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비젼에서 새총을 쏘는 새총의 달인을 봤는데 정말 신기에 가까왔습니다.
100m 정도 떨어진 흘러가는 강물에 풍선을 띄워 놓고 새총을 쏴서 풍선 맞추
는데 백발 백중 그리고 약 50m 정도 떨어진 막걸리병 위의 골프공을 딱 1발
로 끝을 냈고요. 또 약20m인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촛불을 켜놓고 촛불만
끄는 묘기를 선보였습니다. 10여년을 연구하고 연습하고 해서 얻은 결과라
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정말 공기총을 쏘는 저로선 타산지석이라고 생
각합니다. 결국 사람의 노력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어느 권총
달인은 총을 어떻게 하면 그렇게 잘쏘는지 묻자 그러더군요. 한 3만발 정도
쏘고 나서 자기한테 찾아오면 방법을 알려 주겠다고 하더군요. 지금도 자기
는 1년에 1만발 정도를 연습하고 있다고 말하면서요...
첫댓글 부담한 연습만이 고수가 되는 방법이겠죠~
전 실제로 만나 보았습니다. 말씀도 참 잼있게 하시고 얼굴에서 풍기는 옆집아저씨 같은 푸근한 인상에 제일 중요한건 새총을 공기총보다 더 잘 쏘신다는거.....물소뿔로 만든 새총이 600만원 한다는거에 깜짝 놀랐죠^^
권총사격 배우고싶은데 탄값이 없어서 포기해야겠네요ㅠㅠ
여행스케치님 개팔고 차팔면 가능하실 것도 같은데..........^^^
개야 모 팔고서 다시 만든다고 쳐도 차팔면 우찌출근한데요ㅠㅠ
어느분야가 됐든 달인의 경지에 이르기까지 엄청난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노력이 있었을 것이며 인간의 능력은 그런 의미에서 위대한 것입니다. 적합한 표현은 아닙니다만 왜 거 있잖습니까? 뭐,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않았다 라고... 근데 워째 이말이 여기에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