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싫어하는 국가도 많다, 그냥 저무는 제국으로만 보기도 한다
그런데 그게 쉽지는 않다. 인권국가 아니다. 제국이라고 한다. 다 아는 이야기다
자국이 아니라고 한다.
중국이 통일전선 선전부가 있어 선전한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아래 보면 미국의 역량을 알게 될것이다.(군사비, 기술수준, 석유생산량, 옥수수 생산량 등)
지금 세계는 경제 블록화 진행중이다.
이념이 아니라는 것은 결국 실리위주로 간다는 이야기인데
구한말 처럼 세계 돌아가는 걸 모르기는 여전하다.
초부립님이 좋은 글을 올려주셨다,
왜 이념이 아닌가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가 있다.
사회문제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갈등도 엄청 큰 나라가 한국이다.
해결해야 한다.
우리는 급속한 산업화를 했다.
어떻게 했는지는 잘 안다. 그냥 노동자들을 강력한 힘으로 밀어넣은 것이다.
독재라고 해도 틀린 말 아니다.
(문제는 이걸 가지고 일반인이 모르는 줄 안다),
결과는 나왔다. 전보다 잘 먹고 잘산다.
그런데 힘들다. 먹고 살기가.
지금 세계는 전쟁중이다.
아차하면 미끄러지는 것은 순간이다.
미국은 세계 최초의 민주공화국으로 영토 순위는 세계 3위, 기축통화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점으로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내고 있는 나라입니다.
또한 미국은 전 세계가 작전 범위에 속하며 경제력도 압도적으로 1위로 캘리포니아 주
하나만 떼어놔도 전 세계 10위권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세계대전 상황에서는 독일과 일본을 상대로 2:1로 이기는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국방비
지출 1위로 2위부터 10위까지의 국방비를 모두 합친 만큼 혼자 쓰는 나라로 천조국이라는
명칭으로 유명한 나라입니다.
지식해적단
교육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의 대학 100개 중 40여 개를 보유하였고 노벨상 수상자는 377
명으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전화기, 텔레비전, 컴퓨터, 인터넷을 발명하였으며 비행기, 원자폭탄도 발명을 하였네요.
아, 참 달에 인간을 착륙시키도 하였죠.
이게 바로 단 하나의 나라 "미국"입니다. 인류 역사상 최강의 국가 역사상 가장 관대한 제국,
그런 미국은 대체 어떻게 이렇게 강력할 수 있는 걸까요?
시작해 보겠습니다.
미국은 왜 강한데?
위치
원래 사람도 그렇고 모든 것이 처음의 "본"이 중요하고 이것은 타고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미국은 그게 바로 "위치"입니다.
지구는 그렇게 좋은 밸런스를 나라마다 주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알래스카를 제외한 모든 영토가 너무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중위도 지역에 정확히
들어가 있습니다. "제일 살기 좋은 위도"에 딱 걸쳐있다는 말이 됩니다.
거기다 동부에서 중서부까지의 광활한 지역에 대평원이 펼쳐져 있기에 식량 자급은 당연하고
수출까지 활발하게 가능합니다.
옥수수 재배 면적만 일본열도 전체만 한데 매년 과잉생산돼서 남아도는 옥수수가 농업을 중심
으로 하는 미국 중서부 주들의 고심거리일 정도라고 합니다.
바로 위에 있고 국토 면적도 비슷한 캐나다의 경우 위도가 너무 높아서 땅의 거의 전부가 얼어
있는 것만 봐도 미국은 "위치"가 깡패입니다.
전 세계 영토 1위 러시아도 캐나다랑 다를 바 없습니다.
대륙 하나를 다 가지고 있는 호주의 경우도 일부 해안지역만 빼면 사막지대가 많고 중국도
서부로 가면 사막, 고원, 히말라야산맥에 동서남북으로 온갖 나라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서
안심을 할 수가 없습니다.
미국은 북쪽에 캐나다, 남쪽의 멕시코를 제외하면 이웃나라가 전혀 없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이 양옆으로 태평양과 대서양이 있어서 미국을 공격하려면 드넓은 대양을
건너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위아래로 막혀 있어서 양 대양을 오가는 게 문제였는데 미국은 운하가 필요하면 나라를
만드는 나라라서 "루스벨트" 대통령이 콜롬비아에서 파나마를 독립시킨 뒤 지협을 뚫어서 운하
를 만들어버리며 해결을 시켜버립니다.
또 알래스카와 하와이가 있어서 북극권이나 태평양에도 확실한 거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크긴 큰데 동서로 너무 길지도 않아서 교통도 조밀하게 구성이 가능합니다.
러시아만 봐도 철도 놓기 전까지는 시베리아 가려면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의 길이입니다.
이렇게 철도와 좋은 도로로 인하여 태평양과 대서양 사이의 물류 이동이 원활합니다.
철도가 없던 시절에도 미주리강, 미시피시강, 오하이오 강이 있어서 동서간의 물류이동이
수월하였습니다.
농업의 원천인 동시에 수운에도 편리하여 철도 없을 때부터 운송이 가능하였습니다.
중국이랑 비교해 봐도 중국의 거대 하천들은 거의 서에서 동으로 흐르기 때문에 수나라 때
"수 양제"가 대운하를 짓는다고 나라가 망하였고 나중에 경항대운하가 만들어져서 지금까지도
사용을 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미국은 자연적으로 원래 대운하였습니다.
