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증상]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필라리아(filaria) 폐 전색 모기의 매개에 의해 발생하는 견사상충이 심장
내에 많이기생하여, 그 기생충의 내 부가 폐로 들어가 혈관을 막으면 피를
토하거나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기관지염이나 폐렴, 기타 강아지나 늙은 개에 많은 급성 기관지염. 폐렴으로 폐의 호흡 면적이 좁아졌을 때, 가래가
기도를 막았을 경우, 기관지 천식의 발작, 중독, 이 물질이 목에 걸렸을 경우, 급성 심부전, 드라이 독 푸드 · 건조육 · 탈지분유 등의 과식에 의한
위나 장내의 이상 발효(이 경우 복부가 부풀어 오른다) 등의 경우에 일어날
수 있다.
[전신증상] 갑자기 전신 경련을 일으킨다.
간질 발작 걷다가 갑자기 머리를 흔들며 전신 경련을 일으키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사지를 뻗 듯 쓰러져 전신을 떠는 선천적인 간질과, 두부(頭部)의 타박, 외상, 뇌종양 등이 원 인인 후 천적 간질이 있다.
강아지나 성견의 디스템퍼 신경형 : 오래 동안 디스템퍼에 걸려 있으면
중추신경을 침해 당해 간질과 같은 경련 발작을 반복해서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전신 경련이 심할 때는 의식이 없어 사육주의 식별도 불가능하다. 쓰러질 때 머리를 단단한 물건에 부딪혀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 무더운 날 도로를 걷거나 뜨거운 견사(犬舍)에 오래
방치되면 전신 경련을 일으키고 호흡이 격해지며 드러누워 괴로워한다. 우선 전신에 젖은 타월을 덮고 선풍기나 부채로 식혀 체온을 떨어뜨린다. 얼음조각으로 전신을 닦아주는 것도 좋다.
자간 (몸 속에 생긴 독소의 중화·배설이 잘 안되어 태중에 생기는
병) : 갑자기 호흡이 빨라지며 전신에 걸쳐 몸이 뻗뻗해지는 경련을 일으킨다. 또 혀가 자 주색이 된다. 주로 출산 후의 어미 개가 걸리는 병으로
혈액 중의 칼슘 부족 때문이므로 빨리 칼슘 주사를 놓도록 한다.
약물중독 : 살충제를 핥아먹거나 스프레이를 많이 흡입하면 다리가 휘청거리고 잘 걷지 못하며 쓰러져 전신경련을 일으킨다. 강아지가 이런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가능한 빨 리 치료해야 한다.
당뇨병, 파상풍, 요독증(尿毒症) : 이러한 병으로 일어나는 발작은 빨리
치료해야 한다.
[전신증상]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다.
일사병,열사병 :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일이 많다.
교통사고나 높은 곳에서의 추락 : 머리를 단단한 것에 부딪혔을 때는 빨리
병원으로 옮긴다.
중독 : 배기 가스, 복어의 독, 독약을 잘못 먹었을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전신증상] 갑자기 피를 토한다.
금속이나, 유리, 딱딱한 플라스틱 등의 파편을 삼켰을 때 식도나 위에서의
출혈. 독물 중독에 의한 급성 위염, 위궤양에 의한 토혈. 성견이나 노견에
많은 필라리아 기생에 의한 폐로부터의 출혈. 기침을 동반하고 피를 토하는
폐 궤양에 의한 각혈. 교통사고나 기타에 의한 흉부의 타박 등.
[전신증상] 갑자기 심하게 토한다.
