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도를 위한 전략을 배웠다. 먼저 지도자의 자세에 대해 배웠는데 첫번째론 리더로써의 역할에 충실해야한다. 교수님의 군대 얘기를 들으면서 이해했는데 같이 하려하지말고 본인 역할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역할에만 충실해야한다. 두번째는 학생들과의 레포 형성이 중요하다. 또 지도자가 지녀야 할 중요한 인성은 '배려' 이고, 마지막으로 가르치는 사람을 고객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배웠는데 정말 꿀팁이라고 생각했다. 또 원래 알고 있었지만 새삼 다시 중요하다고 느낀 것들도 많았다.
먼저 체조의 순서를 꼭 맞게하고 체조의 구령과 동작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체육 수업을 위한 준비도구는 정당하게 사용해야하고, 존댓말을 사용하고 특히 여학생이 있을 경우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는 것이다. 또, 항상 수업자를 배려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햇빛이 강한 날 야외 수업을 할 경우 학생들이 햇비을 등지고 설 수 있게 줄 세우는 것 등이 있다. 그리고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한다. ALT(실제학습시간) 증대를 위한 동선관리를 잘 해야한다. 마지막은 성과에 대한 보상을 하는 것이다. 적정 강화와 부적 강화를 적절히 활용하여 수업 참여율을 높인다.
2교시엔 동영상을 보고 끝냈는데 처음엔 한국외대 용인 외국어 고등학교에 다니는 국경 없는 의사를 꿈꾸는 백종혁 학생의 일상을 관찰하고 인터뷰를 했다. 꿈을 위해 체력이 받쳐줘야해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중이었다.
두번째 영상엔 이대 부속 고등학교에 다니는 김서희 학생을 봤는데 다양한 운동을 접하면서 초등학교 교사를 꿈 꾸었다. 현재는 아시안 게임과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세번째 영상을 끝으로 수업이 끝났는데 500년 전통의, 스포츠를 중시하는 나라 영국에 대한 영상을 봤다. 영국에선 고등학교인데도 체계적으로 체력을 기르는 수업이 따로 있었고, 조정도 했다.
느낀 점: 오늘 강의를 듣고나니 점점 스포츠를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는 학과에 왔다는게 실감이 났고, 정말 강의에 집중을 잘 해야 나중에 지도자가 됐을 때에 필요한 꿀팁들을 잘 챙길 수 있을 것 같아 더 집중이 잘 되었다. 그리고 집중이 더 잘되는 만큼 다른 과목들보다 더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