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아동문학 출향작가
이윤구
이준연 ( 1939. 1 ~ 2017. 8. 4, 향년 79세)
고창 해리 안산 출생,
부친 : 이현철, 모친 : 이귀순의 차남으로
1966년 이임순과 혼인
은경, 상윤, 상종, 은하 등 2남 2녀 둠.
196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동화 「인형이 가져 온 편지」), 62년 신인문학상, 75년 광복 30주년 공모전 당선 등 한국아동문단의 중견작가(1977. 『전북아동문학 3집 사랑이 머무는 언덕』에 특별기고 동화 「꽃가마」의 -편집자 주 내용 인용)로 당시 소년한국일보와 『새소년』에 동화와 소년소설을 연재하였다.
2000년 이주홍문학상, 1998년 어린이문화대상(문학부문 본상) 등 수회의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77년에 고향 고창을 떠나 서울로 출향하였다.
한편, 박상재는 『아동문학연구』 2001년 겨울호 제 35집에 「정체성 찾기와 휴머니즘의 구현」 이란 「이준연론」을 실었다. 씨는 여기서 이준연이 ‘하늘이 내려준 동화작가’라 했다. ‘약한 시력을 딛고 평생을 700편의 단편동화와 30여편의 장편동화, 아동소설동화집 ( 『풍년 고드름』 <문원 출판>, 『세 발 강아지』 등 ) 창작해냈다는 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 했다.
이준관 ( 1949 ~ )
전북 정읍 출생,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시 <초록색 크레용 하나로> 당선,
심상시인상 당선 등 9회 수상 기록 있음,
동시집 『크레파스화』 (을지문화사, 1978) 로
한국아동문학작가상 받음 (1978), 1979 ‘동심의 시’ 동인 결성
시집 『부엌의 불빛』 외 3권.
전주교육대학,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국어교육)
정읍 이평초, 도학초교사, 고창 심원중 교사 1988 서울 용산고등학교 교사,
1993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강사, 2001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강사,
한국아동문학인 협회 부회장, 2011 한국동시문학회장 역임.
이준섭 (1946. 8. 12 ~ ) 전북 부안 태생
1968 전주교육대학 졸업
1994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1977 월간문학 시조 <강강술래> 당선,
1979 <안개> 시조문학 추천 완료,
1980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시 <강강수월래> 당선,
한국아동문학상(1996) 외 4회 수상 기록 있음.
1968 ~ 71 전북 고창 성송초, 하남초 근무
2008 광명시 광문중학교 교장으로 정년 퇴임 (황조근정훈장 수훈)
동시집 『대장간 할아버지』 (1986, 진명출판사) 『내 짝궁 개똥참외』 (1991, 글세계) 『아이들이 우르르 쏟아내는 아침 햇살 (1994, 대교출판사) 『황금빛 은행나무 할아버지』 (2008, 정인출판사 등 4권 발간,
시조집 『새아침을 위해』 (1988, 정동출판사) 외 3권 발간,
수필집 『국화꽃 궁전』 (2001, 신한사),
장편동화집 『잇꽃으로 핀 삼총사』 (2003, 신아출판사) 발간,
전자책시집 『장미원에서』 (2012, 타임비) 발간.
2011 ~ 2012 한국동시문학회 부회장 역임
2013 ~ 구로문인협회 부회장
※ 이준관, 이준섭 두 시인의 자료는 우리 모임 유정 사무국장 겸 카페장님의 협조로 수정 가필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전원범
1944년 전북 고창 출생, 전남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월간문학 신인상 동시 당선,
198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조 당선. 현대아동문학상 등 7회 수상 기록 있음.
세종대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광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시집 『짧은 현재 완료』외 2권, 동시집 『빛이 내리는 소리』 『꽃들의 이야기』등 두 권 있음. 시조집『걸어가는 나무들』외 1권, 공저 『맨몸으로 서는 나무』와
연구집으로는 『아동언어 지도』 『한국 전래동요 연구』 등이 있음.
※ 이상 전원범님에 대한 내용은 『동심의 시』 31집 ; 2013. <(주)도서출판 등대지기>에서 참고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박상재
1956년 장수 출생, 서울 거주 동화작가.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전주고, 전주교대, 단국대교육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박사).
서울에서 강월초등학교 등 교직에 봉직하다 교장으로 정년함.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부회장 역임, 한국글짓기지도회 회장,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장, 현재, 새벗문학회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
그는 ‘문학은 동화문학의 본령인 환상성을 추구하며 의인화 동화를 많이 창작하는 것이며, 자유의지와 생명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본격 동화를 많이 창작하고자 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1994) 등 5개의 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 창작동화의 환상성 연구』 (집문당, 1998) 등 3편의 이론서 및 『원숭이 마카카』 『통일을 기다리는 느티나무』 『꿀벌 삼총사』 『그림 속으로 들어간 아이』 등 16권의 동화집을 펴냈다.
