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입문하려면 - 시니어매일 임동빈 기자
파크골프에 입문하려면막상 파크골프를 해보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할 때가 있다.
마음의 결정이 되었다면 주변을 탐색해보자
최근 파크골프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호인 수도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파크골프는 2004년도에 서울 여의도에 9홀의 한강파크 골프장으로 시작한 이후16여 년이 지났고
처음에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나 하는 운동쯤으로 여겨졌다.
이 운동은 배우기 쉽고 비용이 적게 들며 도시 주변에 위치하여 접근성 또한 매우 좋다.
일반 골프와 같은 기대효과도 있어서 자연스럽게 국민 생활 체육으로 발전하면서 중장년층들의
생활운동패턴과도 잘 어우러져서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되자, 도심 가까이에 많은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었다.
그러나 파크골프를 배우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까? 하고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다.
파크골프를 배우려고 마음을 정했다면 50%는 이미 성공한 것이다.
요즘 SNS가 발달하여 유튜브 등에서 혼자 연습하여 입문하는 방법도 있지만 혼자 배우다
보면 금방 지루해지고 도중에 포기하기 쉽다. 하지만 관련 단체에서 강의하는 프로그램에 등록
하여 여러 사람과 함께 배운다면 한층 재미가 더할 것이다.
파크골프도 일반 골프와 마찬가지로 매너 운동이다.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기는 운동이므로
파크골프 규정 복장 기본자세 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다른 동호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하므로 자격 있는 강사에게 교육을 받고 운동해야 할 것이다.
최근에는 여러 단체에서 무료 또는 유료로 강습과 이론을 겸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에 소속된 각 시·도협회 산하 지자체별로 지부가 있다.
지부에 가입하여 파크골프를 배우는 방법이 가장 무난하다.
지부 협회에서는 교육비 5만 원을 받고 1회에 2시간 주 2회 정도 2개월 코스로 대부분 파크
골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전화 또는 방문하여 교육신청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