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엄지 다지 수술하고 내일 월요일에 퇴원합니다
10개월 부터 수술 가능하다고 하셨지만 수술일정이 돌쯤 잡혀서 빨리할수 있나 대기 했었지만 자리가 나지 않아서 대기만 하다 돌쯤 수술 받았어요
수술 과정은 다른 분들이 자세히 올려주셔서 준비물중 잘 사용한 것들 적어볼께요
저는 vvip (25만원) 601호 사용했는데 창문이 2개라 그런지 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추웠어요 그래서 급하게 아기쓸 남방텐트와 폴더매트 쿠팡주문해서 사용했어요
다른방도 창가는 춥고 히터때문에 덥다고 하더라구요
링겔때문에 자면서 돌아다니면 안될거 같아서 뒤집기방지 쿠션을 압축팩에 넣어갔구요 (집에갈땐 방청소여사님께 부탁해서 청소기 한번 사용할 예정입니다)
평소 따로 재워서 폴더매트 안에 재우니 편했어요
방이 매우 건조하여 가져간 가습기로도 부족하여 하나더 주문해서 가습기 두대 돌려서 겨우 습도 50정도로 맞춰서 지냈어요 (습도기도 챙겨왔어요)
화장실에서 쓸 압축용 걸이 다이소 에서 사와서 거울에 붙여두고 아기 씻길때 링겔 걸어서 사용했어요 (링겔대를 화장실에 들고 들어가기가 좀 불편했어요 방에서도 사용하는거라,,,)
매트 얇은거 하나 챙겨 왔는데 병원침대 매트리스 바닥에 내려두고 사용했어요 저는 쇼파에서 자구요 (이불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세요)
밥은 병원밥 신청 안하고 서남시장에서 반찬사다가 먹고 컵라면, 배달시켜먹기도 하고 그랬어요
빨래는 근처에 빨래방있어서 있는동안 두번 세탁했어요 한번하는데 건조까지 9500원 이었구요 길건너 피자헛 골목으로 걸어가면 나와요
일요일에 입원해서 월요일에 수술하고 그다음주 월요일인 내일 퇴원하네요
수술끝나니 너무 좋아요 ^^
첫댓글 고생하셨어요^^아가도 얼른 아물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
집에가니 아기가 완전 좋아했겠어요~아기랑 맘님 신랑님도 고생하셨고 이젠 손가락이 이쁘게 아물길 바랍니다~
집에 가는 날 부터 아기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 다 아는구나 싶어 신기했어요 ^^
고생하셨어요 ^^죄송하지만애기이유식은시켜드셨나요,. 병원소아식시키려했더니그냥밥이라고해서걱정이네요
전부 만들어서 얼려 갔어요 ^^ 엄청 힘들더라구여 현대백화점에서 이유식 팔더라구요 시판은 안먹을거 같아서 다 만들어 갔어요
아 저도 601호 있었는데.. 창이 많아서 창가쪽은 춥고
그렇다고 온도를 올리니 너무 덥고 ㅠ ㅠ
또 밤새 왜 그리 사이렌 소리는 많이 나는지 열댓번 기본이더라구요
다음엔 그 병실은 절대 안갈래요 ㅠ ㅠ
춥고 사이렌소리 시끄럽고 ;;; 저희도 그렇더라구요 바꾸기도 귀찮았고 짐이 많아서 작은방으로 바꾸기도 힘들어서 그냥 일주일 버텼어요 ㅜㅜ
@봉봉보니 맞아요
짐도 많고 다른 방도 꽉 차있고 퇴원 2~3일전 다른 방 빠졌는데 옮기기 귀찮고 그래서 601호에 있었어요
싸이렌소리 극혐
무슨 사고가 그리들 많은지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