식중독, 약물이나 독물 중독. 강아지에 많이 나타나는 작은 돌이나 아기들의 장난감, 기타 이 물질을 삼켰을 때. 음식물이라도 어묵, 소시지, 햄 등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 전염성 간염, 전염성 장염, 렙토스피라
(leptospira) 등 급성 전염병에 감염되었을 때. 강아지에게 발생하기 쉬운
장폐색(腸閉塞) 장중첩, 원인 모를 자가중독, 만성 위염 등으로 위 점막이
손상되어 있으면 위벽이 터져 내용물이 밖으로 나와 급성 복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임신 중에 어떤 원인으로 새끼가 죽어 자궁이 파열되어 복막염을
일으키는 경우. 교통사고, 그 외의 일로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 두뇌 출혈을
일으켰을 때 등, 심한 혈변(血便)이 나온다.
급성 전염병 : 전염성 장염, 렙토스피라증, 전염성 간염 등에서는 토마토
주스나 붉은 젤리 모양의 점액이 섞인 변이 나온다. 또 병의 상태에 따라
흑적색이나 암적색, 때로는 초콜릿색의 혈변이 나온다. 서둘러 손을 쓰지
않으면 위험하다.
[전신증상] 몸을 부들부들 떤다.
환경이 너무 춥다. 뇌성 벽력과 같은 너무 큰 소리 때문에 무섭다 : 실내에서 기르는 소형견은 기온이 15도 이하이면 떠는 일이 많으며, 소리에도 민감하므로 병이 아니라도 잘 떤다.
[전신증상] 몸에 손을 대면 울거나 문다.
골절이나 탈골: 사지 또는 기타의 탈골, 뼈에 금이 간 경우, 관절의 탈골(특히 다리 관절이 많다) 등 이 있을 때는 몸이나 다리에 손을 대면 심하게
아픔을 느끼는일이 많다. 요추를 삐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아파한다.
내과 질환이나 류머티즘, 신경염 : 급성 신장염, 급성 복막염 등 아픔을
동반하는 내장의 병은 복부나 허리 부근을 어루만지거나 안아올리려 하면
아파하는 수가 있다.
급성 흉막염 : 늑골간 신경통, 관절형과 근육이나 힘줄에도 나타나는 류머티즘 등이 있다.
[전신증상] 몸을 웅크리고 잔다.
자는 곳이 춥다 : 개는 적절한 온도이면 대부분 옆으로 누워 사지를 펴고
잔다. 추위를 느낄 때는 건강 해도 몸을 웅크리고 잔다. 열이 있어도 이 자세를 취한다.
장내 기생충의 기생 : 회충, 요충, 편충 특히 십이지장충이 많이 기생하면 복부에 불쾌감이 있기 때문에 몸 을 웅크리고 자거나 걸을 때 등을 약간
구부리고 걷는다.
소화기나 간장 췌장 등 내장의 병 : 복부 기관에 불쾌감이나 둔통(鈍痛)이 있는 경우로 급성·만성의 위장염, 급성*만성의 간염이나 위염, 암캐에서는 난소나 자궁의 병 등이 있다.
[전신증상] 몸의 어느 구석을 자주 핥는다.
핥는 곳에 외상이나 피부염이 있다 : 털이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벤 상처가 있거나 아픔이나 가려움을 동반하는 습진이 있을 때이며 발끝을
핥는 것은 발가락 사이에 습진이나 백선균이 기생하는 경우이다.
외음부를 핥는다 : 수컷은 음경을 감싼 포피 안쪽에 분비물이 쌓여 있다가 외음부 에서 떨어진다. 이 포피염(包皮炎)이 신경이 쓰여 핥는 것이다.
암컷은 질염, 자궁 내막염(개에게는 자궁 축농증이 많다)에 의한 냉이 있는
경우이다. 무엇보다 발정에 의해 질에서 출혈이 있을 때는 거의 모든 개가
핥는다.
항문 부분을 핥는다 : 항문 주위의 습진, 항문의 양측에 있는 작은 구멍에서 점액을 분비하는 항문 주위선 이나 분비물을 모으는 항문낭에 염증이나 종양이 있을 경우로 불쾌감, 아픔이 따른다. 요충이 기생하면 요충의 체절(體節)이 배변에 섞여 나온다. 미립상(米粒狀)으로 되어 있어 살아 있으면 항문 주위에 붙어 움직인다. 이것 때문에 핥는 일도 있다.
