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들 서울 이문초등학교에
404명천방지축들
저는 4-1반여자아이인데여
사실
어떤 남자선생님이
너희는 이뿌니깐
자판기 써도 된다.
하고 허락해쥬셨구
자판기가 바로 옆에 있어서
엄청 좋았어여
글구
우리 마이콜 선생님한테
대들었는데여
마이콜 선생님
엄청나게 뻥을 치시는데여
정말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여
왜냐면여
첫번째날에는
우리반이 먼저 차례대로 밥 먹는
거래여
그래서 밥 받았더니
11반이 식당에 있더라구여
글구
두번째날에는
11반부터 차례대로 밥을 먹는데여
그러면 우리가 꼴지인데
우리 뒤에
6반애들 있었습니당
정말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글구여
불만이 있는데여
왜 우리는 그냥 방에서 재우고
다른 학교는 왜 왜 통나무집에서
재우는지
그거 참 궁금합니다
글구
선생님들한테는 좋은자리 주고 우리한테는
꼬진자리 주고
우리 잠잘때 쫍아 터지는줄 알았구여
우리반에 돼랑이하구 또 문ㅇㅇ씨 한테
깔려서 죽을 뻔했습니당
정말 왜이렇게
쫍아 터졌는쥐
다른반 애들방은
넓기도 하더만
글구
침대 없어여?
쫍으면
침대가 몇개밖에 없으면
2명~5명까지 누울 수 있느뎅
우리는 날쒼해서
글구
몇명은 바닥에서 자면 되구여
그러니깐
우리도 통나무집에 있게 해달라구여
네~~~~~~~~?????
글구 선생님들 넘 무서웠습니당
여자선생님은 모두다 넘넘 예뻣구여
남자선생님은 넘넘 느끼하구여(꽃미남인가 꽃장수 쌤)
무섭구여(홍명보쌤)
웃겼구여(마이콜쌤)
좋았어여(대장썜)
나머지분들도 다 좋았어여
첫댓글 ㅋㅋㅋ 그래서 결론은 좋았다는 거지요? 그리고 밥 먹는건 정말로 순서대로 먹는거였는데....억울해요-_-
통나무 와방이에요!!근데 친구가 보일러를 47도인가?그렇게 틀어서 죽는줄알았어요-_- 온몸이 빨~게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