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음악~ 쿠바 여성 뮤지션들 ...Cuban Divas..1

[비엘]

쿠바 하바나시 전경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이은, 보석과도 같은 쿠바의 여성 뮤지션들로 본 쿠바음악의 역사 Cuban Divas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 이어 전세계적으로 쿠바음악의 열풍이 일고 난 후 쿠바음악은 이제 전세계인의 음악적 장르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러나 쿠바음악계의 신화와 같은 아티스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멤버들에 국한되어 알려지는 아쉬움도 있다. 이에 쿠바의 신화적인 아티스트들 중에서도 여성 아티스트들만을 엄선한 Cuban Divas는 분명 더욱더 다양한 쿠반 재즈의 일면을 보여준다. 본 작은 한마디로 쿠바의 음악의 역사의 단면을 보여주는 음반이라 할 수 있다. 1900년대 초부터 2002년에 이르기까지 1900년대 초 중반의 신화적인 아티스트들로부터 오늘날 쿠바음악을 이끌고 있는 10대 소녀 아티스트들에 이르기까지 총 16명(혹은 팀)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수록,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에서 보여주지 못한 쿠바음악의 또 다른 면을 쿠바여성 아티스들만의 음악을 통해서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ria Teresa Vera / Porque Me Siento Triste (슬픈 이유) Omara Portuondo / Ponerse A Pensar (생각하면서) Celeste Mendoza / Veinte Anos (스무살) Celina Gonzalez / El Cuarto De Tula (툴라의 방) Mariam Ramos /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Paulina Alvarez / Rompiendo La Rutina (일상생활을 깨면...) 눈이 베일듯한 카리브해 *수록 아티스트 쿠바음악의 "The great dame"로 알려진 마리아 테레사 베라(1895-1965)의 경우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멤버로 알려진 오마라 포르뚜온도가 불러 알려진 Veinte anos(스무살)를 처음 부르고 스탠다드화 시킨 트로바(trova)장르의 전설과도 같은 인물이며 셀레스테 멘도자 (Celeste Mendoza 1930-1998)는 50년대 쿠바에서 룸바의 여왕으로 알려져 있으며 메르세디타스 발데스 (Merceditas Valdes 1928-1996)의 경우, 쿠바의 민속음악과 쿠바 대중음악의 "A grand dame"로 칭송 받은 아프로 쿠반 음악계의 역사이다. 엘레나 부르케( Elena Burke 1928-2002 )는 쿠바의 아바나에서 퓨전재즈와 쿠바노래들의 "감수성 운동: feelings movement"의 창시자로 지금도 남미 음악인들 중에서도 감수성이 강한 가수로 정평이 나있다. 오마라 포르뚜온도와 엘레나 부르케 등이 멤버였던 1950년대와 60년대 쿠바의 가장 성공적인 혼성 그룹인 LAS D'AIDA 그리고 셀리나 곤잘레즈 (Celina Gonzalez 1928-?)의 경우 "Queen of Musica Farmer" 혹은 "Cuban country music"으로 알려져 있다. 쿠바 음악은 제3세계 음악으로서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나 룸바, 볼레로, 맘보, 차차차, 살사, 탱고 등과 같이 오늘날 팝계와 가요계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은 모두 쿠바에서 생겨난 것들이다. 흔히 "쿠바인들의 피 속에는 음악이 흐른다"고 말하여지듯, 그들만의 농도 짙은 색깔과 문화적인 다양성이 가장 아름답게 반영된 쿠바의 음악은 쿠바가 가진 가장 위대한 문화 유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 소개하는 Cuban Divas는 앞서 언급한 내용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요즈음 유행하는 라틴 음악의 뿌리가 무엇인지 한 번쯤 생각해본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보석 같은 앨범이다. 이 앨범을 통해 우리는 쿠바 음악이 재즈와 록 음악의 형성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며,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쿠바를 대표하는 디바, 마리아 테레스 베라의 현기증 날 정도의 뛰어난 노래 솜씨를, 셀레스테 멘도자의 화려하면서도 풍요로움이 깃든 보컬 음색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홍일점 오마라 포르투온도, 셀리나 곤잘레스의 고운 목소리를, 파울리나 아발레스, 메르세디타스 발데스의 리드미컬한 보이스 색채를, 엘라 카르보, 엘라이나 데 라 카리다드의 힘찬 창법을, 엘레나 버크의 촉촉한 분위기의 감성 어린 음색을, 영혼이 깃든 감각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야미레, 사랑의 볼레로를 노래하는 미리암 라모스, 그리고 낯선 가수이지만 아주카, 파라 마리아, 다야니, 마르타 듀아르테 등등 어느 하나 지나치기 아쉬울 정도로 비중있는 아티스트들이다. 쿠바 음악의 드림팀이자, 쿠바를 대표하는 디바들이다. 이들의 노래 속에는 소박한 삶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속박한 삶 속에 묻어나는 여유와 즐거움... 