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은 알람도 틀어 놓지 말고 푹 자야지~
그리고 예배당 끝나자 마자 어디 조인되는곳이 없나 살펴보고 날라가야지~
내일은 남편이 어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 댕겨 오시라고 해야지~
내일은 장인장모님 뵈러 가야한다고 하면 담주에 가자고 해야지~ *^^* )
어제밤에는 즐거운 상상에 신이 났었다 *^^*
휴~
알람시계는 울지 않았지만 인간알람시계는 여지없이 새벽에 깨운다.
정말 싫다.......ㅠㅠㅠ
제발 좀 깨우지 말라고 해도 아침형인간인 남편은 평일이고 일요일이고 구분없이 5시면 일어난다.
혼자 깨어 있기 심심하니 자꾸 뽀시락 거리고 마눌님을 깨운다.
정말 싫다.....ㅠㅠㅠ
푹 자고 오전에 일 마치고 골프 치러 가야 할낀데......
넘 피곤해.....ㅠㅠㅠ
잠자는 고양이 건드렸다는 핑계로 난 자유의 몸이 되었다. ㅋ
그래서 얼른 컴퓨터를 켜고 서울 근교 이곳 저곳을 알아보았다.
일요일이니 그린피도 비싸고.....쩝!
지난번 어느 회원님이 올려주신 글에서 j퍼블릭 CC가 생각났다.
대충 인터넷으로 훌터 보니 괜찮을것 같았다.
당일 조인은 혼자가 쉽다.
어디든 자리 한개는 여유가 있었다.
얼른 예약을 하고 후다닥 파주로 날라갔다. ㅋㅋ
이제는 혼자서도 참 잘한다.
완전 병아리때는 뭐가 뭔지 몰라서 4명이 아니면 죽어도 안되는 줄 알았는데.....ㅋㅋㅋ
파주로 가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바람도 요상하게 불었다.
" 에효~ 모처럼 골프 좀 치겠다는뎅~~ ㅠ "
도착도 하기 전에 소나기가 퍼 부었다.
천둥 번개까지.....워째?
갈까 말까.....
취소할까 말까....
전화를 해 보니 그곳도 비가 온단다.
그런데 지나가는 소나기일꺼란다.....ㅋ
서둘러 도착하니 비 때문에 내가 조인된 팀이 취소가 되었단다.....ㅠㅠ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다음팀이 또 두명 펑크가 나서 내가 조인될수 있었다.
앗싸~~ ♬
티업하기전 시간이 남아서 퍼팅 연습장에서 퍼팅 연습을 했다.
비가 와서 그런지 그린이 엄청 느렸다.
흐음~ 느리군~ ㅋ
티샷을 하러 티닝그라운드에 서기 전에 부부팀이 제안을 했다.
여자도 레이디티에서 하지 말고 블루티에서 하자고....
난 여자는 무조건 레이티에서만 쳐야 하는지 알았다.
그런데.....아니란다. ㅋ
괜시리 남자여자 혼성인데 왔다 갔다 하느니 걍 한곳에서 치는것도 괜찮을듯 싶었다.
여기는 연습하러 온건데...
확실하게 연습은 되겠다 싶었다. *^^*
몸이나 좀 풀껄~
첫 티삿부터 웃기는 짬뽕 부르스다.
볼이 잘 맞지를 않았다.
그러나 아주 상냥하고 친절한 캐디언냐땜시 좀 덜 부끄러웠다.
" 몸이 덜 풀려서 그래요~
편하게 헤드업 하지 말고 천천히 하세요~~ "
그런데 이 몸이 세홀이 지났는데도 좀처럼 풀리질 않았다.
으~ 창피하여라~ ㅋ
부부팀은 빵빵하게 잘도 치는뎅~~ ㅠ
처음간 이 골프장에서 초반부터 볼을 2개나 물에 빠뜨리고 산속에 날려보냈다. ㅠ
캐디언냐가 주황색 볼을 주면서 편하게 치라고 독려해 주었다.
그 언냐는 내가 완전병아리인줄 알았는지.....불짱하게 보였는지....
내 편이 되어 주는듯 했다.
속으로 난 외쳤다.
