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취
흔들지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야가 어제 그 증명을 해주네요.ㅎ
개망초 꽃.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느새 목요일입니다.
유월도 다 갔당~~^^*
오늘이 가고 나면 달랑 삼일 남네요.
가는 세월 원망 말고 살아야 허는디~~
폴새 코스모스도 방긋 거립니다.ㅎ
어제는 샛강을 걷고 한강 여의도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샛강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당산역까지는 못갔네요.
수달 집인지~~ 놀이터인지~~
샛강역에서 내리믄 샛강다리가
있는줄알고~~바부탱이~~~
몇번 갔었으면서 잊어버리궁~~
차라리 반대출구로 나갈걸 그랬나~~
작은 공원을 거쳐서 온적이 있었기에
그리로 나가서는 한참 내려갔다가
길을건너서 두번째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서 내려선 샛강~~
그곳에서 샛강다리 까지는
한참 올라가야 했습니다.
여의교를 지나며 그사이에
다리모양이 바뀐걸까?
하는 어리석은 생각도 하고~~^^*
샛강다리는 뾰족했거든요.ㅎ
요거이 샛강다리~~
사랑 나누는 비둘기 한쌍~~
얼마나 만나고 싶었으면~~♡♡♡
샛강다리 위에는 안올라가고~~
다시 빽해서 올라갈때 걸었던길이
아닌 다른 길도 걷고~~
한강에 수달이 많은지 곳곳에 수달이
노는 집들도 많이해놨네요.
부처꽃.
쉬땅나무꽃.
숲길은 맨발로 걷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좁은길에 뻘흙길도 있고 황토길도 있고.
마사토길도 있습니다.
신발을 손에 들고 걷는 젊은 아가씨들~~
올랐다가 내려와서 한강과 합류되는곳에서
파크 골프장을 지나서 강물 가까이로~~
낚시 하시느라 준비하시는분도 계시고~~
강물은 깨끗하다만 잡은 고기는
먹을 수 나 있는건지~~
철교위를 지나는 기차와 전철소리가
철커덕 철커덕 굉음을 내고~~
쉼터에 앉아서 커다란 참외 하나를
깎아서 점심으로 대신하고~~
강건너 풍경~~
미류나무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
유람선도 한척 유유히 떠가네요.
다시 당산역쪽으로 올라가는길~~
모감주 나무가 노란꽃을 탐스럽게 피웠습니다.
꽃 따라서 가다보니 백일홍도 피어있네요.
어느새 목백일홍도 피었어요.
베롱나무~~흰색만 눈에 띕니다.
강변에는 망초꽃도 아직은 봐줄만했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걷다가 여의 나루역에서 땡~~!!!
종을 치고는 전철을 탔습니다.
백화점에 서 주문한 옷이 도착했다고
연락이 와서 찾으러 간것~~
옷 찾아 들고는 버스를 타고 집으로~~
고구마줄기를 구매했더니 도착했네요.
부지런히 손질해도 저녁 반찬은 불가피.
함께 온 호박을 새우젓넣고 잘박하게
지져서 저녁을 먹고는 남은
고구마 줄기 손질해서 삶아놓고~~
오늘아침에 들기름 넣고 볶았더니
고기 반찬보다 더 맛있어요.ㅎ
오늘은 뚝섬으로 능소화 보러갑니다.
정원박람회장도 들렀다가 가려해요.
얼마나 이쁘게 피었을라나 기대해 보며~~
오늘은 햇살이 몹시 따가울듯 싶네요.
어제도 바람은 인색 했더랬습니다.
오늘도 이쁜 하루 만들고 올께요.
직장인들이 지루하게 여긴다는 목요일.
오늘도 보람찬 하루 되시길 바라며~~
모두들 행복한 시간 채워가세요.
잔듸 심는 사람들~~
첫댓글
오늘도
이글거리는 태양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듯 하네요
점심도 참외 하나로
때워 가며
너무 수고하시네요
맛있는 거
사 드시면서
구경도 하세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잖아요ㅎㅎ
뙤약볕은 피하면서
구경하시길 바랍니다
어제도 수고 많으셨고
오늘도 역시
수고하실 테고
건강 챙기시며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미역취꽃도
참 이쁘네요..
오늘은 외려 어제보다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잘걷고.잘보고.잘즐기고~~
버스타고 오다가 친구는 환승해서 간다고 내리고.
저는 절에 잠시 들러서 가려합니다.
백중기도 신청하고 갈께요.
어제 이어 오늘도
예쁜 하루 만들고 오세요~#^
지치지 않게
물도 많이 드시구여
넘
더운 요즘입니다~^^
언나ㅡ~~살살 다니시와유
연이틀은 힘들어유~~ㅎ
뚝섬에 능소화 꽃도 예쁘겠지요
한가득 담아오세욤^♡^
이쁜 스마일님 ~~
잘지내쥬?
살살댕기고 있구만유.ㅎ
능소화 도 보고 서울숲도 들렀다가 집에 갑니다.
이렇게 들러주니 고맙네요.ㅎ
오늘도 덥네요
어제는 한강공원
점심도 못하고
걸으셨네요
너무더워서
입맛이 없었나봐요
뚝섬에 능소화
이쁘다 이뻐
함께한시간
즐거웠습니다 ~♡
먹을곳도 마땅치않고~~
참외 하나로도 요기가 되었어요.
오늘 본 능소화~~
풍성하지는 않았어도
실망 시키지는 않았죠.
절에 들러서 백중기도 접수하고 왔네요.
다 내 맘 편하려고 하는일~~
이제 부지런히 가서 저녁해야죠.
수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