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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이따이(Tagaytai)
마닐라에서 남서 쪽으로 2시간 정도 떨어진 따알 화산 관광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분화구를 가진 화산지대이다. 필리핀 전통 방카 배와 말을 이용하여 활화산을 트래킹하는 코스다.
팍상한 폭포
필리핀 관광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팍상한은 마닐라 동남쪽 105KM(2시간소요)위치하고 있으며 약 7KM에 걸친 계곡의 양쪽 절경은 가히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팍상한 폭포의 절정은 '급류타기'로 원주민 2명이 한 조가 되어 끄는 통나무배로 급류를 1시간이나 거슬러 올라가 낙차 80m의 거대한 팍상한 폭포를 구경하고 폭포 내부로도 들어가 보는 흥미진진한 경험, 다시 급류를 타고 내려오는 스릴까지 느낄 수 있는 인기 만점의 관광코스이다.
인트라무로스
스페인인들이 건설한 성벽 도시다. 이 곳은 1571년에 세워진 성벽도시로 2차 대전중에 파괴되어 본래의 모습은 거의 없어졌고 성벽과 성문의 일부만이 복원되어 있다. 전체 길이 3km, 높이 3m의 견고한 성벽으로 총독을 비롯한 스페인 영주들의 저택과 교회, 수도원,병원들이 자리잡고 있다.
파시그 강과 리잘 공원 사이의 페허 도시인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 정복자들의 거주지였던 곳으로 스페인 통치의 흔적을 보여 주는 곳이다. 인트라무로스 안에는 오직 스페인인과 스페인 혼혈인만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입구에는 박물관이 있으며 내부에는 바로크풍 석조 건물로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성 오거스틴 교회가 있다. 1571년에 짓기 시작하여 1606년에 완공된 이 교회는 수차례에 걸친 지진과 태평양 전쟁을 겪으면서도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어 '기적의 교회'라고 불린다.
그 외에도 성안에는스페인 통치자들의 피난처, 2차대전 중 일본군의 진지로 사용된 산티아고 요새 마닐라 대사원이 있는데 전후 이태리풍으로 재건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돋보인다.
리잘공원 (Rizal Park)
마닐라 시내 중심에 위치한 공원으로 식민지 시대 스페인에 저항한 필리핀의 영웅호세 리잘(JOSE RIZAL)이 이곳에서 처형되었으며 그의 기념비가 있다. 기념비 뒤에 그가 처형되기 직전 조국에 남긴시"MI ULTIMO ADIOS"나의 마지막 작별" 이라는 글이 세계 주요 국어로 번역되어 보여준다.
공원 동쪽에는 필리핀 각 섬들의 모양과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미니어처가 있다. 한쪽 편에는 중국식 정원과 일본식 정원이 잘 꾸며져 있으며 연못 속의 잉어가 볼 만하다.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
산티아고 요새 북쪽에서는 파시그 강의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 요새의 가장 흥미로운 곳은 리살 기념관으로 호세 리살박사의 유품과 필리핀 독립운동가들이 투옥되었던 방들을 볼 수 있다.
첫댓글 붕어는 틸라피아죠...민물 생선은 대개 이놈이죠. 동남아 어디서든 흔한 민물고깁니다. 울나라엔 역돔이라고 양식용으로 수입 양식 되다 실패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