( 나 엊그제 90 타 친 중병아리야요~~ ㅋㅋㅋㅋ)
4홀째가 되니 서서히 몸이 풀렸다.
드라이버도 잘 맞고......우드도 잘 맞고...
정말 만족스러웠던 샷은 어프로치샷이었다.
난 50m 어프로치가 가장 잘 되는것 같았다.
50m 남겨놓고 P로 어프로치를 했는데.....
그 먼 거리에서 홀인 되었다.
야홋~~ ♬
주황색볼이 그린위에 안착하더니만 슬슬 구르자 모두 " 어머머~~ 들어간다 들어간다~~ 야~~~ 들어갔다!!! " 난리였다.
그제서야 난 3홀 버벅 거린것을 보상 받는 기분이었다. ㅋㅋㅋㅋ
갑자기 골프존 비젼광고 멘트가 생각났다.
" 이건 내가 좋아 하는 거리야~~ " 라고 했던가? ㅋㅋㅋ
앞으로 난 무조건 그린근처에 볼은 붙힐생각보단 내가 좋아하는 거리인 50m 전방에 볼을 붙혀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난 10m 남은 곳은 자꾸 실수를 했다. ㅋㅋㅋ
내가 가장 자신있는 거리....
50m 샷이다. ㅋㅋ
내가 50m 홀인을 하고 부터 그 부부팀은 깨지기 시작했다.
거참...이상하네?
다음 홀부터는 내가 방방 날라댕겼다. ㅋㅋㅋ
후반 6홀을 도는 동안 내가 파가 3개 보기3개...
참 잘했다.
아주 먼거리의 퍼팅도 너무 잘 되었다.
전반 홀은 첫홀부터 트리플이었는데.....ㅋㅋㅋ
드라이버샷중 오잘공이 나왔는데....
남자는 블루티 여자들은 화이트티에서 샷을 했는데...
내 볼이 훨씬 멀리 날아가 있었다.
(으쓱~~ ♬)
혹여 삑사리 날까봐 그냥 조심 조심 치다가 엊그제 왼다리에 힘을 빡!! 주고 치는 방법이 생각나서...
걍~ 휘둘러 빡!! 주었더니..... 정말 멀리 날라갔던거다. ㅋㅋㅋ
흐미~
나도 이럴때가 다 있네? ㅋㅋㅋ
다음홀 티박스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이전 팀이 세컨샷을 하고 나가길래
"짤순이인 제가 먼저 칠께요~~ " 라고 했더니
캐디언냐 왈
" 안돼요~ 사모님 볼 제대로 맞으면 장타라서 사고치십니다~
조금만 기다리셨다가 안 보이면 치세요~ "
흐미~ 월매나 기다리던 말이었던가!! ㅋㅋㅋ
나도 장타의 기미가 좀 보였는가 보다. ㅋㅋㅋ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면서 12홀을 마쳤다.
전반홀에서 왜 잘못 쳤을까 생각해 보니......
생각없이 멍 때리고 걍 친거다.
백스윙까지 잘 했는데..........................오른팔을 옆구리에 붙히고 다운스윙하는것 까먹어버려서.....ㅋㅋㅋ
그리고 왼쪽다리에 완전 체중이동하고 힘을 빡! 주었어야 했는데.....ㅋㅋㅋ
12홀을 도는 동안 휴대폰은 열어보지도 않았다.
다 끝내고 열어보니 진짜 전화가 없었다.
" 삐졌나? ㅋㅋㅋ"
그냥 돌아오기 아쉬워서 퍼팅연습장에서 퍼팅연습을 한시간 했다.
15m짜리 부터 서서히 좁혀서 연습했는데....
거리감이 확실히 잡힌것 같다.
2m~3m 안쪽은 식은죽 먹기다. ㅋㅋㅋ
집중에 집중을 하다보니 세상밖 근심걱정이 하나도 생각이 나질 않았다.
이 맛에 골프를 치나?
6월에 미국에서 친구가 온다고....
그때 한번 란딩하자고 했는데...
그때 쯤이면 친구는 뒤로 나자빠 질지도 모른다.
2년뒤에 널 이기겠노라고 했다가.......4년뒤로 꼬랑지 내렸는데.....
어쩌면 빨리 땡겨 질지도 모르겠다. ㅋㅋㅋ
6월이 기다려 진다.
