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매년 베스트 11정리만 해보다가
이번에는 2010년 극장에서 관람했던 모든 영화를 초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보통 일년 평균 극장에서 관람 영화가 200편이 넘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약 400~500편 정도를 보고있는데요.
부산국제영화제.전주등등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관람했던 영화는 제외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성스러운 글보다는 -_-;;
정말 단순 허접 개인적인 리뷰도 아닌 유치할정도의 동네 꼬마들 수준의 감상평입니다.
모 재미있었다. 재미없었다 이런 이야기들 뿐입니다 ㅎㅎㅎ
자세한 베스트 11의 정리는 또다시 정리해서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웰컴 (Welcome, 2009) [광화문 시네큐브]
묵묵하게 바라보는 감독의 시선이.. 내 마음을 더 아프게 만든다.
Very Good~
2.시간의 춤 (Dance Of Time, 2009) [미로스페이스]
제풀포에서 쿠바로 떠나온 300여명의 조선인들은
100년이 흘렀고 그곳에서 태어난 후손들은 한국을 생각하며
살아가고있다
제목에서 낚이지 말고 영화로서는 충분히 훌륭하다.
다만..이하나씨의 나래이션은 귀를 막어버리고싶다.
Good~
3.돼지가 있는 교실 (ブタがいた敎室: ,2008) [스폰지하우스]
어린이들의 순수한 열망과 한마디 한마딕가 감동적이다.
의도한 연출이 아닌 26명 아이들의 토론 장면은 분명 이 영화를
꼭 봐야되는 이유중 하나이다.
Very Good~
4.남극의 쉐프 (南極料理人, 2009) [스폰지하우스]
남극의 맛있는요리 남극의 개그를 보고 싶다면 당장 극장으로
일본 영화를 계속해서 봐야되는 이유
Good~
5.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상암 CGV]
박수를 처주고 싶은 요즘 나온 로맨틱 코미디중에서
가장 최고이며 기분이 좋아지는 영화다.
Very Good~
6.꼬마 니콜라 (Le Petit Nicolas, 2009)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이렇게 크게 웃어본지 얼마만인지??
2월달에 극장에서 영화 한편만 봐야한다면..꼭 이영화를 보라고
강력 추천하고싶다. 지금 당장 극장을 달려가야 하는이유
요 귀여운것들 ㅋ
Very Good~
7.의형제 (2010) [상암CGV]
장훈감독의 '영화는영화다'의 묵직한힘과 진솔한 소통이
우연히 아니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아주 훌륭한 수작.
어려우면서 민감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불편함없이 전달하는
장훈 감독님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에 큰 감흥을 느꼇다.
또한 예전 영화는영화다에도 느꼇지만 배우들의 역활을
고속도로를 막힘없이 달리듯이 항상 선명하면서 특유의 유머가
이 영화를 지치지 않게 만들어준다.시간만 계속 된다면
계속 쭈욱~달리고 싶게만든다.
배우들의 연기를 칭찬할수밖에 없는데 특히 '송강호'의 연기는 언제나 그랬든 명품중에 명품이고 무엇보다'강동원'의 눈빛이 배우라는것이 느껴진다.
송강호의 조련술과 장훈감독의 마법으로
강동원이 정말 배우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난 무엇보다 이 영화가 아주 통쾌하다 !!!!!
Very Good~
8.퍼시잭슨과 번개도둑 2010 [왕십리CGV]
생각보다는 귀여운 판타지.
어린이들은 이 작품 보면서 그리스 신화 공부 해봅시다. ㅎㅎ
Not Bad !!
9.밀크 (Milk, 2008) [신촌 아트레온]
일단 '구스반산트'감독님 영화이기 때문에 무조건 보는건데..
숀팬이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까지 받았으니 설레이면서 기다리다가 작년7월에 개봉한다고 했었는데.. 이번에서야 드디어 개봉했다. 개인적으로 난 동성애를 지지한다기보다 사람이 사람을좋아하는것을 아주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부감또한 없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의 공감을 일으켯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럽다.
