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인사 화사한 화요일 되세요.

[이쁜수]

날이 새면 물새들이 시름없이 날으고~~
꽃이 피고 새가 우는 논밭에 묻혀서~~^^*
요 노래 부르던 사람도 이제는 은퇴를
했다하니 전설속으로 남겨지고~~

왠 아침부터 노랫말을?
오늘 아침 사진이 강촌이거든요.
사진속에 노랫말이 새겨진
기념비도 등장합니다.
2021년 6월 15일에 다녀왔군요.
노란 금계국이 지천이었고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던 계절~~

그때는 이꽃이름도 몰랐는데~~
끈끈이 대주걱이라고 하네요.

강촌역부터 춘천역까지 걸었던날~~
사진보고 있자니 불현듯 그길 위에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그 풍경이 남아있을까?
보리밭이야 진즉 베어 내었겠지만~~

어제는 오늘을 위해서 푹쉬었던날~~
상비약도 타오고~~
백화점에 가서 떡이랑 빵도 사오고~~
세일 매대에서 마늘 다지기도 하나
사서 배달 부탁 하고~~
마늘을 구매 해놨는데 보관 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오면 바로 까서 다져
냉동 시켜 놓으려구요.

오늘은 일찌감치 집을 나섰습니다.
친구들과 강원도 로 꽃구경 가요.
꽃구경 간다고 쓰다보니 장사익님이
부르던 노래가 생각 나는군요.
엄니 엄니 꽃구경 가요~~
하며 처량스레 부르던 모습과 함께~~

청량리역에서 동해로 가는 7시22분기차~~
낯선분과 나란히 앉아서 갑니다.
친구 둘은 건너 자리에 앉아서 가고~~^^*
두시간 반 가량 걸리는 목적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라는 마음~~

오늘 하루도 화기애애 하고
정겨운 추억 남겨서 가야죠.
화창하니 날씨도 좋습니다.
가는곳도 좋은 곳이니 즐겁게~~
훌훌털어버리고 즐건 시간 만들고올께요.

유월도 절반을 넘겼습니다.
유월이 가면 올해도 절반을 보내는것~~
지나간 시간속에 아쉬움이 남았다면
남은 시간속에 가득 채워갈 수 있기를~~

오늘도 모두의 안녕을 빌며~~
달리는 기차안에서 아침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는 아니고~~^^*
잘다녀오겠습니다.

[보리]

3년 전에도
두 분이 다녀오셨군요
누런 보리밭과
샛노란 금 개국이
어쩜 이렇게 찐하게
보일까요
비 온 뒤였었나
다른 꽃들도
아주 선명하네요
그래요 세 분이서
룰루랄라 즐겁게
기분 좋게 다녀오세요
날씨는 뜨겁지만
조심조심 하시고..

[이쁜수]

두군데 잘돌아보고 저녁으로
회도 한접시 먹고~~
7시 10분에 묵호역에서
청량리역 가는 기차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덥기는 진짜로 덥네요.ㅎ

[보리]

[스마일♥]

강촌에 요런 보리밭길이 있었네요 ㅎㅎ
누렇게 익은 모습을 보니
풍성함에 속까지 든든하게 느껴집니당 ㅎ
오늘은 동해로 가시네요
시원한 바다도 보실꺼 같궁
또~~?
어떤 모습을 많이 담아 오실까요?
기대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고 오세용~^♡^

[이쁜수]

오랜만에 그대 글 접하네요.
더워도 바위사랑은 여전할테구요.
동해 바다도 보고~~
보라색의 라벤다와 버베나도
만나보고는 집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어요.
더운데 건강 잘지키구~~
종종 들러서 힘좀넣어줘요.ㅎ
아 그리고 울업산 가봤나요?

[스마일♥]

언니 울업산을 검색해 보니
산 이름은 모르고 그곳 둘레길은
가 본거 갔더라구여~~
청심빌리지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갔었거든요~^^

[이쁜수]

우왕 맞어유 그둘레길 걷다가 산으로 오르면 울업산이라오.
청평호둘레길도 좋고 전망도 좋다고 해서 가보려구요.
시간되면 함께 가면 좋은데~~

[목련]

몃년전사진
이네요 ~~
이때도 많이걸은
생각이 납니다
오늘은 에쁜꽃 만나러
새벽기차타고
동해로 붕~~붕
구경잘하고
서울가는 기차안
입니다
예쁜추억 만들고
갑니다 ~~

[이쁜수]

기차도 붕붕 벌도 붕붕~~^^*
더운데 애썼어요.

[엘리사벳]

6월의 강촌여행
황금빛 보리밭이
할머니 생각나게하는군요
오늘은 꽃구경도 잘하고
시원한 푸른바다도보고
화사한 화요일 만들고
즐겁게 잘보냈습니다

[이쁜수]

덥기는 했어도 바람은 시원했죠.
산바람 바다바람~~
잘마치고~~함께여서 즐거웠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