[전신증상] 걸으면 휘청 거린다.
평형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병, 살충제, 기타 약물에 의한 중독, 뇌의 종양, 강아지에게 나타나는 머리를 부딪혀 생기는 두뇌출혈, 필라리아 기생이
원인인 일시적 빈혈 상태, 디스템퍼(distemper)에 의한 신경증상, 차나 배로 인한 멀미 등으로 일어난다.
[전신증상] 머리를 흔들거나 한쪽 편으로 기울인다.
귓병이 있다 : 외이도(귓구멍)가 허는 외이염, 외이(外耳)에 사마귀나 종양이 생긴 경우, 외이에 곤충 이나 먼지가 들어갔거나 귀 안에 진드기가 기생해 심하게 헐어 있는 경우이다.
머리를 부딪힌 좌상(挫傷) : 교통사고, 안고 있다 떨어뜨렸을 때 등에 일어나는 두뇌 출혈이나 머리가 무거운 느낌 때문에 머리를 소폭으로 흔들거나 기울인다. 그 외에 매니엘병이나 평형감각 이상, 뇌의 종양, 디스템퍼의
신경형, 녹내장에 의한 두통 등에서도 나타난다.
[전신증상] 오래도록 계속 짖는다.
살충제, 농약 등에 의한 중독 : 약물, 독물의 중독, 식중독 등으로 고통이 있을 때.
장폐색, 장중첩 등 장의 병변 : 이물질, 닭 뼈, 단단한 플라스틱 조각
등이 장에 들어가 아픔을 준다. 배변을 해도 나오지 않을 때는 배변 자세를
취하면서 짖거나 비명을 지른다.
환경의 변화에 익숙하지 않을 때 : 남의 집에 맡겨놓는다거나 입원 했을
때 등 불안감으로 사육주를 찾으며 그치지 않고 우는 일이 있다.
가까이에 발정한 암캐가 있다 : 수캐는 발정한 암캐의 냄새를 맡고 시끄럽게 짖는 일이 있다. 병이 아닌 이런 경우 항불안제, 진정제 등을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전신증상] 밤에 돌아다니며 자지 않는다.
시력 저하를 일으키는 병 : 노견(老犬)에 많이 발생하는 백내장, 녹내장,
망막이나 시신경의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병, 외상같은 것에 의한 각막염으로 각막이 뿌옇게 흐려지는 경우 등이 있다. 이것은 어두운 장소에서 시력이 현저하게 저하되므로 사육주가 딴 곳에 자러 들어가면 불안감 이 심해져
서성거리게 된다. 야간에 10와트 이하의 전등을 켜두면 안심하고 자는 일이
많다. 급성 방광염으로 오줌 횟수가 많아져 배변 장소에 자주 가야할 때도
이런 경우 가 있다.
[식욕] 갑자기 식욕이 없어졌다.
급성 전염병 :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증, 디스템퍼, 전염성 장염 등의
병으로 모두 39도에서 40도 대의 발열과 구토, 혈액이나 점액이 섞인 설사,
소변량의 감소, 백혈구의 감소, 렙토스피라증에서는 백혈구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급성 중독 : 각종 살충제, 독약, 각종 식중독 등으로 구토, 발열, 복통이
나타난다.
소화기의 병 : 급성 위염, 장염, 췌장염, 장 내용물의 통과를 방해하는 장폐색, 장중첩, 이물질을 먹었을 경우로 구토, 복통이 동시에 일어난다.
[식욕] 서서히 식욕이 줄어든다.
만성전염병 : 만성형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증, 디스템퍼 등으로 대변이나 소변에도 이상이 생기며 때로는 토하는 일도 있다. 발열은 미열 혹은 평열, 그 이하로 내려가기도 한다.