밀크가 40에 되어서야 깨어났고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애썻던것처럼 내 나이 아직20대 지금 하고싶은것과 이루고싶은 것을 위해
더노력하고 애쓰고 최선을 다해야겠다. 고맙다 '하비'
P.S숀팬은 남우주연상을 받을만한 완벽한 연기지만 아쉬운것은
그때 남우주연상은 '더레슬러'의 '미키루크'가 받았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아니 확신한다.
Good~
10.러블리 본즈 (The Lovely Bones, 2009) [신촌 아트레온]
이영화가 별루라고 ???아니 피터잭슨이 아니면 누가 이런 영화를
만들수있다 말이냐? 그의 영화적인 장치는 여전히 이 영화에서
숨쉬고있는데..물론 피터잭슨 그의 작품중에서는 가장 별로다
하지만 왠만한 다른 작품보다는 훨씬 좋다.
문제는 영화가 너무 가득차있다. 지나칠 정도로 문법적이다는건데
영화라는것은 즐겁게 보기위해 혹은 보통 2시간이라는 시간을 편하게 보내기위해 극장을 찾는 사람이 더욱많다.
이 영화는 일반사람들이 영어문법책과 수학정석의 책들이 지겹기만 하듯이 빡빡하다는거다.
하지만 어떤사람들은 수학이재미있고 영어가 재미있는것처럼
난 이 영화가 아주 재미있다. 개인적인 차이지만
아름다운 화면에 취하고 소녀의 슬픔을 감싸주고싶다면
이미 2시간은 지나간다.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나만의 시네마천국중 한편이다.
Good~
11.시네도키, 뉴욕 (Synecdoche, New York, 2007) [시네큐브]
천재 작가가 열정을 쏫아 만든 기념할만한 데비작 !!!
당신의 말처럼 나도 이재 이 연극을 어떻게 해야할지 알꺼 같다.
무작정 웃고 즐거워도 영화를 보는 맛이 나지만 이토록 많은 생각을
해주는 영화가 좋다.
치밀하며 놀라운 작품이다 !!!!
Very Good~
12.예언자 (Un Prophete, 2009) [중앙시네마]
일단 다른말 필요없고 이 영화는 걸작이다.
분명하고 의심이 필요없는 걸작이다.
감독의 힘있고 묵직한 연출력을 시작으로 온몸이 짜릿하게 꾸며진 치밀하고 왁벽한 각본 그리고 주연 배우들의 말이 필요 없는 연기
버릴것이 없다. 함부로 던지는 말이 아니라 이 프랑스 느와르 작품은 대부와 비견된다는 호평을 한 것이 결코 거짓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준다. 이작품은 분명 대부랑 같은급이라고해도 손색이 없다.다만 이 영화는 갱스터와 같은 총이 주무기가 아니다 오히려 칼이 주무기라고 해야된다 그래서 그런지 갱스터의 모습이 아닌 범죄자의 내면의 모습을 본다면 오히려 대부이상이라고도 할수있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지금 당장 극장에서 투자야해야되는
시간 154분이다. 숨막힐정도이다.
Very Good~
13.맨 온 와이어 (Man On Wire, 2008)[하이퍼텍 나다]
이 영화의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더코브'와 같이 다큐멘터리에서 느낄수 있던 진정성이다.
그가 고생끝에 쌍둥이 빌딩을 외줄 타는 장면은 정말 황홀하고 감동적이다. 특히 꿈을꾸고 살아가고 그 꿈을 이루고 싶은 이들에게는 이만큼 감동적인 장면도 없을꺼 같다.
꿈을 쫒는 몽상가들이여 이 영화 보고 기운내고 모두같이
할수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자
이 영화 정말 고맙다 !!!
Very Good~
14.셔터 아일랜드 (Shutter Island, 2009) [상암 CGV]
그래 맞아 !! 이것이 스릴러 영화였지 !!!
