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1코스는 이기대 끝나는 지점으로 버스에서 내리니
바람이 무지무지하게 불어 몸을 가눌수조차 없어 사진늘
겨우찍었다 인증샷은 엄두도 없었다 (관광객도 없고)
해안 양지바른 곳의 가로수엔 벚꽃이 피기시작한다
평화공원으로 과거엔 없었는데 새로 조성된 것으로 안다.
평화 공원바로 옆에 Un묘지(명칭을 "재한 유앤 기념공원"으로)
이곳은 과거에 몇 번왔던 곳으로 올때마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고귀한 님들의 목숨을 깊이 생각하여야 하는데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볼때 "背恩忘德"이 아닌지? 5.18묘역은 끈질기게 찾으나
이곳을 찾는 정치인은 나는 아직 보지못하였다
외국인 몇 분이 보인다
어마어마한 재개발 지역으로 이곳에 와서 안내표지를 아무리
찾아도 없어 꾀 많은 시간을 허비하여 겨우찾아 경사급한
고개를 오르니 또 없어 숲기로 겨우찾아 범일동으로 내여왔다
증산공원을 오르는 길은 상당한 경사지로 이곳에 사신는
분들은 많은 운동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증산공원 2/3쯤 오르면 좌성초등 학교가 나타나는데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산 중턱에 있으며 경사가 급해
학생들 역시 체력이 튼튼 할 것으로 생각된다(학생여러분
힘드는 것이 오히려 복으로 생각하세요
증산공원은 말도 듣지 못하였는데 오르는데는 힘이 들었으나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부산진 성이였다
좌성초등 바로옆길에 에리베터가 있어 다행히 타고 올라갔다
부산역발 4:26 무궁화호를 승차하여 남파랑길 1코스를
날씨가 바람불고 흐린가운데도 잘 마치게 됨을 감사한다
첫댓글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데 대해 무사완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