와서 아들 .호출해서 손 봐달라 해야죠.
큰고장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유월 들어서 첫 월요일~~
한주 계획 잘세우셔서 보람차게 보내세요.

상큼한 날씨로 출발하는 월요일~~
한주내내 좋은일만~~ 기쁜일만~~
모두들 행복한 한주가 되길 바라며~~
힘차게 출발하세요.
화이팅~~~!!!

족두리꽃.

[보리]

어제도 두 분이서
알차고 보람 있는 휴일
잘 보내셨군요
이곳에 두 번째 시라고요?
내 눈에는 생소하군요ㅎ
입장료 비쌀만 하네요.
8,000원이
아깝지 않을 것 같은데요
나도 어제 밭에 가서
상추 쑥갓 깻잎 뜯어다
씻어서 맛있게 먹고
보관해 두었네요
옆집도 조금 주고~~
집 수리도 대대적으로
하시는군요
이번 주도
하시는 일 다 순조롭게
잘 되시길 바라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이쁜수]

적당히 운동도 되는 숲입니다.
찻길과는 좀 떨어져있으니
공기도 좋구요.
가평집도 수민이 낫기전부터
지어서 민서 낫기전부터
수민이 안고 다녔으니
오래되었지요.
게다가 늘 살면서 가꾸어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하니
엉망입니다.
우리애들은 상추를
안좋아 하는것 같아서
주지도 못하고~~
오늘은무얼로
그걸 해치우나 생각중이에요.ㅎ
언니도 좋은 한주 만드세요.

[보리]

[보리]

[목련]

두분이서
즐거운시간 보내셨네요
한번 가보았지만
가볼만한곳이지요
가평 집수리
시작했군요
오늘은 시내구경
잘다녀와요
기쁜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이쁜수]

피로는 좀 풀렸나요?
새로운 한주도 잘보내세요.

[엘리사벳]

언니 반가워요~
건강하게 잘다녀오셨네요~^^

[목련]

네 ~~~
건강하게 잘다녀왔습니다

[엘리사벳]

오늘도 날씨가 청명해
가을 느낌입니다
제이드 가든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 느낌이고
분수가시원 해보이네요
휴일 잘다녀오셨군요
남은 시간도 좋은시간
되셔요~

[이쁜수]

수국을 기대하고 갔는데
없더라구요.
까페 주인한테 물어보니
날이 더워그랬는지
일찍졌다고 하더라구요.
서울시내에서 돌고는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엘리사벳]

요즘 여기저기 수국소식이
대세인것같죠~
조심히 들어가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