걸작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분명 잊고 있었던 스릴러 영화의
떨림을 기억하게 해준다. 전통 스릴러적인 영화와는 다르지만
흔히 영화좀 봤다는 당신이라면 물론 취향차이는 있겠지만
충분히 만족할수있는 작품이다.
'스콜세지' 감독님은 예전 스릴러 영화였던'케이프피어'에도
보여주셨지만 내가 마음만 먹으면 스릴러 영화도 이렇게 만들수있다는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신다.
'디카프리오'의 연기를 칭찬할수밖에 없는게 정말 물 올랐다???
는 표현은 이럴때 하는군아 싶을정도로 아주 연기 잘한다 ㅋㅋ
하지만 여기서 이 영화의 가장 큰공은 따로 있으니 바로
'촬영'이다.이미 'JFK''에비에이터'로 아카데미에서 촬영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로버트 치러드슨'이 보여주는 그의 카메라는 마치 내가 실재로 '다니엘스'가 된듯한 느낌을 받게 해주고있으며 그가 지금 겪고있는 심리적 상태와 혼란을 간접채험하게 하는 마술같은 존재이다.
'셔터아일랜드'는 많은 대중을 만족 시키기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영화광들이라면 충분히 좋아할수있는 스릴러 영화라고 생각한다.
Very Good ~
15.그린 존 (2010) [상암CGV]
본시리즈 기대하고 극장에오면 분명 실망할지도 모르나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분명하고 마지막쯤에 펼처지는
액션씬들은(본씨리즈 같은 1:다수의 격투씬이아닌)비 좁은 공간에서 헨드헬드로 펼처지는 멋진 화면과 액션 연출만큼은
정말 박수를 치기에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폴 그린그래스'가 마지막 본씨리즈를 만들기전 한박자
쉬면서 간다고 생각했을때 더욱더 큰 기대를 하게 만든다.
미국 흥행의 참패로 큰 걱정을 했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분명
베리 굿이다
Good ~
16.시리어스 맨 (A Serious Man, 2009) [스폰지하우스]
이건..무조건적인 코엔 찬양이 아니라 코엔이 아니면
도대채 누가 이렇게 신랄하면서도 배꼽 빠지게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수있다는 말인가 ^__^
Very Good ~
17.인빅터스 (Invictus, 2009) [스폰지하우스]
할아버지 200살까지 영화 만들어 주실꺼죠 ????
Good~
18.타이탄 (Clash Of The Titans, 2010) [상암 CGV ]
엄청나게 휘몰아치는 스케일을 기대해서 그런지 규모는 약간
기대이하였지만 영화의 짜임새는 훌륭하다. 무엇보다 처지는
템포없이 빠르게 전개 되는 영화는 상업영화로서 관객을 지루하지
않게 만든다. 다만 너무 큰걸 기대한 나로서는 전갈들이 나오는
액션말고는 그렇게 즐겨 보지 못했을뿐..
대중상업영화로서 이정도의 시간은 극장에서 즐겁게 보낼수있을듯
참고로 '리암니슨'과 '랄프파인즈'는 제우스와.하데스로 나오지만
거의 까메오 수준이라 팬으로서는 조금 아쉬웠음
So so~
19.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2010) [ 영등포 CGV ]
물론 엘리스의 영상이 이쁘기는 했지만..
음..이거 진짜 팀버튼이 만든 영화 맞는건가???
이런 각색은 정말..
스토리가 어떻게 이렇게 부실할수가있지.......................
Bad
20.데이브레이커스 (Daybreakers, 2009) [신촌 메가박스]
오호~ 뱀파이어들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이 설정 아주좋다 ㅋ
하지만 이게 전부..아쉽다 아쉬워 분명 초반에 흥미진진하고
정말 좋았는데 당신 형제들 꼭 기억하겠습니다 !!
Not Bad !
