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가든 소제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고복리 32
조치원읍에서 서쪽으로 가다가 서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고복저수지가 나오는데 얼마 전 이 주변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고복저수지 주변에 맛 집으로 유명한 산장가든과 용암골가든이 자리한 터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찾았다.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이면 이 두 곳의 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넓은 주차장이 비좁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은 보통이다. 이러한 터의 영양은 무엇이고 터의 인연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가.
금북정맥(錦北正脈)의 근간(根幹)을 이루고 있는 천안시 광덕면 국사봉에서 진방(震方)으로 분형제(分兄弟)한 일맥(一脈)이 동분서치(東奔西馳) 약동굴곡(躍動屈曲)하면서 절절소원봉(節節小圓峰)들을 기봉(起峰)하고 좌우로 분지벽맥(分枝劈脈)한 요도지각(橈棹枝脚)을 넓은 지역에 횡포(橫布)하며 기세등등(氣勢騰騰)하게 행도(行度)하여 이방(離方)에는 천태산, 국사봉, 원사봉 등을 기봉(起峰)하여 세종시를 품안에 안고 있고, 감방(坎方)에는 남성산을 세운 후 베어트리파크에서 진(盡)하고, 진방(震方)에는 오봉산을 기봉(起峰)하여 세속에 수많은 명혈(名穴)과 길지(吉地)를 만든 후 조치원읍을 품안에 안고 있는데, 이 오봉산(五峰山)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용맥(龍脈)의 진처(盡處)에 산장가든과 용암골가든이 자리 잡고 있다.
▼ 주산(主山)인 오봉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용맥(龍脈)의 진처(盡處)에서 동남쪽으로 짧게 우선낙맥(右旋落脈)한 곳에 산장가든이 자리 잡고 있고, 산장가든 뒤로 달리던 용맥(龍脈)에 다시 갈라진 작은 가지맥이 산장가든을 우선(右旋)하면서 오른쪽을 감싸면서 기운(氣運)이 설기(洩氣)되는 것을 막아주고 있으며, 오봉산에서 낙맥(落脈)후 산장가든으로 입수(入首)하기 전 갈라진 일맥(一脈)이 산장가든 앞으로 가까이 다가와서 좌선(左旋)하면서 산장가든의 앞을 든든하게 감싸면서 역시 기운(氣運)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사이로 물은 좌수도우(左水到右)하여 고복저수지에서 나오는 물과 합수(合水)후 우수도좌(右水到左)한다.
산장가든의 뒤쪽에서 짧게 떨어지는 용맥(龍脈)이 낮게 내려앉으면서 평(平)이 되는 곳에 자리한 산장가든이 아늑한 곳에 있어서 언뜻 보기에는 와혈(窩穴)로 결지(結支)가 된 것이 아닌가 싶지만, 건물의 뒤편 배 밭에서 상세히 살펴보면 산장가든으로 들어가는 넓고 두터운 유맥(乳脈)이 보이고, 건물의 앞에도 전순(氈脣)을 길게 내민 모습이 역역함으로 유혈상(乳穴象)인 곳을 평(平)을 하고 가든 건물을 짓다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재혈(裁穴)을 해보니, 식당의 주 건물 중심의 뒤쪽에 결지(結地)가 된 것으로 보인다.
▼ 식당으로 진입하는 출입문이 기운이 빠져나가는 쪽으로 나 있고, 식당 건물의 마당에 해당하는 주차장도 역시 기운이 빠져나가는 쪽으로 돼 있는데 이러한 점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아직은 손님이 찾을 시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주차장이 한산하다.
▼ 산장가든으로 입수(入首)하기 전 둥그런 혈성(穴星)을 이루고 산장가든으로 짧게 낙맥(落脈)한다.
용암골가든 소제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용암리 176-13
주산(主山)인 오봉산에서 역시 남쪽으로 뻗어 내린 용맥(龍脈)의 진처(盡處)에 자리한 용암골가든은 급경사를 이루면서 낮게 떨어져 평(平)이 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 용암골가든의 주차장으로 들어서면 맨 먼저 보이는 간판이 걸려 있는 곳은 엣날 주거지로 사용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주인에게 양해를 구하고 건물뒤로 돌아가보니, 뒤쪽에서 건물로 입수(入首)하는 용맥(龍脈)이 뚜렷하다.
▼ 주산(主山)이 오봉산(五峰山)인데, 안산(案山)을 이루고 있는 것도 오봉산(五峰山)이다. 양쪽으로 날개를 펼치고 양쪽의 끝 쪽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면서 상무(翔舞)하는 모습이 일품이다.
바로 앞에 식당건물 어딘가에 양택혈(陽宅穴)이 결지(結地)된 것으로 보이는데, 건물의 중심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물(혈이 맺혀 있는 곳).
※ 터의 인연
산장가든과 용암골가든은 돼지갈비란 동일한 메뉴로 형제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형제가 무슨 공덕을 쌓았길래 동시에 명당을 얻을 수 있었을까~?
