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짜장 무료급식봉사를 해온 사회복지 1팀은 작년 코로나로 봉사가 잠시 중단되었다가 올해 6월 13일부터 한달에 2번씩 하던 봉사를 8월부터 4째주 화요일마다 아름다운 동행과 함께 짜장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11월 4째주 화요일인 22일 이날 사회복지 1팀은 여느때 처럼 4시부터 재료손질을 시작했다. 큰 솥에 손질한 채소들을 저어서 익힌다음 짜장소스를 부어서 짜장을 완성했다. 5시 반에 보시금을 전달하기 위해 온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님과 서울지역단 성수 서정각 단장은 포교사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었다. 김영석 단장은 다나의 탄경스님을 뵙고 인사를 드리고 개인적으로 보시금을 전달했다. 처음엔 사양하던 탄경스님은 이 보시금을 다음 주말 행사에 음료수 구입비로 쓰겠다고 사용처를 밝히며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 1팀장 인월심 황기자 포교사는 그동안 포교사들이 꾸준히 봉사해 온 것을 이야기 했고 김영석 단장은 뜻깊은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아름다운동행 조끼를 입은 사회복지 1팀장에게 보시금을 전달했다. 모든 포교사들이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했다.
뒤 이어 사회복지1팀장은 식자재가 많이 드는 짜장봉사에 포교사들이 봉사만을 해왔는데 늘 마음에 있던 보시금을 팀비로 의미있게 사용하고자 아름다운동행 담당자에게 보시금을 전달했다.
훈훈한 분위기에 이어 모든 재료 손질이 끝난 짜장을 포교사들은 빠른 손놀림으로 용기에 담고 다나의 배식팀에 전달했다.
저녁 7시에 향긋한 짜장냄새가 우정국 일대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어르신들의 허기를 돋웠다.
맛있게 식사를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행복이 가득한 얼굴로 미소를 짓는 사회복지1팀 포교사들은 포교봉사의 손길을 매달 이어가기로 마음속으로 발원했다.
첫댓글 보길 홍보 부장님 추운 날씨에 늦은 시간까지 취재 하시고 사회복지포교1팀 격려하시며
짜장 배식봉사 상세한 기사와 사진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시는 사회복지포교팀 취재하면서 저도 보람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