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 드래곤호 대기 신청해놓고 애만 태우다가
격포 갈매기호 예약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드래곤호에 대한 아쉬움을 달해야 했습니다..^^
갈매기호 사무실은 새만금 방조제 변산방향 끝지점 바로옆에 새만금 전시관 근처에 위치하고
출조지점은 격포로 한참을 다시금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초행길이다보니 함께 하신 다른 조사님 뒤를 졸졸 따라 다녔네요..^^
갈매기호 원해침선 비용이 11만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반면에 평일출조는 8만원이더군요..
출항한지 한시간 반쯤 지났을까 왕등도 근처에 첫포인트를 정합니다..
선장님 말씀이 물때가 맞지않아 근해에서 낚시하다가 점심때쯤 원해로 나간다고 하시네요..
그렇게 오전을 근해에서 몇마리 잡으면서 보냅니다..
사무장님.. 고기잡아도 사진도 안찍으세요.. ^^ 아마도 원해 나가면 사진 찍으시나 보다 했습니다만.. 원래 그러신듯..^^
점심먹기전까지 놀래미2수 우럭 잘은녀석들로 서너수 해놓고 원해 나갑니다..
수심이 60~70m 정도 나오는 포인트 였습니다.. 여기서 3짜 후반대로 쌍거리 올렸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3B1234BEE7D3D21)
그래도 좀더 나가니 입질도 있고 다른 조사님들 잡으시는분들은 사이즈도 좋게 나오네요..^^
원해포인트 3~4곳 탐색하고 몇마리 추가하고 다시 근해로 들어옵니다.. 근해어초 포인트에서 가끔 한마리씩 올라오네요..
전체적으로 조황이 좋지 않았으며 씨알도 좋은편이 아니었습니다..
주로 근해에서 경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30m전후되는 포인트에서 낚시를 진행했음에도 배 전체적으로 낚시줄 엉킴 현상이 무척 심했습니다..
거의 모든조사님들이 채비 입수 타임을 거의 지키지 않는 분위기가 원인이었던것 같습니다..^^
한마리 건지고 또 채비 던저넣고.. 엉키고..^^ 머.. 그런 분위기요..ㅋㅋ ..
그래도 다행히 짜증내시는 분들은 없네요..^^ 입수신호 잘 지킵시다 여러분~~~^^
총 열 대여섯마리 잡았는데 사진은 쌍거리때 한장밖에 없네요..^^
입질없다고 늦게까지 근해포인트에서 해매다가 6시반이 넘어서 입항하였습니다..
늦게까지 한마리다도 더 잡을수 있도록 노력하여주신 갈매기 1호 선장님께 감사드리며.. 옆에서 함께하신 조사님들께 인사드리고
먹을만큼 충분히 잡은 고기 잘 정리하고 마눌님이 기다리고있는 집으로 향합니다..^^
이상 허접한 조행기 였습니다..^^
첫댓글 보기 좋네요.. 조행기 잘 읽었고,,수고 하셨습니다.
넵.. 감사합니다..타잔님..^^ 그래도 두집이서 나눠먹을만큼은 되더라고요..^^
고생 많이하셨군요.....다음 기회에 꼭 같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니저님..^^ 가입한지 얼마되지않아 함께할 기회가 아직은....입니다만.. 흐흐.. 기회가 있겠죠.. 23일을 기대합니다~~^^
전체적으로 그날 분위기가 느껴지분 차분한 조행기입니다..열 대엿수의 조황이면 당근 축하 받어야죠.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해마루님..^^ 마릿수는 나쁘지 않으나 대부분 잔씨알이어서 얼마 되지 않더군요..^^
그래도 그날 그정도 조황이면 괜찮았네요,,,조행기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두리님..^^ 먹을만큼은 충분히 잡았습니다..^^ 흐흐..^^
그래도 많이 잡으셨네요. 항상 나갈때는 대박의 맘으로 나가지만 들어올때는 아쉬움만 간직한채 들어오게 되는데.....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