그 연유는 밑에서 산장가든을 운영하는 형이 용암골가든에서 영업을 할 때 대박을 터뜨리고 용암골가든을 동생에게 물려주고, 다시 산장가든을 개업하여 성업을 하고 있는 것이 오늘날 가까운 곳에서 형제가 같은 메뉴를 가지고 영업을 하고 있는 이유다.
보통 명당에 묻혀있던 분은 어떠한 이유로 이장을 하게 됐을 때 다시 좋은 자리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를 종종 봐왔다.
위에 산장가든의 사장님과 같이 좋은 곳에 인연이 있었던 사람은 다시 옮겨 앉아도 역시 좋은 곳으로 가는 경우도 종종 봐왔다.
이렇게 좋은 터와 인연이 있는 사람은 자리를 옮기더라도 좋은 터와 인연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인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분명히 터와 인연법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좋은 터에서 태어난 사람은 풍수를 모르더라도 집을 정하거나 가게 터를 정할 때도 그 격에 맞는 명당(明堂)과 인연이 되는 것이고, 또한 명당(明堂)에서 태어난 사람은 그에 어울리는(명당에서 태어난) 사람과 어울려 짝을 이루는 것도 하나의 인연법이다.
첫댓글 음택의 영향과 생가의 영향중 어디다가 더 비중을 두어야햘까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풀지를 못했습니다.
다만 제 나름대로 그 동안 다니면서 느낀 것을 비율로 표시를 한다면,
생가 80%, 음택 20% 정도로 생각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물이 태어나는 근본의 이치에 대해서
음택은 씨앗(종자)에 비유하고, 양택을 밭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이 말은 음택의 점지에 의해서 기름진 밭이 키원낸다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만,
확실한 것은 지금까지 일정한 수준에 오른 분들의 생가 터를 올려 드리면서
경험한 바에 따르면 그런 분들이 태어난 생가 터는 하나 같이 양택명당이란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두서 없이 말씀을 드렸는데, 이 답이 꼭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좋은 양택에 대대로 살아가다 망해버린 이유는 음택을 잘 못 써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가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한 양택에서 어떤 사람은 성공하여 돈을 많이 벌어가는데, 어떤 사람은 같은 집에서 망해가는 것을 보면 음택의 영향이 지대한 것도 같습니다. 생가터는 별로인데 조상의 묘자리가 명당이어 자손이 그런대로 성공한 것을 보았읍니다. 크게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좋은 양택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다 잘되는 것은 분명 아닐겁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태만한 사람이 잘되는 경우는 절대로 없는 것이 지당하기 때문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면서 노력하는 사람에게 영광은 주어지겠지요.
부자 삼대를 못간다는 말은 왜 그럴까요..
부유하게 살다보면 자연히 교만해지고 태만해지면서 인색하게 되면 자연히 인심도 잃고 복도 달아나기 마련입니다.
노력도 그 만큼 덜 하게 되고요.
같은 양택명당에서 태어난 형제간에도 어떤 사람은 일취월장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그렇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이도 다 그 사람의 타고난 사주와 노력여하에 따라서 주어지는 결과로 생각이 됩니다.
답산글의 여운으로 소부와 소귀는 재근이란 말을 덧붙이는데,
열심히 노력하면 어느정도의 위치에는 도달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력도 안하는 사람이 묘자리 하나 잘썼다고 잘된다면 전국의 산야로 명당찾아 삼만리 하지 누가 힘들여 일하겠습니까~?
똑 같은 노력을 기울일 때 조상의 묘를 명당에 모시면 약간의 후광은 있겠지만 전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큰 인물이 될려면 양택의 명당에서 지기를 받고 자라야만 선천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뚫고 나가는 원천의 힘이 생기는게 아닌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형제간에 우애도 좋을것으로 여겨집니다. 늘 좋은 곳을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뵌지가 오래돼서 그립습니다...잘 계시지요~
잘 보았읍니다
요즘은 용암골 가든과 산장 가든중 어느 곳이 더 잘 되고 있나요?
산장가든이 더 잘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설님과 갈비 한첨 한곳이네. 음식맛과 자리는 비례하지 않나 봅니다. 여하간 손님이 많으니. . .
마이 달아~~~아이들은 좋아 하겠지....
음택보다 양택이 우선이라 생각하였습니다.열손가락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고 했습니다.
그럼 한집안에서 태어난 형제들중 부모중에 부의 정신이 강한 아들이 있는가하면 모의정신이 강한 아들이 있을겁니다.부모의영향도 무시못할것입니다.혼자 크는 아들은 없을테니까요...부모의 정신이 계속 이어질때 명당도 이어진다고 봅니다.명당에서 태어나 자신이 잘되었다고 아들에겐 물질만 물려준다면...삼대가 못간다는말 처럼 되지 않을까요...좋은글 잘보았습니다.
