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제4차 맛집번개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우리의 새로운 번개장소가된 남산야외식물원앞
커피차 있는곳이었구요.
오늘의메뉴는 지난번3차때 실패한 보쌈에 다시도전을 하였습니다.
모이는 시간이 7시에서7시30분이었으나
집에서 6시15분쯤 아들내미를 뒤에탠덤하고
먼저 신설동에 위치한 빅스사무실에 들렸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형진씨가 먼저와서 계시더군요.
형진씨와 잠깐 애기를 한후 아들내미와 사무실로 올라가서
차한잔 하는동안 태연아빠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내용인즉 야외식물원 주차장에와있는데 장소를 확실히
모르시겟다고 하셔서 우선 전화로 모임장소를 설명해드린다음 바로
차한잔을 마시고 바로 아들내미를 데리고 모임장소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모임장소에 도착하고보니 태연아빠님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헌데 오늘따라 비가와서인지는 몰라도 아무도 안나와계시는 겁니다.
평소에는 약속시간전에 미리 몇분이 도착해 계셨었는데....
모임장소에서 태연아빠님과 애기좀 하면서 기다리니
곰돌이형님과마당형님그리고 형진씨,오뚱님,먹자교의교주이신
크랙맨님등이 함께 도착을 하시더군요.
곰돌이형님과마당형님 두분께서는 번개에 참석하시기 어려우신데도
시간을 내시어 참석을 해주셔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곰돌이형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는동안 크랙맨님은
노사장님과 통화를 하셨는지 보쌈집이 오늘이전개업을 하였는데
장소가 협소하고 사람들도 너무많아 자리가 없어서 노사장님과건담님이
포장을 하시어 오신다고 하더군요.
그럼 어디서 먹냐고 하니깐 식물원옆에있는 팔각정에서 먹자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엘리야님에게 전후사정을 이야기하고
모임장소로 오시라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를 하고 조금기다리니 노사장님과건담님이 보쌈을포장을해서 가져오셨습니다.
건담님은 도착을 하고나서 음료수와다른부자재를 구입하시러 다시 떠나시고 저희는
팔각정에다가 자리를피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마당형님은 아직일이 덜끝나셨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면서
먼저 자리를 떠나셔습니다.
막상 다차려놓고보니 보쌈을 포함하여 김밥,부침개.떡등 무척이나 많더군요.
팔각정에다가 자리를 피고나서 조금있으니 다시건담님이 도착을 하시어서
본격적인 먹자번개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참을 배불리먹고나서 조금있으니 동수씨가 도착하시고 또조금있으니
정운씨와창호씨,상준씨,아자붕님이 도착을 하시었습니다.
저는 아들내미를 집에다가 데려다주어야 2차장소로 이동을 할수가
있기에 먼저 집에다가 데려다주고 다시 팔각정에 도착을 해보니 포도도형님께서
도착해 계시더군요.조금있으니 종근씨도 도착을 하시고.
그렇게 한참을 배불리 먹은다음 이동을 하기위해 2차장소를 물색하던중
반석님한테가서 커피한잔 하자는 의견이 나와 반석님에게 통화를시도 하였으나
통화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2차장소를 정릉에있는 청수장으로 정하고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타고간것은 50cc인 저보고 로드를 서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것은 50cc이어서 로드를 서기가 힘드니깐 다른분이 로드를 서는것이 어떻겠
냐고 애기를 하였으나 가는길을 아는사람이 저뿐이라서
제가 할수없이 로드를 서게되었습니다.
야외식물원을 출발하여 한참을 달려서 청수장에 도착을 하고보니
곰돌이형님,오뚱님,크랙맨님,아자붕님,저이렇게 5명이더군요.
다른분들은 중간에 빠지시어 댁으로 들어가시고.
그렇게 정릉에 도착을 하여 커피한잔을 하면서
한참을 애기하였습니다.
그렇게 애기하는도중 찬호님이 나중에 도착을 하셨습니다.
찬호님이 도착하시고도 한참을 애기하는도중 시간은 어느덧 1시를
가리키더군요.
그래서 너무늦은감도 있고해서 자리를 뜨려고 하는데
곰돌이형님께서는 시간도늦어 출출한데 어디가서 간단히 요기나
하자고 하시더군요.
그애기를 듣자마자 크랙맨님께서는 가다렸다는듯이
잠실에 손짜장집이있는데 맛이 예술이라고 하시면서 그리고 가자고 하시더군요.
그러나 저는 시간도 늦어서 집으로 들어간다고 하고서 집으로 돌아
와야 했습니다.(찬호님도 집으로 돌아갔구요.)
저와찬호님을 제외한분들은 잠실로 손짜장을 드시러 가셨습니다.
곰돌이형님 댁에 잘들어가셨는지.아님 손짜장드시고 다른곳으로
야투를 가셨는지 궁굼합니다.
손짜장 드시고 그냥 댁으로 잘들어가셨겠죠.??????
시간내시기 어려우시겠지만 다음먹자번개에도
시간되시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0^
이상 제4차먹자번개후기를 마칩니다.
첫댓글 혹시 그 잠실의 손짜장집이 석촌호수 옆에 있는 거 아닌가요..? 오모리찌게 건물요.. 저의 집 근처에서 드셨나 보네요..
한 편의 서사시를 읽는 듯한 지단형님의 후기....자알 보고 갑니다~
오모가리 맞슴다~ㅋㅋㅋ
흐음..... 비가 왔어야 되는디....ㅎㅎㅎ. 에궁 부러버라...ㅠㅠ
진우형님..크흑!! 어제 11시쯤 애들재우구 나갈려구 전화드렸는데....전화두 안받으시구...
왜! 비가안왔지??? 하늘도 무심하셔요~
저희집 근처인데....거기 것저리(김치)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