장내 기생충 : 생후 4~5개월까지의 강아지에게 많은 회충, 연령에 상관없이 기생하는 십이지장충, 요충, 편충에 의해 소화 흡수가 장해를 받아 발육
부진이나 체중 감소가 일어난다. 대 부분의 경우에 점액변, 혈변이 나타난다. 기생충이라는 의심이 생기면 우선 변 검사를 받도록 한다.
종양 : 암을 포함한 악성종양은 신체 각 부위에 생길 수 있다. 겉으로 봐서 판단할 수 있는 피부, 뼈, 고환, 유선(乳腺) 등의 부위와 피부를 통해
응어리가 느껴지는 난소종양, 장 암, 간장암 등이 있다. 양성종양은 식욕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종양이 커져 빈혈을 일으킬 수 있다.
견사상충(필라리아)의 기생 : 성견, 노견으로서 옥외에서 사육되고 있는
것은 다수의 기생충에 의해 심장 기능이 상되고, 복수(腹水)가 차서 복부가
커지는데 식욕은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한다. 때때로 먹지 않는다(식욕감소).
만성이 된 감염증 : 병원체(바이러스 세균류)가 원인인 병으로 만성 개
전염성 간염, 렙토스피라증, 디스템퍼, 만성신장염 등으로 식욕이 고르지
못한 상태가 오래 계속된다.
만성 위염과 장염 : 소화가 안되는 식물 섬유(야채), 지방, 밥이 많은 부적당한 식사, 동물성 단백질의 부족, 과자류등 당분을 너무 많이 주었을
때, 양념이 진한 햄, 소시지, 기타 염분이 많이 든 쇠고기, 닭고기, 생선
살 등의 가공식품의 과식, 소, 돼지의 뼈, 특히 위험한 닭뼈를 너무 많이
준 것이 원인이 된다.
[식욕] 좋아하는 것만 먹는다.
식사 중 고기만 먹고 다른 것은 남길 때이다.
만성병 : 위장, 췌장, 간장 등의 소화기계 기관에 만성병이 있다. 또는 장내 기생충이 있는 경우도 있다.
필라리아 (견사상충) 의 기생 : 필라리아의 수가 많아지면 심장, 간장,
신장 등 중요한 장기에 혈액이 충분히 운반되지 않아 빈혈이 일어나고, 기능이 저하되어 몸이 노곤한 상태(권태감)가 된다.
만성 치주염 : 치석이 많이 끼면 잇몸과 이 뿌리 부분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에 음식물을 먹을 때 아픔을 느껴 건조 식품은 먹지 않지만, 우유를 섞어
부드럽게 한 것은 먹는다. 저민 고기는 먹는 일이 있다.
맛이 진한 것을 너무 많이 주었을 때 : 소금, 설탕, 기름 그 외 조미료를 과다 사용하거나, 사람이 먹게 조리한 맛이 진한 음식을 줄 기회가 많으면 햄, 기타 육 가공품, 콘비프(corn beef) 등의 통조림류를 특히 좋아하고
날고기나 밥을 먹지 않게 된다.
악성종양 : 몸의 어딘가에 암이나 기타 종양이 생기면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음식을 골라먹기 쉽다.
비타민제, 기타 약의 과다 섭취 : 뼈의 발육을 좋게 할 목적으로 비타민D제나 간유를 주었을 때 복용량이 과다하면 지용성 비타민인 A, D, E등은
과잉이 되어 좋아하는 것에만 식욕을 느낄 수 있다. 칼슘 제를 병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식욕] 잘 먹어도 발육이 좋지않고 야윈다.
강아지의 장내 기생충 : 십이지장충, 회충, 원충의 기생으로 변의 상태가
좋지 못할 때가 많다. 성견의 경우는 십이지장충, 편충이 많이 기생할 때
나타난다.
만성 신장염과 만성 간염 : 신부전이나 간부전 상태가 지속되면 영양소의
이용률이 떨어져 먹는 것에 비해 살이 찌지 않는다. 병의 상태가 만성으로
경과함으로써 병을 깨닫지 못하거나, 치료를 받아 병 상태가 좋아졌을 때,
필요한 치료를 수의사의 지시대로 계속하지 않았을 경우, 염분 이 많은 식사를 너무 많이 주었을 때 등이다.
