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산: 동산/작성산
**산행 한날 : 5월9일(일)
(시간대별 산행코스)
-무암사입구 출발12시-남근석12시20분-이정표삼거리 안부13시11분-성봉(804m)13시29분(점심:13/30~13/57)
-중봉(892m)14시25분-새목재삼거리갈림길14시34분-동산(896m)14시41분-오아복13분 소요-새목재14시58분
-까치성산15시48분-작성산15시57분-소뿔바위16시35분-부도탑16시47분-계곡도착17시02분-무암사17시
.......................................총 소요시간 5시간(식사/휴식/족탕).........................................
(여행)
-금월봉휴게소(조각같은 거대한 바위가 일품)-온달관광지(입장료5.000원)-온달성(왕복1시간소요)-온달굴
-북벽(강가에 벽을 이루고있는바위가 일품)-장회나루(충주호 유람선 왕복)-청풍문화재 단지(입장료3.000원)
(충주댐공사때 수몰된 마을에있던 문화재를 옮겨 모아 놓은곳)
한달전부터 일정을 잡고 기다렸던 동산-작성산을 1박2일로 가까운 이웃들과 함께 산행겸 여행길에 올랐다
무암사까지 가는길은 대형버스는 진입이 도로 사정상 불가능하고 자가용만 갈수 잇는 좁은 도로를 따라
무암사 표지석 좌측 작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무암사 표지석 우측으로 들어 간다
이곳 동산은 남근석 능선이 제일 추천 할만한곳이라기에 우리도 이곳으로 들머리를 잡기로 한다
성내리 주차장에서 무암사입구까지는 2.5키로를 포장도로를 따라 약30분 정도 올라와야 되기에
관광버스로 이동하기엔 초반부터 지루한길을 감내해야만 한다
자가용이라 무암사 표지석까지 갈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성내리에서 올라오는 산객들로 좁은 도로가
위험스럽게만 보인다..성내리에서 시작한다면 6시간 산행을 잡아야 될것 같다
표지석앞에 이정표(남근석)을 따르다가 이내 계곡을 건너서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이정표가 잘돼있다
남근석을 오르기위해서 여러갈래도 얽켜있는 밧줄과 잇단 밧줄을 올라야한다
조망이 열리면서 근사하게 생긴 남근석이 눈앞에 나타난다.. 자연의 신비스러움에 감탄을 한다
남근석 암릉 구간이 생각외로 아주 멋지고 근사한 등로였다..생각외로 멋진곳이였다
그리고 제일 가파른 능선을 올라야 한다는점과 암릉 구간이라 밧줄도 많았고 조망도 압권이 아니였나 싶다
작은 차는 이정석 좌측 묘지옆에 소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된다..
무암사 표지석 우측으로 남근석 이정표가 잘 되있다..조금 진행을 하노라면 계곡을 만나게되고 등로는
우측 오름길로 열려진다..(직)새목재와 작성산으로 갈수 있는대 소부도에서 하산을 해야 하는곳이다
계곡을 건너 남근석 오름길은 된삐알로 이어진다..서로 얽혀져있는 밧줄을 지나고 또 이어지는 밧줄들...
오늘은 휴일이라 사람들로 가득하다..병목 구간이 생겨나고 오름길은 지체되어간다
얼기설기 암반위에 얽혀있는 첫번째 밧줄 구간이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으로 다 담아 내지를 못햇다..
멋스런 바위가 조망된다 (좌)버선바위 (우)장군바위)란다..성내리 주차장에서 찻길을 따라 올라올때 두번째 능선길이다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다시 느껴봐야 하는곳이지 않나 한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쉬어 가는곳이기도 한가보다 잇단 밧줄을 숨가쁘게 올라서서 조망이 트이는곳이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불어 주는 바람이 참으로 싱그럽기만 하다..
남근석을 지나서 진행을 해야할 암릉 구간인대 사람들이 저마다 한자리씩 자리를 하고 쉬어 가는가보다
관광차 몇대가 보였는대 그네들을 다 뒤로하고 올라가야만이 병목구간없이 갈수 있을것 같아 그대로 조망만 감상하고
인파를 피해 빨리 진행을 우리들은 해야만 했다..
조금 더 올라서니 남근석 조망이 더 잘된다..많은 신객들이 계속 이어져 올라오고 있었다..
지체가 되지 않으려면 빨리가야만 한다 ㅎㅎ
가운대 우뚝한것이 비봉산? 으로 알고 있다 청풍호가 멋스럽게 다가 온다..