21.크레이지 하트 (Crazy Heart, 2009) [ 대학로 CGV]
22.공기인형 (Air Doll, 2009) [홍대 상당마당]
영화 참 쓸쓸하다. 감독이 무슨이야기 할려고 하는지 알겠고
나쁘지는 않았지만..이미 셋팅에서 공감하지 못했고
난 '아무도모른다' '걸어도걸어도'가 다시 보고싶을 뿐이고 !!
Not Bad
23.경계도시 2 (The Border City 2, 2009) [홍대 상상마당]
지금 한국사람이라면 꼭 봐야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영화
올해 극장에서 봤던 최고의 작품중 한편이다 !!!
Very Good !!!!
24.허트 로커(The Hurt Locker, 2008) [ 상암 CGV]
숨막히는 긴장감 온몸이 반응하는 서스펜스!!
이 영화를 보고 피곤한 저녁 잠을 잘려고했으나..
영화의 장면 장면이 생각나서 싱장이 떨려서 잠을 못잤다.
꼭 극장에서 봐야되는 최고의 작품이다.
Very Good
25.이웃집 남자 (2009)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윤제문은 너무나 빛난다.
Good
26.아이언맨2(Iron Man 2, 2010) [영등포 스타리움]
오우 ~ 역쉬나 눈이 번쩍뜨이는 화려한 스케일로 무장해서
돌아왔다. 충분히 눈요기 할수있고 여전히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의 입담은 즐겁다. 다만 이야기가 많아서 조금조금 지루한 느낌도
있지만 2시간은 그냥 지나가버릴만큼 화려하다.
사실 무엇보다.....
'스칼레요한슨' 때문에 정말 죽는줄 알았다. 왜이렇게 이뿌니??
Not Bad
27.미 투 (Me Too, 2009) [상암 CGV]
28.하녀(2010) [상암 CGV]
원작의 감동을 찾기 위해 극장을 가면 실망한다.
다른 영화라고 생각하고 즐겨보자. 원작을 잊고 본다면 또는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영화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역쉬나 '전도연'의 연기는 좋고 '이정재'는 은근 잘 어울린다.
'서우'때문에 말도 많지만 눈에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였다
무엇보다 '윤여정'의 연기는 정말 좋다. 전도연을 압도할만큼 !!!!!!
나름 원작에 대한 오마주가 있으니 팬이라면 눈에 들어올듯 ~~
GOOD !!
29.시(Poetry, 2009) [상암CGV]
명백한 의심이 필요없는 '이창동' 감독님의 걸작
내 속의 순수함이 다시 깨어났다 !!
Very Good
30.하하하 (2010) [상암 CGV ]
보다가 너무웃어서 대사를 못들을 정도였다 ㅋㅋㅋ
'이그 천사새끼' ㅎㅎㅎ
Very Good
31.드래곤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 2010) [영등포 4D]
영화를 떠나서 4D로 보았는데..이번 4D의 포맷이 워낙 좋다는
소문은 있었지만 정말 최고중에 최고였다.2D.3D.IMAX의 느낌을
모르고 4D로 본 나의 소감은 드림웍스에서 만든 슈랙이후의
최고의작품이다.개인적으로 보았을때 왠만한 놀이기구보다
훨씬 잼있다 !!!
Very Good !!
32.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 [왕십리CGV]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너무나 재미있게 했던 나로서는 어쩌면
아이언맨보다 더 기다리고 있던 작품이 바로 요 페르시아왕자다.
영화는 일단 기본빵을 한다. 무엇보다 액션의 눈요기가 화려하며
드라마도 충분하다.다만 팬으로서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이라..
아쉬운부분만 있을뿐 오락영화로서는 분명 최고다.
Good
33.동쪽의 에덴 극장판 1 - [삼암 CGV]
충분히 볼만은 했지만 여전히 말이 많고 극장판에서 기대했던
다이나믹한 장면들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판의 팬들은
꼭 챙겨봐야된다.