때로는 화려한 살사의 리듬에 빠져들게 하고, 때로는 로맨틱한 사랑의 볼레로에, 사랑의 아픔에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손 그리고 몸과 마음을 일순간에 뒤흔드는 차차차 등 이 앨범을 통해 인간의 생로병사를 체험할 수 있다. 카리브해의 석양 ＃ DISC 1 01 Maria Teresa Vera / Porque Me Siento Triste (슬픈 이유) 02 Omara Portuondo / Ponerse A Pensar (생각하면서) 03 Celeste Mendoza / Veinte Anos (스무살) 04 Celina Gonzalez / El Cuarto De Tula (툴라의 방) 05 Mariam Ramos / 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06 Paulina Alvarez / Rompiendo La Rutina (일상생활을 깨면...) 07 Omara Portuondo With Teresa Garcia Caturla / Quizas, Quizas, Quizas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08 Celeste Mendoza / Nena (네나) 09 Farah Maria / Te Prometi (당신에게 약속했지) 10 Ela Calvo / Cosas Que Pasan (있을 수 있는 일) 11 Celina Gonzalez / Paisajes Naturales (자연의 풍경) 12 Elena Burke / Imagenes (회상) 13 Colaito / Mi Voz Es Tu Amor (나의 목소리는 당신의 사랑) 14 Dayani / Me Bastaria Tu Luz (립스틱) ＃ DISC 2 01 Omara Portuondo / Nuestogran Amor (우리) 02 Celeste Mendoza / Suavecito (부드럽게) 03 Maria Teresa Vera / Es Mi Venganza (나의 복수) 04 Paulina Alvarez / Mimosa (미모사) 05 Ela Calvo / El Viaje (인생의 여행) 06 Elena Burke / Persistire (끝까지 갈 거예요) 07 Farah Maria / Cuando Me Vas A Dar (언제 제게 줄 거예요?) 08 Celina Gonzalez / Cantando Celina (셀리나를 부르면서) 09 Celeste Mendoza / Caprichoso (변덕쟁이) 10 Omara Portuondo / Viento (바람이여) 11 Miriam Ramos / No Quiero Que Me Quieras (날 사랑 말아요) 12 Dayani / El Alma No Basta (마음만으론 충분하지 않아요) 13 Yamile / Si Tu No Estas (당신이 내 곁에 없다면) 14 Azucar / Because You Loved Me ＃ DISC 3 01 Celina Gonzalez / Aurora (오로라) 02 Celeste Mendoza With Jose Antonio Mendez / Soy Tan Feliz With (너무 행복해요) 03 Omara Portuondo With Kiki Corona / El Amor De Mi Bohio (내 사랑 보히오) 04 Maria Teresa Vera / Cara A Cara (얼굴을 맞대고) 05 Farah Maria / No Se A Dondeir (어디로 가야하나요?) 06 Omara Portuondo / Deseame Suerte (날 사랑해 주세요) 07 Celeste Mendoza / Seguire Sin Sonar (변치 않을 거예요) 08 Miriam Ramos / Ay, Amor (아 이 사랑이여!) 09 Martha Duarte / Lunas Rotas (조각난 일) 10 Las D'aida / Profecia (예언자) 11 Elena Burke / El Chala Con Chacha (찰라 콘 차차) 12 Yamile / Llego Hasta Ti (당신 곁으로) 13 Colaito / Madriguera (마드리게라) 14 Azucar / Loca Fantasia (환상에 미쳐) ＃ DISC 4 01 Celeste Mendoza With Manuel Corona / Santa Cecilia (산타 체칠리아) 02 Maria Teresa Vera / Esta Vez Toco Perder (이번에는 내가 양보할게요) 03 Omara Portuondo With Maria Felicia Perez / Libre De Pecado (무제) 04 Farah Maria / Te Quiero Como A Mis Rosas (장미보다 더 사랑해요) 05 Celina Gonzalez / Mi Tierra Es Asi (내 세상은 아시) 06 Miriam Ramos / Drume Negrita (잘 자라 깜씨) 07 Las D'aida / No Se Que Voy A Hacer (어찌할까 모르겠어요) 08 Celeste Mendoza / Quimera Fugaz (이루어 질 수 없는 꿈) 09 Yamile / Cuando Estes Aqui 10 Martha Duarte / Panama Mue Tombe 11 Merceditas Valdes / Espirituales Cubanos (쿠바인의 혼) 12 Dayani / Una Noche Mas Sin Ti (당신 없는 밤) 13 Colaito / Imperdonable (용서할 수 없는) 14 Azucar / Lapiz De Labio (Salsa) (립스틱) *사진으로 보는 쿠바

[라이더[행복함]]

오옷~ 정말 여행해보고 싶은 나라~! 쿠바!! 저희랑 교류도 적고 경제적 상황도 좋지 않고 그렇지만.. 예전 다큐때 거리에 음악만 나오면 다들 나와서 흥겨롭게 춤추는 국민성이... 쿠바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했어요!!

[PaoLo]

참으로...멋지네여..쿠바 꼭 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