허나 미국에도 장애물이 있긴 합니다. 바로 "로키산맥"입니다.
근데 로키산맥은 기본적인 산업에 필요한 온갖 광물들은 기본이고 오늘날 첨단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희토류까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습니다.
근데 이걸 채굴하면 환경이 오염이 되기 때문에 그냥 외국에서 수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네바다 주랑 캘리포니아 주 접경지대에 아주 질 좋은 희토류들이 매장돼 있는데 중국이 희토류를
수출 안 하면 그냥 채굴을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에너지에서 하는 말인데, 미국이 석유 생산량 1위입니다.
지식해적단
애초에 석유가 석탄을 대신해 실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 자체가 미국부터였습니다.
1859년 펜실베이니아에서 유전 굴착 기술이 발명돼 가격경쟁력이 생기면서 대 석유시대가 시작된
거고 오늘날 석유로 유명한 중동 국가는 그 후 20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석유를 생산했습니다.
석유 생산한 날짜
그리고 셰일 오일의 발견으로 미국은 더욱 에너지 자원의 강대국이 돼버립니다.
웃긴 건 전 세계 1위 석유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석유 수입까지 세계 1위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원유 생산 강국들이 자국에서 석유를 소비하고도 남아서 수출하는데 미국은 생산력도,
소비량도 좋습니다.
이런 위치에서 원주민은 뭐 했데?
이런 좋은 위치의 미국인데 원주민들이 유럽을 침략한 게 아니라 오히려 침략을 당합니다.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겠고 우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이 동서로 긴 게 아니라
남북으로 긴 게 근본적인 이유라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동서로 짧은 게 미국의 장점이 되지만 선사시대부터 시작을 한다면 절대 장점이
될 수 없습니다. 위도가 같으면 온도, 생활습관이 같기 때문에 동서로 교류하는 게 남북으로 교류
하는 것보다 훨씬 쉽습니다.
비슷한 위도상에 위치한 문명들끼리는 비록 내륙의 사막이나 산맥 등 장애물이 있더라도 기후가
비슷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지나다닐 수 있으며 세계 4대 문명이 탄생한 유라시아와 북아프리카만
봐도 동서로 엄청 길게 되어있습니다.
즉 사람이 살기 좋은 중위도 지방에 넓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또 쌀이나 밀 같은 식물들이 각지에서 작물화될 기회도 많았고 그렇게 작물화된 식물들이
문명 사이에서 교류되며 퍼져나갔습니다.
가축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라시아에는 소, 말, 돼지, 양, 닭 같은 유용한 동물들이 분포해
있어서 농사, 이동, 식량,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가축화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 가축들의 영향으로 전염병이 주기적으로 창궐하여 세대를 거듭하며
면역력이 쌓이기도 합니다.
반면 아메리카는 동서로 짧고 남북으로 길기 때문에 그래서 문명의 발달하기 좋은 중위도 지역
이 한정적이었습니다.
북쪽으로는 수렵, 채집으로 살아가야 하는 얼어버린 땅이 넓게 되어있고 남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데 중앙아메리카까지 가면 아예 지협 수준이 되고 남아메리카에는 거대한 열대우림과
고산지대가 펼쳐져 있습니다.
그렇게 지금의 아르헨티나가 자리 잡은 지역에 가서야 살기 좋은 중위도 지역이 다시 나타납니다.
허나 운명의 장난인지 이쪽 문명은 중위도가 아니라 좁다란 중앙아메리카의 정글지대와
남아메리카의 고산지대에서만 크게 발전을 하게 됩니다.
옥수수와 같은 식량 작물, 그리고 라마나 알파카 같이 짐이라도 운반할 수 있는 가축들이
그나마 이쪽에 몰려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땅은 중위도가 좋은데 재료가 없었던 것
이었습니다.
즉 유라시아의 경우 땅이 붙어있었기에 문명이 퍼지는 속도도 빨랐고 주변의 영향도 받으면서
성장을 하였죠. 전쟁도 많이 하면서 말이죠. 즉 싸우면서 같이 크게 돼버린 것입니다.
허나 아메리카는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웃 문명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발전을 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원주민들이 쉽게 제압을 당한 것도 이런 영향을 더하여 "전염병"까지 더하여 쉽게 유라시아에서
아메리카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유라시아의 중위도지방의 문화를 아메리카 "미국"도 중위도지방이기에 같은 문화를
하니까 되네?로 급격하게 발전이 가능해집니다.
미국 동쪽과 서쪽
지식해적단
미국 동부와 서부에 거주하는 인구분포도를 보면 인구수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동쪽에 2억 2천 명, 서쪽에 1억 명의 무려 2배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출처 : 지식해적단
첫댓글 정치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다만 지금 줄세우기 하고 있다. 양 제국이 달래기도 하고 위협도 한다.
실리외교 밖에는 없다.
다 아는 이야기다. 각자 소신껏 하시면 된다.
이쪽이 못하면 저쪽을 찍든 각자 마음이다.
너무 한스러워 마시길 바란다. 조선이 더 일찍 망했으면 하는 얘기가 나온다.
노령세대는 새로운 세대 믿어도 된다고 본다.
우리가 더 지적이고 나았고 경륜이 있고는 착각이다.
나 아니면 이 민족이 어디로 갈거같고
(전혀 아니다, 우리 역량도 별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