곳곳에 이어지는 암릉길에서 각가지 조망들을 담아둔다..이 소나무가 서있는곳 바위가 이채롭다..
여러번의 밧줄에 몸을 의지하면서 암릉을 힘겹게 오르니 성봉이다..
많은 산객들이 이곳에서 산상의 만찬을 즐긴다..우리도 그 옆에 둘러 앉아 늦은 점심을 먹고~
중봉을 향해서....동산은 성봉과 중봉을 거느리고 있었다..
한차례 무암사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고 더 진행을 하노라니 새목재 갈림길을 만난다..
이 이정표에서 동산은 우측으로 왕복을 해야만 하는곳이다..왕복 10여분 소요 다시 이곳에 돌아와서 새목재로~
동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올라온다..(직)갑오고개로 이어지고 우리는 세목재 갈림길로 되돌아 간다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에서 새목재까지는 쏟아지는 된삐알길을 10여분 힘들게 떨어져야 한다.
고목 너머로 청풍호반이 반짝반짝 눈이 부시다..
정상석앞에는 이정표가 서있는대 높이가 다르다..까치성산(839m)로 표기가 되있었다
까치성산을 지나서 우측으로 만나는 멋진 소나무를 벗삼아 기념 사진도 담아 둔다..
작성산은 정상석이 두개가 있는대 이곳도 정상석앞 이정표엔(834m)로 돼있었다
하나의 산에 정상석 위치도 다르거니와 높이도 다르게 표기돼 있어서 어느것이 진정 맞는지 의아하기만 하고..
표시기를 따라 진행을 하노라니 삼각점 하나를 지나면서 명품 소나무를 좌측으로 만나게된다
잠시 숨을 고르고 쉬어 가기로 한다.. 우리일행 이곳은 하나같이 초행길이다..알바없이 그래도 깔끔하게 산길을 이어간다
무암사1.2키로 이정표를 따라 길은 크게 좌측으로 이어진다..770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된다
이정표에서 직진을 하면 영화셋트장이 있는곳까지 이어지는것 같았다..그쪽에서 산님이 내려오고 있었다
성내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면 안개바위 능선-동산-작성산-송어양식장으로 산행이 되어 보였다
하지만 남근석 능선이 제일 압권이였기에 오늘 이곳으로 올라갔고 차량 회수때문에 무암사 입구 소형 주차장을 이용했다
당나귀를 닮은 쇠뿔바위의 멋진 바위에 닿는다 우측으로 나무가 서있는대 밧줄도 없고 그 나무에 의지해서 올랐다가
내려서야 한다 이곳에 오르니 조망이 일품이였다..등로는 마사토길로써 미끄럽기 그지 없었고 조심스레 내려서야 한다
쭉쭉 뻗은 송송들이 즐비하고 옆으로는 천길 다애 비경에 흠뻑 취할수 있는 곳이다.
옛 무암사터라는대 소부도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고 관리도 안된채 방치돼 있었다..
계곡에 닿으면(좌)새목재에서 내로오는길이다..(우)무암사로 내려가야 한다..
계곡 이름이 소부도골이라는대 어느곳에도 이를 알수 있는 안내는 찾지를 못했다..
계곡물에 족탕을 즐길수 있는대 냉동고에서 방금 꺼낸 물같아서 단 몇초도 담구질 못할 많큼 참으로 차가웠다
아이스께기를 잘못 먹을때 머리까지 띵~~ 하게 울려온다는 표현을 해야 할많큼 차가웠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는길이 보인다..무암사 이정석에 내려오니 그곳으로 산객들이 올라간것은 무암사를
돌아 보기 위함이였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다음에 갈 산님들은 계곡으로 내려 오면서 우측으로 올라가는듯한 등로가 보이면 무암사 가는길이니 가보시라 전합니다
동산은 성봉까지가 압권이였다..다시 되새겨 산길을 생각해봐도 역시 멋진곳이였노란 생각이다.
첫댓글 남근석을 찾아서 한번 가보고 싶은 산인데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동산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산행지를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언제 가족과 함께 가보아야 겠습니다.
버선바위.남근석.소뿔바위. 멋진 바위들이 많네요.. 암릉길에서 보는 조망도 멋진거 같습니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을 여행하셨군요..
여러 사진과 상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
남근석.. 흐미~ 물건은 물건이다..(혼잣말)..^^*
멋진곳에 잘 다녀 오셨습니다. 저두 민망스러운 저 기둥(?)을 좋다고 꼬-옥 붙잩고 입산증명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