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삶, 잘 견디기
살다 보니 견뎌지는 건지
견디다 보니 살아지는 건지.
어찌 됐든 삶은
견뎌낸 날의 짜임이다.
좋은 날은 누구나 잘 살지만
힘든 날은 누구든 잘 견디기 어렵다.
얼마나 멋지게 짜이는지는
얼마나 잘 견디는지와 비례한다.
정순재, '다 그렇게 산대요' 중에서
^(^
IN THE Spring....
Good Evening....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이제는 봄이라 하여도 됩니다.
되게 바쁜 하루였어요.
새벽 별을 보고 나와 이제야 여유를 찾았습니다.
아직 겨울옷이라 불편합니다.
오랜만에 운전를 하였습니다.
노근노근 하품이 절로 났어요.
봄찰 졸음운전 조심하시고 안전한 퇴근길 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전쟁영웅들의 무용담들이 하나 둘씩 알려지기를...
아무래도 전쟁은 전쟁입니다.
누구는 지켜야 하며 누구는 약탈해야 합니다.
땅의 주인은 죽거나 다쳐야 합니다.
전쟁은 상처뿐인 영광입니다.
전쟁반대....
퇴근길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걸쭉한 탁배기 맛이 나는 노래...
루이 암스트롱의 홧 어 원더풀 월드....라이브 버젼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경이로움이 가득합니다.
이런 세상을 더럽히는 자들은 용서받지 못합니다.
다음곡은 6,25를 소재로한 영화 모정의 주제 음악입니다 .
오늘은 영국신사 매트 먼로의 노래로 들어보죠.
좋은밤되세요.
^)^
https://youtu.be/qfuw3CZQuwk
https://youtu.be/VP6sbDPB8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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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앞에 봄이 있다
김종해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 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IN THE Spring....
Good Evening...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봄을 재촉하시는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
바람도 사납게 많이 불고 있죠.
오늘이 사전투표 첫 째 날이죠.
일찍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런 팽팽한 대선은 없었습니다.
주변 풍경
두 개의 긴줄이 서 있어요.
하나는 코로나19 검체 체취를 위한 줄이고
또 하나는 사전투표를 위한 길이죠.
둘 다 무거운 발걸음들이죠.
사정없는 코로나19는 다시 또다른 변이가 시작되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스텔스 기능까지 얹혀 졌다고 하죠.
하긴 이것도 생명이라고 해요.
자..금요일 저녁입니다.
열심히 일했으니 피곤합니다.
지주작업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일이 아니죠.
부단한 노력의 산물을 얻어야만 하지만 갈길이 멀기만 합니다.
음악으로 달래보겠습니다 .
우선 봄노래 봄 음악 조 하사시의 스프링...
다음곡은 척 멘지오니의 필 쏘굿....
오늘일은 잘되었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매듭을 풀었습니다.
이제 궤를 꿰어 내면 큰일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절에 일이 있어 즐겁습니다.
주말 건강하게 보내시고 월요일에 뵙죠.
아직 요란한 비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https://youtu.be/_7jTnc-LUg0
https://youtu.be/qfIiYBMIg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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