근데 무슨 '로스트'도 아니고 떡밥 장난 아니게 던진다 ㅎㅎ
Not Bad
34.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 [신촌 아트레온]
앞으로 '제이슨 라이트먼'이 만든 모든 영화는 꼭 챙겨볼것이다.
Very Good !
35.방자전(2010) [상암 CGV]
36.유령작가 (The Ghost Writer, 2010) [영등포 CGV]
잔잔하지만 시종일관 궁금증으로 집중하게 만들고 있으며
그들이 말하는 비밀들이 쿵쾅 거리게 만든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게 없지만 보통 스릴러 영화를 생각하고 왔던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지루할수 있다는거다.
이 영화는 내가 한잔 한장 읽고 있는 한편의 스릴러 소설같다.
Very Good
37.엣지 오브 다크니스(Edge Of Darkness, 2010) [용산 CGV]
최근 '팀버튼'감독님이 그랬었고 '마틴캠벨'의 느낌을 찾을수가
없다.액션도 있고 볼만은 했지만 나로서는
테이큰의 군더기없는 깔끔한 장면들과 액션들을 기대했었는데...
나를 반하게 만들었던 마틴감독님의 그화려하고 깔끔했던
007의 액션은 어디가고 지루한 전개와
정말 대책없이 등장하는 플래시백은 어쩌면 좋을까나 ???
멜깁슨 감독님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어떻게 합니까..노력한 결과물이 이모양이니 저로서도 아쉽습니다.
So So
38.A-특공대(The A-Team, 2010) [노원 프리머스]
화끈한 액션 억지감동 따위는 없다.
그래 이맛때문에도 극장 가서 영화 보는 이유지 !!!
Good
39.맨발의꿈(A Barefoot Dream, 2010 [용산 CGV]
박희순 정말 좋은 배우다. 마지막 감동 코드로 가기 위해서 처지는
느낌 빼고는 전체적으로 아주 좋다.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보다
더 진정성 있다고 생각한다 !!
GOOD
40.파괴된 사나이 (2010) [서면 CGV]
충분히 흥미로운 소재로 유괴영화의 멋진 시작을 보여주시만
갈수록 연출은 한계점에 이르고 시나리오는 흐지부지 무너지고 파괴된것은 김명민님이 아니라 결국 영화가 완전 파괴되 버린다.
물론 연기는 좋다. 하지만 영화가 좋아야지
음..그장면은 천국과 지옥의 오마주가 맞는건가??
So So ~
41.내 깡패 같은 애인 (2010) [아트 하우스모모]
좋은 작품과
돌아온 박중훈 그의 연기가 너무나 빛난다.
Good
42.하얀 리본 (The White Ribbon, 2009) [광화문 시네큐브]
영화를 보다가..이렇게 끝나는건가 하면서 느낀순간..
뒤늦게서야 엔딩크레딧에서 온몸에 전율이 느껴젔다..
Very Good
43.원피스 극장판 10기 - 스트롱 월드 [상암 CGV]
극장판 4기 데드 엔드의 모험 이후로 가장 잘만든 극장판인듯
원작팬들도 충분히 만족할만큼 즐겁다
Good !!
44.이끼 (2010) [김해 CGV]
무엇보다 배우들의 정말 쩔어주는 연기가 환상적이며.
탄탄한 셋트가 괜찮았다.
하지만 감독이 너무나 큰 그림을 그렷다. 따라가다 보면 처지고 지친다. 아쉽지만 그래도 두눈은 스크린을 향하고 있다는것...
Good
45.인셉션 (Inception, 2010) [왕십리IMAX]
다른 평 필요없고....
너무나 재미있어서 죽는줄 알았다..놀란감독님 일년마다 영화 한편씩 만들어주시길 ㅜㅜ
Very Good
46.아저씨 (2010) [상암 CGV]
배우느낌 나는 원빈. 드라마는 약하지만 멋진 액션으로
눈을 즐겁게 해준다.