소화기의 기능 저하 (흡수 불량 증후군) : 지방과 식물 섬유(야채)의
과다 흡수, 기타 장내 기생충, 식중독 등에 의한 만성 위장염, 만성 췌장염, 당뇨병일 때 일어난다.
식사가 적정치 못하다 : 식사 내용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다. 가령 밥을 많이 주거나 식사의 질은 좋아도 양이 부족하다든지 운동량은 많은데 필요한
영양소나 총칼로리가 부족한 경우, 또는 식사의 영양소 불균형 등이다.
환경 불량과 수면 부족 : 발육 중인 개를 추운 곳에서 재운다. 도로 가까이의 소음이 심한 곳에서 키우거나 만성 습진 등에 의한 체력의 소모와 수면 부족.
내분비기관의 병 : 갑상선, 부신 등의 병에 의한 호르몬 분비 이상인 경우
[식욕] 이물질을 먹는다.
음식물이 아닌 모래, 진흙, 금속 제품이나 목공품을 먹거나, 종이, 헝겊을
삼키는 일이 있다.
식사가 적정치 못하다 : 영양소의 균형이 잡혀 있지 않다. 단백질의 부족, 무기질, 특히 칼슘, 칼륨, 철분의 부족.
만성 위염과 만성 장염 : 식사 중의 단백질 부족. 지방과 염분의 과잉,
당질(전분)의 과다 섭취에 의한 과산증 (위산 과다) 때문에 위에 불쾌감이나 두통이 있어 야채를 먹는다.
운동 부족 : 좁은 견사나 한정된 실내 등에서 사육되면 불안, 불만으로 이물질을 먹거나 때로는 자기의 배변을 먹는 개도 있다.
[식욕] 음식을 토한 후, 한참 있다 먹는다.
식후에 바로 운동을 시켰다 : 딱딱한 식사를 주고 얼마 쉬지 않고 바로
운동을 시키면 반사적으로 구토를 하는데 병이 아닌 경우가 많다. 강아지에게 많이 나타난다. 성견의 경우는 야채, 과일 등을 과식한 경우에도 일어난다.
회충의 기생 : 1년 미만의 개로 회충이 있으면 회충이 장이나 위 점막을
자극해 식후에 음식물과 회충을 함께 토해내는 일이 있다.
상기도염(上氣道炎), 기관지염, 천식 기침 : 목의 점막이 과민해져 있기 때문에 기침이 계속된 후, 구토를 하는 경우.
위를 자극하거나 넘기기 어려운 음식물 : 어묵, 생선 살, 큰 고기 조각,
딱딱한 치즈 등을 잘게 자르지 않고 주면 강아지나 노견의 위에는 부담이
된다. 병은 아니다.
[식욕] 물을 많이 마신다.
만성 신장염에 의한 신장 위축 : 신장염이 만성이 되면 신장이 위축되어
소변을 농축하는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묽은 오줌이 나오므로 물의 요구량이 늘어난다.
고열을 동반하는 병 : 병원체에 의한 감염증, 설사가 심한 식중독 등의
경우.
당뇨병 : 호르몬 분비 이상에 의한 살이 찐 개에 많이 나타난다.
소금기가 많은 음식의 과다 섭취 : 사람에게는 그리 짜게 느껴지지 않는
염분이라도 몸이 작은 개에게는 수분의 축적분이 적으므로 짜게 느껴져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며 배뇨 횟수도 많아진다. 물을 마시고 한참 있다가 토한다.
급성 신장염이나 급성 위염 : 급성형 렙토스피라증에서는 소변을 만드는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량이 감소되는데, 식욕이 없으므로 물만 마신다. 그러나 수분을 처리하는 기능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면 한참 있다가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