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전남들꽃연구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김금자의 문화산책 숲속요정으로 다시 돌아간 타샤튜터
강물(江岉) 추천 0 조회 242 08.06.30 11:40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7.11 14:44

    첫댓글 고운 얼굴! 어머니와도 많이 닮으셨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던 때문이었을까?요... 손에 닿는 행복 꽃 밭에 심어두고 (햐^ 너무 멋진 표현에 - 감동!!) [비밀의 화원]으로 떠난 타샤튜터... 유난히도 꽃을 이쁘게, 곱게 보고 가꾸시던 나의 어머니의 생을 비교하면서 한 참을 생각에 잠겨봅니다. 비 그치고 음악실에서 Du bist die Ruh (그대는 나의 안식) Heidenroslein (들장미) 가곡을 불러보았습니다.

  • 작성자 08.06.30 15:22

    어제 비개인날 오후 도예가 신정순님께서 낮달맞이 삽목을 하시다가 행복에 들뜬 음성으로 전화를 해오셔서 타샤튜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넷 한국일보에 "손에 닿은 행복 꽃밭에 심어두고.." 기사를 보았어요. 이승에서의 그녀의 삶을 한 문장에 나타내 주는 정말 멋진 글을 옮겼습니다. 죄송!!

  • 08.07.04 15:38

    할머니 할아버지들 모여 꽃밭에 모여 고요한 물처럼 모여 합죽합죽 웃으며 노래를 부를 때 그 옛 목소리를 포개어 들으면 늙어도 고울거예요 우리들 마음.

  • 작성자 08.07.04 19:19

    옛물건을 꽤 많이 소장하고 있던 분이 광양 옥룡 만여평의 대지에 정원을 꾸미고 박물관찻집을 열었네요. 여유 되시는 날..테너 조르바선생님과 손잡고 오셔요. 스토커마님도요..구경시켜드릴께요.

  • 08.07.04 19:30

    손 안 잡으면 안 돼요?

  • 작성자 08.07.04 22:48

    ㅎㅎ..마음 편하신 폼으로요...지금은 우리 아이들 학교야영중입니다. 촛불의식을 마치고 텐트로 들어가는 서른두명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소리를 뒤로하고 교무실에 덩그라니 혼자 있습니다.

  • 08.07.03 16:30

    아, 그랬군요. 이미 하늘나라의 요정이 되었군요. 앞으로 기회가 되면 타샤 튜터가 지은 책을 보고 싶네요.

  • 08.07.10 08:24

    형이라면 동생 손을 잡고 가는 것이 당연한 일 같은디..요.^^

  • 08.07.06 11:01

    어제 도청앞에서 촛불을 들었네. 애들도 아니고 '비교우위' 같은 점점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나간다면 나도 '우이독경' 같은 것으로 받을 수 밖에 없네. 어젯 밤에는 내가 한잔 했는데 취하기는 어째 자네가 취했는가!

  • 08.07.06 16:12

    제가 보아도 가는 글이 어려우니 오는 글도 어려워^^..수정했습니다.

  • 08.07.10 20:54

    이 밤에 기어이 날 불러내시는구만.. 나 남동생 없거등? 가을에 한번 가긴 가자고 잉? 내 분명히 여기서 말하지만 가서 강물을 잡기 전엔 절대 자네 손은 안잡을텡께 알아서 허시고... 게이여 ㅁ ㅇ...

  • 08.07.13 07:25

    마음으로 보는 것 말고는 관심이 없는 조르바^^강산이 변한다는 햇수동안 지극하게 이내 마음 전했건만...이제와 동생이 없다하네... 마음바다에 곱게 고인 강물(?)~더이상 흘려보낼곳 없으니-백운산 숲길 거닐며 '들국화' 한 곡 노래하고 와야겠네~ 흰 구름 나래 담그는 작은 호숫가에 외로이 흔들리는 한송이 들국화 깊어가는 이 가을에 여윈목 늘이고 긴 그리움에 젖어 뉘를 기다리는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