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이슬》 노랫말에서 발췌했습니다.
슈베르트(1797-1828)가 1823년(26세) 작곡한 '로자문데 3막 간주곡'입니다.
'로자문데'는 빌헬미나 폰 헨치의 희곡 《키프로스의 왕녀, 로자문데》 부수 음악으로 쓰였다.
슈베르트가 5일만에 간주곡, 발레곡 등 10曲을 작곡했는데,
서곡은 미처 쓸 시간이 없어 이미 완성된 오페라 〈마법의 하프〉 서곡을 그대로 인용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감정을 섬세하고 낭만적으로 표현하여
그의 작품들 중에서도 서정성이 가장 높은 曲으로 평가된다.
1823년 빈에서 초연됐을 당시 슈베르트는 무대에서 갈채를 받았을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훗날 그는 이 〈로자문데〉 간주곡 선율을 주제로 현악 사중주 13번 '로자문데'를 작곡했다.
[출처: 의사신문]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 지휘, Chamber Orchestra of Europe 연주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L_3_S_Xu5mw&si=EnSIkaIECMiOmarE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한 曲이며,
알렉상드르 타로(1968~ ) 피아노 연주입니다.
https://youtube.com/watch?v=0-RsFUbeVZk&si=EnSIkaIECMiOmarE
첫댓글 긴 밤 지새운건 어찌 아셨는지요~~ㅎㅎ
요 曲 올리고 나서 1시간여 뒤척이다가
다시 잠들었습니만...
나나 님은 안타깝게도 긴 밤 지새우셨군요. ㅠㅠ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프레시했던 어느 과거
처음 이 노래를
들었었을 때
올라오는 서러움 슬픔
~~
눈물났던 노래 ^^~
아, 요 曲도 이따가 또 올려야겠군요.
아시다시피 요 曲 노랫말 핵심어는 '아침 이슬'이아니고
설움(서러움), 시련, 자유 등입니다.
그러기에 시위할 때 꼭 불렸던 曲였겠지요.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
낭만적인
비 오는 불금...을
바래보는 제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거 같아요 ㅎㅎ
아침이 풍성합니다
볼프님~~~^^
사실 요 曲은 저녁이나 깊은 밤에 들으면 왓따이고
아침에 듣기엔 좀 밋밋할 수 있습니다만.
풍성해진다니 그저 기쁩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