Good
47.토이 스토리 (Toy Story 3, 2010) [강동 CGV]
시리즈의 최고봉...!!
마지막 펑펑 울어버리다..
DP에서 대부분 3D가 별루라고 해서 처음으로 강동CGV 까지 가서본 보람을 크게 느끼다 !
Very Good
48.악마를 보았다 (I Saw The Devil, 2010) [영등포 스타리움]
놈놈놈에 이어..김지운 감독님의 실패작을 보았다.
신인감독님의 영화라면 모르겠지만 감독이 김지운 감독이라고
봤을때는 분명 실망스러운 작품.
데쓰프루프.복수는나의것.그리고 단편 영화를 억지로
길게 늘인느낌은...물론 영화는 다 보는 취향과 개인차이에 따라 다르지만..
Not bad !!
49.리미츠 오브 컨트롤 (The Limits Of Control, 2009) [상암 CGV]
짐 자무쉬..그의 영화능력을 마음껏 분출하다.
개인의 차이에 따라 올해의 최고의 영화가 되기에 충분하다.
Very Good
50.카이지(2009) [상암 CGV]
사토 토야..감독.. '도네가와'가 '카이지'에게 원작에서 사과했던것처럼 ...모든 카이지 팬들에게 무릎꿇고 사과하길
잘 만들지 못했으면 차라리..러닝타임이라도 줄여야지 !!
terrible !!
51.퀴즈왕 (2010) [청량리 롯데시네마]
깨알같은 웃음 실큰 주시다가 마지막에서는 웃음보다는
절망을 안겨 주신다 !!
So So ~!
52.옥희의 영화 (2010) [강변 CGV]
53.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2010) [건대 롯데시네마]
김지운 감독님의 악마를보았다에서 느꼇던 실망을
한방에 잠재워준 무서운 작품
복남이는 칸느로 질주했다 ~~
Very Good
54.검우강호 (劍雨江湖 Reign Of Assassins) [상암 CGV]
예전의 무협 영화팬들을 위한 찐한 향수에 흠뻑 빠지다
Very Good
55.부당거래 (2010) [상암 CGV]
일단 영화를 떠나서..승범이 형님에게는 죄송하지만..솔직히..
연기가 좋다고 생각한적이 한번도 없었다.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좋았다. 인정하고 또 인정. !!!
영화는 재미있다.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연출.촬영..특히 배우들의
연기호흡이 너무나 좋다. 류승완은 액션없이도 이렇게
영화 잘찍는다.
Good !
56.가디언의 전설 (2010) [용산 CGV]
포르도와 해리포터를 꿈꾸는 우리의 올빼미들 ~~~
Not Bad !!
57.레드 (Red, 2010) [용산 CGV]
자 자 ..좋아하는 사람들 즐길줄 아는 사람들만
모두 집합해서 즐겨보자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유후 ~~ 신난다 재미난다ㅋㅋㅋ
Good
58.소셜 네트워크(The Social Network, 2010) [영등포 CGV]
'조디악'에서 이미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만큼은 더이상 견줄자가
없다고 생각했는데..이번 '소셜네트워크'에서 확신한것이
이재는 장인이자 이미 거장이다.참 ..패이스북의 탄생이라는
단순한 이야기를 두시간 넘게 극장에서 꼼짝못하게 만들다니
완전 두손 들었다.
Very Good
59.초능력자(2010) [용산CGV]
시작은 나이트 샤말란이였지만...갈수록 들쑥날쑥 하는 탬포에
지처버린다. 영화는 볼만하다. 사람에따라 충분히 재미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솔직히 영화를 너무 못만들었다.
'올드보이의추억'에서 보여주었던 연출은 이 영화에 없다.
연출도 연출이지만 배우들의 연기도 이리 튀었다 저리 튀었다
하는것이 전혀 집중 할수 없다.
