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아침인사 유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이쁜수]

오늘부터 비소식이 있지요?
단비라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월의 끝자락에서 만난 주말입니다.
휴일로 막을 내리게 되는 유월~~

어제는 혼자서 부천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 수목원이 75군데가 있는데
그중에 43개의 수목원이 스탬프 행사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그 43개를 다 찍을 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시작을 했어요.

세개 째 부터 기념품 을 준다길래~~
꽃도 보고 운동도 하고 기념품도 받고~~
여섯개 찍었길래 여섯개 찍은
수목원에 갔던것~~
세개 째 찍은곳이 제이드가든~~
세번째 기념품은 반려식물인 스위트 바질
씨앗을 준다 하더라구요.
찍은곳에서만 주는건가 하고 포기를 하려
했었는데 어제 간곳에서 말도 안했는데
챙겨줘서 갖고 왔습니다.

수목원 은 우리 나이대에는
무료인곳도 있고~~
나이와 상관없이 유료에
우대도 안되는곳도 있습니다.
어제 간곳은 公立으로 무료 였습니다.
해당안되는 사람은 매표를 해야 합니다.

입구에서 신분증 제시후 입장해서
토리 하우스에 (까페) 가서 스탬프북을
내줬더니 간단하게 신상정보 제공후
반려식물 통을 비닐봉투에 담아서
내주네요.친절도 하셔라~~
여섯개째 기념품은 세종시에 있는
수목원으로 신상정보 자료를 보내면
그곳에서 기념 주화를 보내줄거라 합니다.
꽃이 새겨진 기념 주화~~
먼저 받은분이 올린 사진을 보니
얼른 받아봤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그분들은 아홉개 찍어서 신청했는데
두개의 기념 주화가 왔다 합니다.

신청했으니 한개는 받아놓은거나 같고~~
세군데 더 다녀서 하나 더 챙겨야죠.
그곳에 근무 하시는 관계자분~~
참 친절도 하시네요.
계속해서 하실거냐 해서 그럴려고 한다
했더니 멋지십니다.하며 칭찬의 말 도~~

작은베낭을 메고 가서 들구 다니다가
참외를 먹은 후 헐거워졌을때 집어넣고~~
오늘 아침에 화분에 심었는데
싹이 잘 나올런지~~
참깨알 만한 씨앗이 다섯개 정도 ~~
화분과 배양토와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갯기름나물.

이꽃이 맛있는지~~
사각에 나뭇잎에 담긴건 무얼까?

기분좋은 마음으로 공원 도 돌고~~
그리고는 나와서 전철을 타고
인천나비공원을 찾아갔습니다.
7호선 석남행을 타고 내린곳은 산곡역.
종점에서 한정거장 못가는곳~~
그곳도 출구가 여러곳이 있네요.

케팔란투스 .
오키덴 탈리스.

등산복 차림의 여자분 두분이 오시길래
붙잡고 물어봤더니 걸어서 가기에는
먼거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버스가 있으니 가르쳐 주겠다고.
그래서 한분은 가고 한분이 앞장서서
7번 출구로 나가서 버스타는곳으로~~
14~1번 버스가 그곳까지 가더라구요.
고맙다는 말을 하고는 그녀를 보내고.
7분 후에 온다는 버스를 기다려서 타고.

장미수국 같아요.

종점이 나비공원 입니다.
버스는 10분 정도?가는것 같았어요.
종점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서 들어선 공원.
입구에는 양옆으로 너른 주차장이 있고
그냥 애들 놀이터 정도?
숲길도 있어서 잠시 올랐다 내려오고.
내려오며 보니 장수산 둘레길이
있다고 하네요.
서운해서 그냥 오기도 뭐하니
올라가 봤습니다.
산이라 하니 뭐가 있어도 있겠지~~
무장애 데크길로 오르니
낮은 산인데 길게 느껴지고~~
내려올적에는 급한 마음에 질러서 내려오고.

정상에는 팔각정도 있고~~
조금 더 가니 정상석도 있네요.
그것만 본것도 기쁨이었어요.ㅎ
그런데 소나무들이 병이 들은건지~~
정상에서 만난 남자분 한분~~
곧 몸풀어야 할만큼 배가 불룩 하던데~~
그분은 데크길로 가고 나는 질러서
내려왔는데 딱 마주쳤습니다.
다 내려와서는 하는 말 잘 못 내려왔다.
반대로 갔어야 했는데 잘 못 왔나봐요.ㅎ

메밀을 심어놨습니다.

나비공원에 들어선 시간이 2시 20분.
그곳을 나설때 4시 20분~~
딱 2시간 머물렀습니다.
맨아래 사진은 내리는곳에서 좀 더
아래 있어서 걸어 내려가서 담고는
좀더 내려가서 버스를 기다렸다가 타고~~
타고 갈때 탔던 14~1번~~

하늘나리.

산곡역에서 7호선 타고는
온수역에서 내려서 1호선 환승~~
양주행을 타고 왔습니다.
집에 오니 6시 20분이 넘었네요.
옆지기는 낮에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아직 미 귀가~~
서둘러서 저녁 하고~~
병어조림을 했더니 부드럽고 맛있네요.

큰 루드베키아.

저요.저요.하는것같죠?ㅎ

그렇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별다른 스케즐은 없고~~
감자가 덜 컸나 캔다는 말도 없고~~
어제보다는 선선한 느낌이 드네요.
주말과 휴일 잘보내시고~~
다가오는 칠월도 건강히 지냅시다.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소나무들이 왜그럴까?

[이쁜수]

요거 받아왔어요.
세개 찍으면 주는것.

[이쁜수]

요런거 준다길래 했던 행사~~
아홉개 찍고 받은거랍니다.
여섯개 부터는 요런걸로
세개 단위로 준답니다.

[엘리사벳]

좋은아침입니다~
날씨는 덥지만
하고싶고 궁금한거
달성해서 뿌듯하고
보람있었겠네요
그무엇보다
귀해 보이는군요~
잘다녀왔네요
오늘도 좋은
주말보내셔요

[이쁜수]

그대두 여섯개 찍으면 신청합시다.
지금은 네개라서
해당이 안되네요.

[엘리사벳]

고마워요~~
종일 집에서
소파와딱붙~ㅋ
온몸이 찌푸둥해욥

[보리]

참으로 멋지십니다
좋은 취미를 가지고
여러 가지로
좋은 점을得 하셨으니
대단하시고 말고요
기분 좋고 마음이
뿌듯하실 것 같아요
무엇엔가
집중하다 보면 좋은
성과가 나타나는 거지요
나라에서 애완견을
장려하더니
여기서도 관심을
보이는군요
제주도는 호우주의보가
내렸고
전라도 경상도는
오후부터 많은 비 내리고
수도권에는 밤부터
강풍과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쁜수]

찾아다니는 즐거움~~
그것도 괜찮더라구요.
그깟거 모아놓으면
누가 알아줄가마는~~
아침밥 먹으며 어느 여자분이
나보고 멋지데요.했더니
그거갖고 그러냐고~~
히말라야 다녀온거 알면
놀라겠네 하더라구요.ㅎ
지금은 화창한데 비소식이
있군요.
언니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목련]

하고싶은것
달성하고나면
뿌듯하고
나만에 행복이지요
잘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무척덥네요

[이쁜수]

어딜 다녀오셨수?

[목련]

둘이서 나갔다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