.....................................................................
혹시 병아리중에서 4명을 맞추지 못해서 란딩을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면
저 같이 당일 조인이 가능한지 골프장에 물어 보세요.
혼자면 더욱 잘 되는 조인....
혼자라서 더 쉽답니다~
자꾸 자꾸 필드연습도 병행해야 문제점도 알아내고 조금씩 늘것 같아요.
정규홀은 우리 병아리들한테는 좀 과분하고요~
파3골프장이나 퍼블릭골프장을 자주 이용하면 비용도 저렴하고 부담이 없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조금 비쌋지만
3명이 란딩해서 캐디피가 17,000원
12홀 그린피 + 카트비 100,000원
즐거운 라운딩이었답니다. *^^*
첫댓글 혼자서도 잘하는 열정과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몸이 움찔움찔해요...가고 싶어서
카풀 안되면 혼자 가긴 겁이 났는데 이제 용기를 내봐야겠네요...아~자~!!
용기 내세요~
혼자도 얼마든지 가능하답니다~ ㅋ
미리 좋은 친구들과 한조를 만들어서 가는것이 더 즐겁지만
저 같이 바쁜사람은 갑자기 시간이 났을때는 조인이 훨씬 편해요~ ㅎ
아자! 아자!
파워가 넘치십니다!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사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즐겁네요 한여름같은 더운 날씨에 라운딩하고 왔는데요 그 시간만큼 소중한게 없네요 항상 화이팅하세요
인생이 참 긴것 같아도 너무나도 짧아요.
하고 싶은것 할 수 있을때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현재의 시간을 아낌없이 활용하고 싶어요~
홧팅!! *^^*
전 썸이 안되면 아예 가질 않는데, 혼자서도 다니시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치면 괜히 쑥스러울 것 같아서.^^
하나도 쑥쓰럽지 않아요~ ㅋ
제가 5학년이라서 그런지 뻔뻔함도 있고....ㅋㅋㅋ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또 한가지 배우는것도 있답니다.
저 같은 여자들은 혹시 조인되어서 가게 되면 뭐라도 먹을것....5개만 준비하면
금방 분위기가 편해집니다. ㅎㅎㅎㅎ
바나나라던지 초코렛이라던지 빵집에서 만들어주는 샌드위치라든지.....ㅋ
대단하시다는 말밖에...속상해서 많이 울었다는 얘기가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정말 초보들의 귀감이 되는게 확실합니다. 라운딩하고 1시간 퍼팅연습했다는 말엔 아연실색. 오늘의 실력 향상은 너무나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에이~
무슨 말씀을요~
그런데 퍼팅을 오래 했더니 목이랑 등이 땡겨요~~ ㅋㅋㅋ
고개를 숙이고 퍼팅하니까 좀 무리가 되었나 봐요~~ ㅋㅋㅋ
재미있네요. 꼴푸!! *^^*
오 50미터 어프로치 대단하십니다...일취월장 하실겁니다...
지난번 90타 칠때도 50m 어프로치가 완전 환상적이었는데...
이번엔 아예 홀인이 되었네요.
아직도 주황색 볼이 슬금 슬금 들어가는것이 눈에 아른거려요~ ㅋㅋ
그 맛에 골프를 치는 것인지.....ㅎㅎ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
유이 나오는 광고가 떠오르네요. ^^
맞아요~~ ㅎㅎㅎ
저도 그런 생각 했었지요~~
정말 그 짜릿한 맛~
너무 신기했답니다.
지난번에 칠때는 제가 보질 못했거든요~~
모두 그린위에 올라가 있고 저 혼자 언덕아래에서 쳐 올렸기 때문에.....ㅋㅋㅋ
그때도 방방뛰고 난리였어요~
홀컵에 들어갔다 나왔다고....ㅋㅋㅋㅋ
정말 두번 연속 그런 일이 있고보니 50m는 자신있게 칠것 같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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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 고수님!!
언제 한번 비법을 배워야 할낀데...
