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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한국인의 한(恨)
aegis 추천 0 조회 44 23.04.23 21: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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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4.24 22:51

    첫댓글
    친구가 쓴 글이다.
    일본의 혼네와 다테마에를 언급했는데 마침 이 글이 들어왔다.
    한국인에겐 한이 있다.

    이건 글에서 처럼 외국인들은 이해를 못한다.
    한국인이기에 그냥 이해가 되었다.
    한이라면 가슴속에서 솟구치는 그 어떤 감정이다.
    한은 나도 있는데!

    오래 일본에서 교수생활을 한 친구인데
    번역이 안된다니 새삼 충격이다.

    자 재미삼아 각자 손금을 보자
    맨 위에 가로로 그어진 손금이 감정선이다.
    두번째가 두뇌선이다

    감정선과 두뇌선이 가까우면 자연히 감정선 위가 넓을 것이다.
    그럼 비정한 인간이라 한다.

    감정선이 짧아도 인간미가 없다고 한다.
    정치인은 이게 거의 다 짧다고 하는데 非情 또는 냉혹하다는 뜻이란다!

    각자 보시길 바란다.
    본인이 그렇다면 자신은 정치적 인간이라고 봐도 좋다.

    엄숭도 짧았으리라 본다.
    타인이 그렇다면 조심하시길 바란다.
    여기에 눈썹도 짙지 않다면 철저히 정치형 인간이다!
    뒷통수 칠테니까 말이다.

    확률은 60~70% 정도이다.
    냉혹한 사람은 손금으로 더 잘 알수 있다

  • 23.05.03 12:39

    이어령인가 예전에 우리 고유의 한(恨)은 英,日語로 번역할 마땅한 단어가 없다고 한 글이 생각납니다.
    어느 문헌에 보니 고려말 쯤 천안 모군수(이름이 가물)의 부인이 왜구에게 납치된 것을 공격해 되찾아
    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바다가 가까운 아산, 평택에 인접해 왜구의 출몰이 잦았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위치상 남원이야 더 심했겠지요.
    왜구나 일본에 대한 恨은 죽어서도 호국용이 되고자 했던 문무대왕처럼 고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리
    민족의 지울수 없는 트라우마 상처가 아닌가 합니다.
    유사이래 <만복사 저포기> 같은 사연이 수없이 많을 것인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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