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

[벼라기]

어제..거제도를 난생 첨으로 갔더랬습니다..

배타고 해금강도 보고..갔다오면 외도 한다는 외도에도 가보고..

좋더군요..

이름모를 꽃..나무..참 멋진 섬이더군요..

둘러보고 장승포에 도착한 시간이..6시 좀 넘었더랬습니다..

낚시를 하자더군요..

갯지렁이..아~~정말 징그럽더만..

세번짼가..낚시 해본게..

작은 고기..몇 마리 낚았지요..입질하는게 느껴지던데요..참 잼나데요..

한참을 낚고 있는데..묵직한 그 무엇이..

대따 큰 고긴줄 알았는데..좀 더 올리니..쓰레기 같더라구요.우이쒸..

근디..뻘건..문어더라구요..

주위에서 난리가 아니였지요..

낚시대로 문어잡았다구..ㅋㅋㅋ

주위 아저씨들이 소주 한병이라고..부러워들 하더라구요..

지금 그 문어는 냉장고에서..오늘 저녁 술 안주가 되기 위해 있습니다..

맛나게 먹어야지요..ㅋㅋㅋ

주말들은 잘 보내셨나요??

몸은 피곤하지만 맘은 편한 월요일 되시길 바랄께요..

어찌나 릴을 돌렸던지..팔이 쪼매 땡기네요..ㅋㅋㅋ

즐거운 오후 되세요..~~

[삐순이]

언니..저기 보니깐 최민수란 어저씨도 외도랑 해금강 갔다 왔다고 글 올려 놓으셨던데 두분 같이 갔다 오신거예염..?? 그럼 웨딩마치 2호가 탄생하는건가염..??

[벼라기]

머시라?? 장난하나? 지금?? ㅋㅋㅋ 이뿌이 잘 사나?? 언제 함 봐야지..담에 보재이~~

[들꽃향기]

^^ 언니가 있었떤 그 낚시터....눈에 선~하다 시끌벅적....고기는 다 도망가고 문어만 온거 아니가~

[연이사랑]

어머.. 나도 같이 갔다온걸줄 알았어요 언니~~ ^^ 둘이 같이 갔다 온거 아냐?? ㅋㅋ 문어를 잡다니 언니 실력이ㅣ 대단한걸요.. ^^

[쩡이~]

온냐~~나도..문어 좋아라 하는뎅...담에..또 잡으면..이쪽으러 소포붙어요~~^^*

[최민수]

여로분 절대 오해마슈~향기야 뭔일이 라니!!

[북치는소녀]

와... 나두 낚시 가구 싶다... 그담은 오징어?

[스타치스]

벼락 나도 낚시갔다 태종대 많이 잡았지롱 ^^

[벼라기]

언니태종대어디??거서 잡은고기 먹을수나 있남유?? 자세한 위치설명좀..낚시에 재미붙었으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