So So
60.나를 둘러싼 것들 (All Around Us, 2008) [스폰지하우스]
영화라는것이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것이 있어야된다.
따듯하고 너무나좋다.
Very Good
61.엉클분미(2010) [아트하우스모모]
난 믿는다. 그리고 또 다른것을 보았다. 순수하게 느끼길.
Very Good
62.언스토퍼블(Unstoppable, 2010) [영등포 CGV]
어쨋든 토니스콧 만큼 이렇게 대중영화 잘 만드는 감독도
없다고 생각한다. 시원시원하고 눈요기 하기 좋다.
Not Bad
63.이층의악당(2010) [상암 CGV]
탈콤에서의 손재곤 감독님의 말빨은 이미 인정했었다.
그는 센스가 넘친다. 이렇게 센스있고 재미있는 작품을 또 다시
만들줄은 몰랐다. 지하실 장면에서 배잡고 웃고 한석규의 연기에
감탄하게된다.
Very Good
64.나니아 연대기: 새벽 출정호의 항해 (2010) [영등포 스타리움 ]
이 영화의 팬들은 아주 실망할것이다. 나니아 시리즈중 책으로는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이 3편이지만..
영화는 어떻게 갈수록 이렇게
망가지는지..나니아의 팬들이 안타까울 정도이다.
3D로는 왜 제작한건지 ???
So So ~
65.베리드 (Buried, 2010) 용산 CGV
지금 나에게 필요한건 이런 기똥찬 아이디어와 영화 한편 !!!
Good
매년 평소 보던해보다는 적게본 편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봤습니다 !!!
저의 올해 외국 베스트 5를 뽑는다면 순위랑은 상관없이
예언자
인셉션
시리어스맨
엉클분미
소셜네트워크입니다 !!!
한국 영화는
시
하하하
옥희의 영화
경계도시2 <--상당히 좋았어요
의형제
애니매이션은 토이스토리였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12월이 가기전에 베스트 목록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첫댓글 정말 많이 보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러가실때 혼자가시는편인가요?? 저도 영화보는거 되게좋아하는데 항상시기를놓쳐서ㅠㅠ 그리고아직혼자서영화를본적이 한번도없네요ㅠㅠ
혼자가 편해서 혼자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도 영화하는 친구라 같이 갈때도 많아요 !!
적어주신 작품중에 제 기억에 남는건 업인디에어 영화 정말재밋게봣습니다, 마지막에는 무얼위해서 살아가야할까 에 대해서 고민하게해준거같아서 좋앗어요!!ㅋㅋㅋㅋ 그외에는 500일의썸머(주이디샤넬♥) 셔터아일랜드(정말재밋데봣음!!ㅋㅋ) 인셉션(놀란짜응...ㅠㅠㅠ) 등등!!ㅋㅋㅋ
저는 셔터아일랜드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
저는 시라노연애조작단 최고였던거 같아요 ㅎㅎ(수능 50일 앞두고 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영화 많이 보시는 편이신거 같아요 ㅎㅎ
저두 셔터아일랜드 재밌게 봤어요!!! 그래도 올해 최고의 영화는 인셉션인거 같아요.!!!!!
항상 코엔님 영화 이야기 잘 보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제가 본 느낌과 비슷한데 언어로 표현 가능하시다는게 부럽네요 ㅎㅎ 앞으로도 잘 챙겨볼께요~
500일의 Summer 최고 ㅎ 제가 좋아하는 쥬이 디샤넬이 나와서 더 좋았다는 ^^
와~ 난 여기서 본 영화가 고작 4편 ㅋㅋ
홍상수는 이제... 완전체가 되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
17호 18호 흡수한 셀 !!!
다음 작품이 너무 기대되요... 과연 누가 주연이 될지도 궁금하고요.
저도 영화를 요즘 들어 영화를 조금 많이 봤다 싶었는데. 이건 뭐 ㅋㅋ . 일로 보시는거면.. 안습 영화들도 많이 보실텐데..
대단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