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바른 음주 습관
자신의 주량을 정확히 알고 마시는 습관은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 공복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 공복에는 알코올의 흡수속도가 빨라 혈중 알코올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므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 후 음주를 하게 되면 건강을 보호한다. 특히 비타민과 고단백질을 많이 포함한 음식물은 간장의 알코올 해독에 도움을 주므로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나홀로 음주를 피하자 사람들은 기분이 우울하거나 고민이 있을때 혼자 술을 마시게 되는 많은데 그럴땐 속도도 빨라지고 마시는 양도 많아진다. 술은 여러사람들과 어울려 대화를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마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그리고 기분 전환도 할 수 있다. 취하기 위한 음주, 과음을 위한 음주는 건강을 위해 가급적 피해야 한다.
▽ 약과 함께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약을 복용하면서 술을 마시면 흡수성이 빠른 알코올을 우선적으로 분해하므로, 약의 분해가 늦어져 간, 위 등 장기에 부담을 주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물복용시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한다.
▽ 술마시며 피우는 담배는 독이다. 담배는 니코틴외에 인체에 유해한 각종 물질과 발암물질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음주시 알코올에 용해되어, 저항력과 암발생 억제력이 감소되어 인체에 쉽게 흡수된다.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은 구강암, 식도암, 후두암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
▽ 약한술도 자주 마시면 중독이 된다. 도수가 낮은 술에 의해서는 알코올 중독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도수가 약한 만큼 술의 양은 늘게 되고 혈중 알코올 농도도 올라가게 되므로 도수가 난은 술도 과음을 자주하면 중독이 될 수 있다.
▽ 음주후 스포츠는 위험하다.
술은 뇌의 판단력과 인체의 반사신경을 더디게 하므로 음주후 운동은 아주 위험하다. 또한 취한 상태에서의 수영도 심장에 부담을 주어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축구장과 야구장등에서 술에 취한 채 경기를 관전하거나 음주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도 매우 위험하므로 피해야 한다.
♧ 이상 적인 안주 술을 마실 때 안주만 먹는 사람과, 안주를 전혀 입에 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일부 애음가들 중에는 안주만 먹는 음주 방식을 경멸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은데, 안주는 일단 먹어 두는 것이 건강에 좋다. 위 내에 먹은 것이 있으면 알코올의 흡수가 더디어지고 느긋하게 취기를 즐길 수 있다. 그런데 기름기 있는 안주가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는데 좋다는 그럴싸한 뜬 소문은 믿지 않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물이건 기름이건 녹아 들어 가기 마련이다. 더욱이 지방질이 많은 안주는 위 내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악취를 유발하게도 되며, 간장에 축적되어 지방 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원래 지방은 비만의 원인이며, 성인병의 원흉이라할 수 있다. 술을 마시며 먹기에 알맞는 음식은 치즈, 두부, 고기, 생선 등 고단백질이다. 이런 음식은 간세포의 재생을 높이고, 알코올 대사 효소의 활성화를 높이며, 비타민의 보급도 충실히 해준다. 알코올 대사에는 비타민 B1이 안주 자료로써 많이 수요된다. 땅콩류나 깨음식, 천엽 등이 가장 적절한 안주감이라 하겠다. 저 지방, 고단백, 비타민 등을 생각해서 안주를 들어야 한다. 물론 공복에 술을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당분을 충분히 섭취한 후에 술을 마시는 것이다. 더디게 취하고 또한 대사가 촉진 되기 때문인데,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 빼고는 우선 이 말에 저항감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을 했듯이 알코올은 이상 저 혈당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 혈당을 초래하는 사람은 이상하게도 당뇨병 환자인 경우가 종종 있다. 숙취로 인한 허탈감이나, 급성 알코올 중독의 원인 중의 하나는 이 저 혈당인 것이다.