2018년 6월 현재 서울 오류초등학교 운영위원장직을 맡아 봉사하며 재능 나눔도 하고 있다.
최균희 (均喜)
197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아기 참새), 1992년 3월호 『현대문학』 수필 (목화솜 이불)로 등단하였으며,
군산교육대학 및 한성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교육학 석사), 추계예술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 언남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뒤,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송파문인협회 회장, 한국여성문학인회 사무총장, 한국독서교육연구회 회장 역임,
현재 (사)어린이문화진흥회 이사장, 국제펜한국본부 및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및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이사,
송파 인문학아카데미 원우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문학예술상, 한국아동문학창작상, 독서문화상, 교육공로특별상, 홍조근정훈장, 개나리동요대상(가사부문)등을 수상하였다.
창작동화집 『아기 참새』(영진문화사) 『꼬리표가 붙은 아이』(교학사) 『꽃을 가꾸는 할머니』(예문당) 『엉뚱한 아이』(도서출판 평화) 『해바라기 친구』(한국서적공사)
『잠자는 금붕어』(문학교육원) 『아기 참새』(대교문화) 『안개산의 메아리』(도서출판 새소년) 『동그라미 생각』(학원출판공사) 『아기다람쥐 재롱이』(삼성당) 『동전 한 닢의 편지』(도서출판 곰솔) 『꽹과리 소년』(도서출판 곰솔) 등을 펴냈고,
*전래동화집 『가짜 양반』(아동문학사) 『빨간 머리카락』(도서출판 대연)
*한영동화집 『아기 참새 』(도서출판 곰솔)
*동시집 『아이와 달맞이꽃』(도서출판 정주)
*장편소설 『평양기생학교 스캔들』(도서출판 곰솔)
* 글쓰기 지도서 『재미난 이야기글(동화)쓰기』 (경원각)
* 반공만화 『최후의 목격자』 (한국안보교육협회)등도 펴낸 바 있다.
그는 ‘내가 맨 처음 동화를 쓰게 된 것은 내 작은 고향 마을에서 초등학생들을 지도할 때 풋내기 교사의 열정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아이들 속에서 예사롭지 않게 벌어지는 일들을 모아 나름대로 상상을 더해가며 아름답고 고운 이야기를 엮어 나갔다. 내게 맡겨진 어린이들 한 명 한 명을 꽃을 가꾸듯 그렇게 사랑스런 눈으로 지켜보노라면 나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내 마음 속 밑바탕에 자리한 나의 문학세계는 ‘사랑과 진실’에 자리하며, ‘내 작품은 곧 나’라는 생각을 고집한다. 나의 작은 이야기들이 꿈을 꾸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즐거움과 깨달음을 얻게 하여 멋 훗날까지 동심의 기억 속에서 오래도록 아름답게 승화되어 인품의 향기로 남아있길 바랄 뿐, 나라는 존재는 내 작품 뒤에 숨어서 보이지 않아도 좋다.
산과 바다와 들이 어우러진 나의 어린 시절 그 고향을 잊지 못하는 것만큼 내 마음에 큰 유산으로 자리하고 있는 향토적 서정과 순박한 어린이들을 소재로 글을 쓰는 일은 아무래도 신이 내게 주신 아름다운 선물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고 피력하고 있다.
한윤희
전북 전주 출생, 197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국어 교사, 잡지사 기자, 출판사 편집부장, 주간, 언론사 문화센터 강사 등 역임, 현)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로 있다.
작품집으로 동화집 『하늘을 오르는 사람』 『동전을 만드는 돌층계』 등 다섯 권이 있고, 장편동화 『다섯 손가락 끝의 무지개』외 다수가 있다.
강안
출향 전 전주시청 근무, 경기도 거주
하복실
대전 거주
김원동
서울 경기 쪽 학교로 전출
# 작품 맛보기
구름의 집
전원범
구름이 집을 지어놓고 와서 살아라 한다
하루 종일 짓다가 허물고 다시 짓는 집
끝없는 바람의 흰 살을 풀어내어
사람도 저마다 한 채의 집을 짓는다
욕망의 집 한 채 짓는다
짓다가 무심히 헤어지는 구름을 본다
우리네 삶이란 애당초 떠나는 연습인데
어찌 가만히 머물고만 있을 것인가
바람이 집을 허물며 떠나라 한다
그러나 살고 떠나는 것이 어찌
모두가 구름과 바람의 뜻이랴
있고 없음이 어찌 남의 생각에 따르는 것이랴
무릎을 부딪치며 가야 할 순간도 있겠는데
생애의 아린 마디마디 그림자 한 벌 데리고
허공의 길을 걸어 걸어서 가네
산 그리매 한 짐 지고
노을 한 채 지고 떠나 가네
- 남상광의 남사랑 블로그에서 퍼온 자료임 <한국현대시 18호 (2018. 1)>
※ 이 외에 다른 분들의 근황 등을 아시는 분은 덧붙여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앞에 소개한 분들에 대한 첨기 자료도 덧붙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