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연락처 :~ 회장 이지영 010-8642-1262 총무 나유복 010-3675-8023
버스 두대로 영등 2동 사무소 앞을 7시에 출발하여 9시40분쯤 목적지 진틀마을 입구에 도착하였다. 비내린후라서 후덥지근하게 습도가 높다. 오래전에 왔던곳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딸래미 혼사다 뭐다해서 산행한지도 한달은 되는것 같다. 메르스 덕분으로 등산객도 줄어 차 두대라해도 70명도 못되나보다. 몇번씩 쉬어가며 신선대에 오르니 옛기억이 떠오른다. 안개가 자욱하여 인증샷 만하고 되돌아 내려와 정상으로 향했다. 정상 역시 안개가 자욱하다. 정상에서 준비해간 도시락과 쐬주일배에 요기 떼우고 하산길에 접어드니 주로 너덜지대라서 불편하다. 고생끝에 백운사에 도착하니 아직도 내려갈길이 3KM나 남았다. 등산로보다 시멘 포장길이 더 지치고 힘든가보다. 아무튼 열심히 내려오다보니 냇가에 물도 보이고 피서객들도 제법보인다. 주차장까지 내려와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피로가 가신다.
돌아오는 버스속에서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새 익산에 도착하여 삼겹살에 쐬주한잔걸치니 세상이 돈짝만하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라일락인가요?
꽃색깔이 참말 예쁘네요. ^^
운무 가득한 산위의 풍경이 환상처럼 보입니다. ^^
바위가 혹처럼 아슬 아슬 합니다.
밀면은 떨어질것 같습니다.
수국 색깔이 희안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