늘 바빠서 워째 예약 같은것 못하고 삽니데이~~ ㅋ
그래요 자신의 자신있는거리를 만드는게 게임전략에 도움이 됩니다^^
그런가 봐요~
광고 멘트가 뭔 말인가 했더니.....ㅋ
제가 정말 자신있는 샷이 50m 샷이거든요~
지난번엔 홀컵에 들어갔다가 튕겨서 홀컵옆에 붙어있고...
이번엔 아예 들어가고...
괜시리 자신감이 붙더라구요~ ㅋㅋ
가장 자신있는 거리를 남겨놓는것도 전략인가봐요~~~~ ㅎ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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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달이 기다려 지내요
계속 발전하기을 바랍니다
저도 은근히 기다려 져요~
싱글까지 했던 친구인데...
지금은 85타~ 95타를 왔다갔다 하는 친구거든요~~ ㅋ
얼마전 2년만 기다려 이겨줄테니...했더니 아마도 힘들껄? 그러길래...
고마 꼬랑지 내리고 4년 기다려 달라고 했거든요~~ ㅋ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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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5.28 16:1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5.28 22:49
파주제이퍼블릭 다녀오셨군요??
연습하긴 좋아요.. 저는 거기가면 타수 안나와요.. 이유요?? 몰라요.. 실력이겠죠..ㅎㅎ
저도 백돌이들 데리고 많이 갔었던 곳인데.. 별차이 없던곳..ㅠ 요즘은 더더욱..ㅋㅋ;;
올 3월에 한번가서 그들하고 스크라치 치고왔네요 두타차이 밖에 안났어요.. 그뒤에 정규홀에서도 스크라치.. ㅡㅡ;
백돌이보다 연습을 게을리 하시남요? ㅎㅎㅎㅎ
저는 처음 갔는데 그린상태도 좋고 가격대비 만족한 라운딩이었답니다. *^^*
즐거운 라운딩 되셨네요! 50미터 홀인 축하드리구요~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다운스윙때...2가지~ 잘배웠습니다!
축하 감사드려요~
우리 서로 열심히 하자구요~
이미 시작한것 뭐라도 건져야지요? ㅋㅋ
남편은 이왕지사 한것 싱글해야지? 그러는데.......꿈은 참 크게 잡네요. ㅋㅋㅋㅋ
저도 틈만 나면 혼자 조인해서 연습을 하는 곳입니다. 혼자 가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지요...... 아무데나 자꾸 들이대는 것이 첫티샷의 중압감을 이기는 지름길 같습니다.....
ㅎㅎㅎ
맞아요~
아직 누구보고 같이 가자고 초대할 수준이 되지 않아서
걍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창피함도 없고.....무조건 들이대고 칩니다. ㅎㅎㅎㅎ
처음 가 보았는데 캐디언냐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
어프로치 팁..... 촌에서 살았으면 고무래 아실테구요....가볍게 고무래질을 해보세요...벼를 널어 놓고 고무래로 그을때 앞으로 지나가도 그대로 잡고 있어야 하지 던지거나 뿌려 버리면 안되죠....절대로 릴리스를 해서는 안되죠...그대로 가는 동작을 손녀딸 데리고 가듯 가볍게 데리고 가세요 ...손녀딸 손목을 끝까지 잡고 가야지 손목을 앞에서 던져버리면 어찌 되겠어요 ...잘되면 밥 두번 사야 되요...ㅎㅎㅎㅎㅎㅎ공을 치거나 임팩을 하려 하지 말고 손목을 유지한채 그대로 데리고 가면 아주 좋은 어프로치가 될것입니다...새드로 하지 마시고 어프로치나 피칭으로 하세요...심지어는 9반이라 8번도 권합니다만 어프로치는 오른발 엄지
에 놓고 던지면 일대일 즉 캐리일 런 일 하여 홀 절반에 던지면 됩니다 단 그린밖에 절반에 해당되는 경우 낙하지점이 역결(잔디가 누운상태)이면 조금 더치고 순결이면 공은 크게 문제 없이 구릅니다 그린 밖에 낙하지점인 경우 샌드 를 쓰게 되면 공이 구르지 않아 낭패를 볼수도 있으므로 생각을 해보고 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ㅎ 골프가 생각 보다 잔머리를 많이 굴려 함니다....ㅋㅋㅋㅋ
이잉~~ㅠ
전 촌에 살지 않아서 고무래가 뭔지 몰라요~
혹시 벙커에서 모래 정리하는것이 고무래 아닌가요? ㅋㅋㅋ
전 50m 어프로치는 피칭으로 하고요~~
볼은 중앙에 놓고요 백스윙은 거의 풀스윙이지만 오른발은 많이 들지 않고 그냥 부드럽게 다운스윙해요~
아무튼 짧은 어프로치는 실수가 있는데 50m는 이상하리 만큼 정확(?)해요~~ ㅎㅎㅎㅎ
저는 자칭 잔머리대왕이예요.....ㅋㅋ
공부할때도 어떻게 하면 쉽게 외울까.....대입하는것 부터 잔머리 굴리고 했다니까요? ㅋㅋㅋㅋ
밥 두번 살것 저축해 놓았습니다. ㅎㅎㅎㅎ
50m 홀인... 멋져요. 부럽다.^ ^ 조만간 병아리반 졸업하시고 중닭반으로 올라가세요. 옆구리에 날개 생겼죠?