▷ 일 반 적 인 음 주 요 령 ◁
1) 가능한 한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신다. 2) 첫 잔은 한꺼번에 마시지 말고 여러 번에 걸쳐 나누어 마신다. 3) 술을 바꾸어 마실 경우, 처음에 마신 술 보다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마신다. 4) 술을 마시면서 목이 마르면 얼음이 들어 있는 찬물을 마셔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술을 본격적으로 마시기 전에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음료수를 미리 마셔 둔 다. 5) 술을 마시는 중간 중간에 마시고 있는 술 보다 알코올의 함량이 낮거나 아예 알 코올이 들어 있지 않은 음료를 마신다. 6) 술병이나 용기에 붙어 있는 알코올 함량 등 표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자기가 마신 술에 들어 있는 알코올의 부피와 양을 어림잡아 보며 표준량을 지키도록 한다. 7) 안주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거나 술을 마시기 전에 음식을 먹어 두어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술을 마신다(알코올의 장내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위해 ). 8) 받은 술잔은 다 마신 다음에 다시 잔을 채우게 한다. 9) 술잔을 가득 채우지 않는다. 10) 술을 마시면서 소금기가 많은 짠 스낵을 같이 먹지 않는다. 11) 술을 되도록 천천히 마신다. 12) 더 이상 술을 마실 수 없을 때는 " 더 이상 마실 수 없다"는 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한다. 13) 매일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1 주일에 2 회 정도만 술자리를 갖는다. 14) 자신의 음주 계획을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세워 놓고 이를 준수하도록 노력 한다. - 일주일에 음주를 몇 번이나 할 것인가 ? - 음주하기로 한 날에는 얼마나 마실 것인가 ? - 한 번 음주하는데 술값은 얼마나 지출할 것인가 ? - 일주일에 섭취하는 알코올의 총량을 얼마로 할 것인가 ? 15) "음주일지"를 만들어 술 마신 날짜별로 함께 한 사람들, 마셨던 술의 종류, 종 류별 마신 잔, 그리고 지출한 술값, 알코올 섭취량 등을 기재하여 언제 어디에 서 섭취량 등을 기재하여 언제, 어디에서, 누구와 얼마나 술을 마시고 술값을 얼마나 지출했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계획과 견주어 본다. 16) 조금이라고 음주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다. 17) 음주를 한 후에는 기계류를 만지거나 작동하지 않는다.
◇ 가정에서의 음주 요령 ◇ 1) 부모가 자녀에게 모범을 보여 자녀들이 술에 대한 태도와 습관을 올바로 형성하 게 돕는다. 2) 가정에 특별한 일이 있거나 손님이 찾아왔을 경우 술을 먼저 등장시키지 말고 다 른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부득이한 경우에만 술을 내놓는다. 3) 되도록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가정에 마련해 두어 제공한다. 4) 술을 마시는 테이블에 얼음과 찬물을 준비해 두어 언제나 자유롭게 마시게 한다.
◇손님들을 초대할 경우◇ 1)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이나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가 준비되어 있음을 참 석자들에게 알려 희망자들이 쉽게 마시게 한다. 2) 술을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마시는 술 한잔에 알코올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주어 술을 나시는 사람이 자신이 섭취한 알코올 양을 알 수 있게 한다. 3) 가능한 한 작은 잔으로 술을 마시게 한다. 4) 마시는 사람 자신이 자기 잔을 다시 채워 마시게 한다. 5) 안주는 짠 스낵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음식을 제공하여 같이 먹게 한다. 6) 술이 과도하게 취한 듯이 보이는 사람은 안전하게 귀가, 또는 같이 자고 갈 수 있게 조치한다. 7) 손님을 접대할 경우에는 미리 특정한 술을 내놓지 않고 손님의 의향에 따른다.
<술과건강>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적당량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더욱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하면 술을 적당히 마실 경우 직접적으로 술을 마시는 것 자체에 의해 건강이 개선될 뿐 아니라 스트레스가 덜 하고 신체활동을 더 많이 하며 사회적 관계 역시 좋아지는 등 간접적 영향에 의해서도 더욱 건강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과거 연구결과 적당한 음주가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되어 있는 반면 과도한 음주는 만성간질환및 각종 암, 알콜 중독, 태아 알콜증후군, 심장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며 국제 보건기구 WHO는 매 년 약 230만명이 전 세계적으로 음주로 사망하고 있다라고 선언한 바 있다. 전반적인 건강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운동량 역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것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것을 권장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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