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 chap 16

[우라노스]

Chapter 16 The importance of Cittānupassanā

In the Anguttra Nikāya it is elaborated and minutely shown that:-

제16장 심념처의 중요성

다음은 앙굿따라 니까야에서 강조하여 반복해서 나타나는 구절이다.

1. The Buddha said, 'I know not any other Dhamma so pliable and supple as the mind which

has already been cultivated and developed.

2. The Buddha said, 'I know not any other single Dhamma so easily adaptable as the mind which

 has already been cultivated and developed. 

3. The Buddha said, 'I know not any other single Dhamma so conducive to great profit and

 benefits as the mind, which has already been cultivated and developed;

4. The Buddha said, 'I know not any other single Dhamma so beneficial as the mind

which as already been cultivated and developed;

5. The Buddha said, 'I know not any other single Dhamma which gives such happiness and

 enjoyment as the mind which as already been cultivated and developed.

1.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미 잘 닦여지고 계발된 마음만큼 융통성 있고 유연한

다른 어떤 법도 알지 못한다.’

2.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미 잘 닦여지고 계발된 마음만큼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다른 어떤 법도 알지 못한다.’

3.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미 잘 닦여지고 계발된 마음만큼 커다란 소득과 이익을 주는

다른 어떤 법도 알지 못한다.’

4.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미 잘 닦여지고 계발된 마음만큼 이로운

다른 어떤 법도 알지 못한다.’

5.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미 잘 닦여지고 계발된 마음만큼 더한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다른 어떤 법도 알지 못한다.’

It can be implied and understood that the results of the uncultivated and undeveloped mind are on the reverse.

닦여지지 않고 계발되지 않은 마음의 결과는 이와는 반대로 유추해 볼 수 있다.

     The Buddha said in Dhammapada:-

     'Mano pubanggamā dhammā,

     Mano Settā mano mayā     

     Manasāce Padutthena,

     Bāsativā Karotivā

     Tatonam Dukkha Manveti

     Cakkamva Vahato padam.

Another verse:

     'Cittena niyate Loko,

     Cittena parikassati

     Cittena Ekadhammassa

     Sabbeva Vasa Manvagū

법구경에서 붓다께서 말씀하셨다.

‘마음[意]이 모든 법들에 앞서가고

마음이 그들의 주인이며

마음에 의해서 모든 행위가 지어진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나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한다면

그에게는 반드시 고통이 뒤따른다.

마치 수레가 황소를 뒤따르듯이.‘

또 다른 구절이 있다.

‘세상은 마음[心]에 의해서 인도되고

마음에 의해서 이끌려 간다.

모든 것들은 오직 마음이라는 하나의 법의 힘을 쫓아간다.’

It means that the mind is the forerunner of all our actions and precedes

all phenomena. Nothing could be done whether physical or mental without without the

co-operation or co-ordination of the mind.

마음은 모든 행위에 앞서가는 것이며 모든 현상에 앞서 일어난다. 모든 육체적, 정신적 행위는

마음이 협력하거나 협조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다.

In doing either good or evil deeds, the mind plays the prominent part. No action is possible

 without the first thinking about it; thought occurs only in the mind. When our mind is

 controlled our body reminds our body remains controlled. When the mind is free and

 uncontrolled, the physical action has no restraint, giving free expression‎ to our thoughts

 and emotions. The mind, thus, is the central factor which controls  all our actions. 

선한 행위를 하든 악한 행위를 하든 마음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떠한 행위도 먼저 의도하지 않고 일어나는 경우는 없다. 의도는 오직 마음 안에서만 일어난다.

우리의 마음이 제어될 때 우리의 몸 또한 제어된다. 마음이 자유롭고 통제되지 않으면 육체적인 행위 또한

아무런 제약이 없고 생각과 감정을 마음대로 표현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은 우리의 모든 행위를 제어하는 핵심 요소이다.

It is the mind in which the wrong view of Egoism or I-ness or personality element dwells

 most, and it is the breeding place Sakkāya Ditthi. The delusion of I or Egoism is driving

 force behind the mind, hence whatever physical, verbal, mental actions occur, they are the

 direct results of the mind.

마음은 ‘자아의식’, ‘나’ 또는 ‘개체’로서의 정체성이라는 사견이 머무르는 곳이며

또한 유신견이 자라나는 곳이기도 하다. ‘나’ 즉 ‘자아’라는 망상은 우리의 마음 뒤에서

강력한 힘으로 작용해서 어떤 육체적 언어적 행위를 일으키는데, 그것은 이런 마음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it is the element of personality or Egoism or Sakkāya Ditthi

 which clouds the mind.

마음을 흐리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개아’ ‘자아의식’, 즉 유신견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Moreover from the point of view of Anupassanā, in the Commentary of Sammohavinodani, it is

said, 'Ditthi caritassapi mandassa nātipabhedagatam cittanupassanā satipatthānam visuddhi

 maggo.' It means that for the Yogi who has the Propensity for the Ditthi and who is

 intellectually dull, a simple and uneleborately formulates Cittānupassana is suitable for

 the realization of Magga.  

상좌불교 논장의 분별론의 주석서인 삼모하위노다니(Sammohavinodani)에서는

알아차림의 관점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행동하는 어리석은 자에게는

지나치게 분별하지 않는 심념처 수행의 알아차림을 확립하는 것이 청정의 길이다.’

이것은 사견의 성향을 가진 지성적이지 못한 수행자가 도를 얻기 위해서는

간결하고 꾸미지 않은 심념처가 적합하다는 의미이다.