ㅋ~
지난번 날개쭉지가 보름간 아프더니만...
날개가 솟을려고 성장통을.....ㅋㅋㅋ=33=33
아직 중닭은 멀었답니다. ㅎㅎㅎㅎ
전 캐나다 시골에서 살다보니 맨날 혼자 치는데... 그러다보니 이제는 시간날 때 암때나 나가서 혼자 치는게 편하게 느껴지긴 하면서도 한국분들이랑 짝맞춰 치는게 부럽네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민들레님의 열정과 골프사랑에 감동받아서 답글 안남길 수가 없네요. 언제나 변함없는 즐골 하시길...^^
어머~ 캐나다에서요?
감사합니당~
제 동생 토론토에서 사는데.....
누나가 나이들어 골프 친다고 하니 아주 한심한 눈으로 바라보던데....ㅋ
이눔 자슥!! 남보다 못한것 같아요~~ ㅎㅎㅎ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
ㅋ언니의 그 열정이 사라지는날 아마 골싱 카페도 재미없어질듯합니다..쭈욱 쭈욱 나아가시길..발자취 따라가볼께요 화이팅!
옴마?
그러시면 아니 되옵니당~
저도 지나간 글을 보면 너무 한심하고....웃겨서리~
너무 창피해서 지울까 하다가도
그냥 골프역사라 생각하고 기록을 남겨 놓습니다. ㅋㅋㅋ
조금씩 발전하고 있으니까 제가 실패담 성공담 올려 놓은것 참고하시고 빨리 중닭 되세요~~ *^^*
날로 날로 일취월장 하시옴을 축하드리옵니당~~^^
저는 지난주부터 와르르 무너져 내려서 드리이버도 잘 나가다 돼지 꼬랑지마냥 오른쪽으로 휘질 않나.. 아이언은 쌩크 작렬입니다.
스승이었던 남편도 뭐가 문제인지 잘 못 찾겠다며 조만간 저를 버릴 심산인가봅니당. 큭.. ㅡ ㅡ""
민꽃님의 비상이 부럽고도 부럽사와용~~박슈~~~
이젠 잘 될것 같은 예감은 드나....
혹여 그 님이 저를 버리고 떠나실까 걱정도 됩니다.
연습만이 답이라서 병아리는 오늘도 종종종 연습장에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ㅎㅎ 굿샷하셨군요...ㅎ
계속 밀고 나가시길...화이팅...ㅎㅎ
제주도에도 한번 치러 오세요..ㅎㅎㅎㅎㅎ
멋진 50미터 어프러치를 직접 관전하고 싶습니다..ㅎ
제주도로 가게 되면 꼭 연락쪽지 드릴께요~~ *^^*
그동안 빡세게 연습해야 망신을 안 당할낀데......ㅋㅋ
7월 중순경에 한 3달정도 한국에 머무를 예정인데...
한두번 골프를 치자고 채를 가지고 한국에 갈 수도 없고...
골프가 한참 잘 되시는 꽃님과 란딩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아무튼 꽃님의 열성의 결과가 보이는 듯 하네요.^^
우왕~ *^^*
오시면 꼭 쪽지 주세요~
민폐 안끼칠 정도로 열심히 연습해 놓을께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