담원님 천안에는 지금도 함박눈이 펄펄 내려요.
추워져서 한참 바쁘겠네요~
부정과 모정이 장자와 차자에게 어떻게 미치는지에 대한 글을 쓰셔도 좋을 것 같은데..
안 바쁘면 한줄 갈기시지요.....
모...각 가정마다 찿아 가서 물어 볼수도 없는 거구요...부부 싸움 나게요...익히 잘 알려진....맹모 삼천...맹자 와 한석봉....너는 글을 쓰거라..난 떡을 썰것이다....이분들은 모정 이 한몫 하지 않았겠습니까....각 가정 마다 부모는 장자 와 자차 에게 정신적으로 마음적으로 누가 더 신경이 쓰일까요?...각 가정에 답이 있지 않을까요?...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고르지 못한 일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선안골님 고맙습니다...모두 모두 감기조심 운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자료에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글 감사합니다.
학회장님 고맙습니다...
잘보았 습니다.
고맙습니다, 석산님 청송도 많이 춥겠네요...
잘보았습니다.지도만 본다면,우선국이 이루어 져야 되는데 몇가지 의문되는점이 있네요.첯째 외백호가 비주하고 있으며,-백호가 비주하면 절대 돈과는 인연이 멀어집니다.-둘째,청룡보다는백호가 멀어야 우선국의 혈을 결지할수 있는요건이 충족 되는데 그러지 못한것 같습니다.그리고 저의 견해로는 후손에게 영향을 주는것은 음택이7-80프로 양택이 2-30프로로 알고 있는데, 정각님의 생각은 다르군요.
봉산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외백호가 비주를 한다고 하셨는데,
식당에서 외백호는 보이지 않습니다만 가까이 감싸는 내백호가 든실하게 않아주고 있어서 허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리고 내백호의 높이가 그렇게 높지가 않기 때문에 가까워도 답답한 느낌도 없습니다.
그리고 음양택이 후손한테 주는 영향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양택이 후손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낳고 거주사람에게만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서적으로 전래된 풍수서에서 가장 잘못된 점이 있다면 음택을 우선시 한다는 것이라고 봅니다.
봉산님도 책으로 익히고, 선생님들과 현장을 돌면서 공부를 하시겠지만,
전국을 다니면서 터에 대한 연구를 하시다 보면 스스로 깨우치시는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에 제가 부연 설명을 드린 것은 정답은 아니고,
제가 느끼고 본 것을 말씀드린 것에 불과합니다.
성공한 사업가나 훌륭한 스승이 된 리더들이나 역사적 인물을 그 누가 한면을 보고 판단 할 수있겠읍니까?
퇴락하고 감옥에 가고 병들고 단명하고 성공하고 추앙 받고 사랑하고 사랑 받은 스타를 그누가 한면 한면 자상하게
설명하고 판단 하겠읍니까? 결부하여 설명함이 다 맞다고 누가 장담 하시겠읍니까!
더 공부하여야 합니다. 참으로 공부하여 이해 하고싶습니다.
오남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범인이 넘나들수 없는 범상한 글로 피력하시니,
저는 아직 그런 내용이 잘 이해가 안될 때도 가끔 있는 것을 보면,
아직 그릇이 작아서 담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늘 보고 생각하며 좋은 글 감사히 봅니다 . 직설화법이다보니 편향적인 칼날 같은 비유가 많습니다. 양날의 칼날과 같은 이분적인 사고방식으로 잘못을 스스로 각성 하고자 자성하는 뜻 입니다. 비판을 위함이 아닙니다. 본인이 미쳐 깨우치지 못함으로 ,, 무례한 표현을 ,,,사과 드리고 싶읍니다.
오남님 !
오해하지 마세요.
제가 오남님을 탓하고자 적은 것이 아닙니다.
단지 제가 모자라서 오남님의 글을 헤아릴 수 없을 때가 있었다는 뜻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용훈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 자료를 모아서 설명을 드리고자 하지만 제가 모자라는 부분이 많다보니
현장을 실감나게 표현해서 설명을 못드리기에 때로는 답답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제대로 설명을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회원님들이 의문을 갖는 것은 당연하고요.
늘 정진하시네요
추위에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좋은일만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가까운 시간에 한번뵙지요
명천님 반갑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은자료 잘보았습니다 눈이넘 많이와서 공장에 걸어서~~~
왜 걸어서 가유~~ 썰매 타고 가면 되지~~~
안되겠다...천안 스키부대 불러야겠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몽산님 !
고맙습니다..
교육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단한 형제애입니다! 그러니 복을 받지요! 추위에 항상 건강유의하며 정진하시길!!!!!!!
언제 한번 오셔야지요~
좌우에 큰혈에서 장사하시는 형제가 큰 복을 받았군요. 모두 소부는 재근 대부는 재천이라 했는데 두분은 조상님들도 잘 두신 것같습니다.
2021.3.4일 공부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