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의 동해안 여행은 작년 5월 안면도 여행에서 시작하여 9월 제주도 여행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형제간의 여행이다.
이번 여행에 큰 형수님이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 큰 형은 얼마 전 저혈압으로 쓰러져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여행에 참여하였다. 꽤 힘들어 보였다.
이번 여행은 계획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시행되었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 즐겼다고 자부한다.
이번 여행 일정은 4일 월정사, 정선 레일바이크. 5일 허난설헌 공원과 경포대, 오죽헌, 주문진, 양양 낙산사. 6일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화진포,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과 신흥사 관람. 7일 춘천 옥산가, 가평 남이섬 관광이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강릉 임해자연휴양림과 인제 용대자연휴양림을 예약하여 점심과 저녁을 취사로 경비를 절감했다
집사람의 칠순 기념으로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홍게, 문어, 광어회를 사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다.
총 비용은 160만원 정도(차량비와 집에서 준비한 음식물 값 제외)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