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나를 보는 눈’보다는 ‘너를 보는
눈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나를 보는 눈’이 발달된 사람은 회개하고, 은혜를 표현하고, 자신을 고치고, 변화하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살아갑니다.
‘너를 보는 눈’이 발달된 사람은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비판하는 것이 탁월하기 때문에, 남을 고쳐주기 좋아하고, 바른 말 하기 좋아합니다.
알고 보면 바른 말도 아닌데 스스로 바른 말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가 되고 나서 교인들을 고쳐주고 가르쳐주는 과정에서 목회의 과도한 열정(?)으로 인하여 오히려 관계를 깨지는 경험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동일하게 목자들이 범하는 오류 중에 하나가 ‘나를 보는 눈’을 개발하기보다는 ‘너를 보는 눈’이 탁월하여 섬김으로 접근하지 않고 가르쳐주려는 것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가르치려는 과도한 열심(?)과 변화되지 못한 옛사람의 성품이 결합할 때 대폭발이 일어납니다.
엡, 4:31절은 교회 안에서 관계를 이루어가며 폭발할 수 있는 몇 가지 위험요소를 반드시 버려야 될 것을 말합니다.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 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31절)
‘악독’은 날카롭고 독기가 있는 마음씨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독기 품은 사람 옆으로 다가가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노함’은 성질이 급해서 일시적으로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뜻합니다.
‘분냄’은 일시적인 노함이 아예 마음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오래도록 지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성질이 급한 사람일수록 자기 마음을 다스리지 못합니다.
앞뒤 가리지 않고 화부터 내기 때문에 사람을 잃게 됩니다.
‘떠드는 것’은 노함과 분냄을 밖으로 표현하며 고함을 지르는 것입니다.
그 고함으로 인하여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고 멍들게 합니다.
‘훼방하는 것’은 중상하고 모함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것입니다.
목장 안에서 과도한 열정(?) 때문에 오히려 관계를 깨뜨릴 수 있는 위험요소들입니다.
목자들의 성품 훈련이 왜 중요한지를 중병을 수술하는 의사들의 태도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의사들은 사람을 살리기로 작정하고 수술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함부로 수술하지 않습니다.
그 분야에서 공부를 많이 하여 탁월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가 수술합니다.
혹시나 자기 잘못으로 세균에 감염될까봐 장갑을 끼고,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깨끗한 옷을 입고 조심조심 수술을 합니다.
어설프게 수술하다가는 사람을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목자의 섬김도 이와 같습니다.
죄는 도려내고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함부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함부로 다른 사람의 잘못을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을 살리고 잘못을 도려내기 위해서 이야기하는 것인데, 잘못을 이야기하다가 사람도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섬김의 삶을 살기 위해서 많은 말씀훈련과 기도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영적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영성이 살아있어야 합니다.
기도나 감사, 말씀으로 사로잡히는 성령 충만의 훈련 없이 영적으로 무장되지 않은 사람이 어설프게 남의 죄를 도려내려고 접근하다가는 죄도 도려내지 못하고 사람까지 죽일 수 있습니다.
성령의 성품으로 무장될 때 비로소 성령으로 말하게 되고, 용서 받지 못할 사람에게서 죄를 도려내주고, 그 사람을 살려내어 그 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줄 것입니다.
이런 사람이 목자입니다. |
첫댓글 우리의 삶가운데 늘..말씀을 가르치시며.. 양육하시며..공급하시는 영적지도자들을 향하여 더욱 힘쓰 기도해야함을 느낍니다.. 자신 또한 성령님의 인도하심따라 살며 자신보다 믿음이 연약한 자에게 말로 인하여 상처를 내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아멘~~아멘~~
아~~멘
좋은 글에 아멘합니다,,,,,정말 주의들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합니다,,,,입술에서 나오는 좋은 충고도 때로는 상대방에게 크나큰 아픔으로 힐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옳은 말 이지만
참으로 좋은글 이군요,,나를 보는 눈이 더욱 발달 되길 원합니다,,, 성령의 성품으로 무장이 되게 하소서~~
아멘 아멘 .....
아멘! 많은 사람들이 선생되길 좋아하여 남을 판단하고 가르치길 원하지만 그 속에는 교만과 우월감이 교묘히 숨어있음을 알지 못하며 또한 정의로 가장된 자기 의란 것을 더더욱 모릅니다 특히 교회에서 가르치는 직분을 담당 하시는 분들은 이 말씀을 귀담아 들어 주님의 책망을 듣지 않기를 원합니다 남은 분별하되 판단은 주님이 하시게 하고 엄격한 기준은 나에게 적욯하고 남에게는 주님의 긍휼로 보는 맘을 갖여야 할 것입니다 참 좋으신 글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 닮기 원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이 되길원하는 지도자가 많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
아멘아멘~나를 보는 눈이 발달되는자 되길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죽어야 합니다 언제나 언제나
아멘 아멘.. 주님 성령으로 말하고 성령으로 사로잡힌자 되어 살게 하소서..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옛말에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의사는 자신이 병이있어도 남을 수술하고 치료할수 있지만 ,,,목사는 자신이 옛사람 처리가 되지 않고는 남의 옛사람 처리를 할수 없지요,,영은 영이 알아보니까요,,놀림꺼리가 끊임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