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은 내년 3월 5일까지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2050 탄소제로시티’를 1층 김진재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50 탄소제로시티' 특별전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아짐에 따라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국가적 노력과 과학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지속가능한 실천 방향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이 공동주최하고 순회전으로 개최된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 ▲김천녹색미래과학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씨이텍 ▲LS ELECTRIC 등의 기관과 기업이 협력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전시해설프로그램, 전시 스탬프 투어 이벤트,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등 유료체험존(탄소연구실), 온라인 전시 투어, 전시 연계 특별강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한다.
이번 특별전 입장료는 성인·학생 5000원, 유아 2000원이며 부산과학관 온라인매표소에서 사전예약 가능하다.
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지구온난화 가속화로 인한 기후 위기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 탄소중립에 대한 대국민 관심 유도를 기대한다"며 "탄소중립은 국가와 사회뿐만 아니라 개인의 지속적 행동이 중요하며 생활 속에서도 함께 실천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