The late Mahā Thera Mogok Sayādaw being well versed in the Pitakas, having checked it all

 according to the Pāli Canons and found that it was in conformity with Pitakas and

 Comentaries, formulated the very simple and unelaborate method of Cittānupassanā which is

 considerd to be most suitable for the present day Yogis. Although Cittānupassanā is given

 prominence it cannot be said that the remaining three Anupassanās are being ignored.

삼장(三藏)에 정통하신 대 장로 모곡 사야도께서는 빨리어 경전에 비추어 보고 삼장과 주석서에 입각해서

오늘날의 수행자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복잡하지 않고 간단명료한 방식의 심념처를 만들어 내셨다.

여기에서 비록 심념처를 강조하기는 하지만 다른 세 가지 염처의 알아차림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No, nothing of the short, because it is just like syrup in which fresh juice of lime, sugar

. salt and water are all contained as ingredients and in the same manner when one Anupassanā

is practised the remaining three are also included though not so predominant and pronounced

 as the first one. They are Sampayutta Dhamma, they co-exist, are concurrent and synchronize

 in their arising and vanishing. 

이것은 마치 신선한 라임원액과 설탕, 소금, 물이 들어있는 라임주스와 같다.

이처럼 대상으로 하는 염처만큼 두드러지거나 명백하지는 않을지라도 나머지 세 가지 염처 또한 포함되어야 한다.이들은 상응하는 법으로서 함께 존재하며 일어남과 사라짐이 동시에 일어난다.

Comming again Cittānupassana, in the Sacittapariyāya Sutta, Mahā Sāriputta said that

it was not easy to read another's mind because it mat be right or wrong, but is reading one's

 own mind it would never be wrong because it was quite easy to know what was occurring one's

 own mind.

자신의 마음을 아는 방법에 대한 경인 사찌따빠리야야 수따 (Sacittapariyāya Sutta)에서

대 장로 사리뿌따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은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어 쉽지 않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읽는 것은

틀릴 수가 없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 속에서 무엇이 일어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쉽기 때문이다.’

What is important for the Yogi here to understand is that it is quite easy to observe one's

 own mind. Supposing there occurs in your mind Lobha Citta, you can easily know that Lobha

 citta is occurring in your mind. If Dosa citta, Moha citta is  occurring in your mind. If

 Dosa citta, Moha citta or Issāmicchariya occurs in your mind you can at once know that it is

 occurring and if it disappears, you also know that it disappears.

여기에서 수행자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지켜 보는 것은 매우 쉽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마음 속에 탐심이 일어난다고 가정해 보자. 그때 우리는 탐심이 마음 안에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성냄과 어리석은 마음이 일어날 때에도 일어나고 있다는 걸 즉시 알 수 있으며

사라질 때에도 또한 그것이 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It may be said that Myanmar many Burmese Buddhists are under the wrong impression with

a perverted view that Viññāna transmigrates or reincarnates from one existence to another.

It can also be said that many of the population wrongly believe in the existence of the soul.

한편, 미얀마의 많은 불교인들은 마음이 한 존재에서 다른 존재로 옮겨 간다거나 환생 한다고 하는

그릇된 견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도한 많은 사람들이 영혼이 존재한다고 그릇되게 믿고 있다.

Some go further to say that it is the soul which departs the body on the death of a being.

 Some even believe that the soul does not depart the body as long as there is no vacancy to

 dwell in just like the larva of a mosquito which still hangs on to the imago or cover. This

 kind of wrong view is deeply rooted and handed down from forbears.

어떤 이들은 한 존재가 죽을 때 몸을 떠나는 것은 영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모기유충이 번데기가 되어도 계속해서 성충에 매달려 있는 것과 같이 거주할 빈자리가 없으면

영혼이 몸에 매달려서 떠나지 않는다고 믿는다. 이러한 잘못된 견해는 조상 대대로 깊이 뿌리박혀 전해져 왔다.

Such beliefs as transmigration of the soul of reincarnation from one existence to another is

 Ditthi and nothing else. As has been mentioned above, such wrong views are being harboured

 and maintained because of the belief that Viññāna is enduring and permanent and only the

 body perishes.

그러나 한 존재에서 다른 존재로 영혼이 옮겨가서 환생한다고 하는 믿음은 사견일 뿐이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그릇된 견해는 마음이 영원히 지속되는 걸로 알고,

죽을 때 오직 몸만이 사라질 뿐이라고 하는 그릇된 믿음 때문에 유지되어 내려온 것이다.

They are not yet possess the appropriate knowledge of Paticcasamuppāda which enables them to

 understand that Viññāna is Anicca and is always subject to endless process of arising and

 perishing. It arises at the same space or time and cannot move a single inch from where it

 arises and cannot remain for two successive moments the same.

이들은 아직 바른 연기법의 지식을 얻지 못한 까닭에 마음이 무상하고 끊임없이 일어났다 사라지는 과정을

겪고 있다는 것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마음은 동일한 공간과 시간에서 일어나고, 일어난 곳에서

1cm도 움직이지 못하고 즉시 사라지며, 한순간에 하나밖에 일어날 수 없기 때문에 연속적인 두 순간에

동일하게 지속될 수 없다.

The Mahā Thera's main object in emphasizing the importance of Cittānupassanā is to eliminate

 the preval‎ance of long and deep rooted wrong view as regards Viññana in the mind of the

Buddhist population. 

모곡 사야도께서 심념처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것은 불자들의 의식 속에 깊게 뿌리 내려진

마음에 관한 그릇된 견해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귀명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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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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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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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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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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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t3733]

나무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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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심(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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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화(89)]

무아, 무상, 고(불만족)인 삼법인을 숙고해 봅니다_()_

[반야심(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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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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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일도(이쁜이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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