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날 때 우리는 단순히 휴식을 취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넘어 집과는 다른 특별한 편안함을
찾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하운드호텔이 바로 이런 기대를 충족시키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가용으로 접근하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주차 공간 또한 넉넉하여 여행자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객실 내에는 청결한 욕실, 그리고 편안한 침대가 잠자리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욕실은 청결했으며 필요로 하는 것들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네요
#진해벚꽃#진해여좌천로망스다리#진해맛집#진해가볼만한곳#
인근에는 소소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적절히 자리해 하루 일정을 마친 후의 즐거움을
더해줬습니다.
금요일 오후 5시 대전에서 출발해서 이곳에 저녁 9시35분 도착하다 보니 피곤이 겹쳐 샤워 후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다음 행선지 진해 경화역과 여좌천 벚꽃구경하러 서둘러 이동합니다.
진해 경화역 벚꽃 구경
경화역 벚꽃 거리에 도착했을 때의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의 감동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도착한
덕에 붐비지 않은 길을 거닐 수 있었고, 계절의 전령사인 벚꽃들이 만개한 모습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맑은 파란 하늘 아래 한가롭게 날리는 벚꽃잎들과 어우러진 철길 위에서 찍은 사진은 그날의 추억을 더욱
빛나게 해 주었습니다. 이 특별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벚꽃에 도취되어 장시간 여행의 피로감을 잠시 잊게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많은
중국분들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상춘객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네요~ㅎ
벚꽃이 만개되어 아름다움을 더해줍니다.
화장실이 특이하죠...ㅎ
뭐가 그리도 좋은지 모든 이들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사진으로만 접해본 진해 벚꽃, 왜 이곳이 벚꽃으로 유명한지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벚꽃 사이를 거닐며 만난 여러 이벤트와 부스들은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벚꽃과 함께 어우러진 옛 역사의 모습은 정취를 더했고, 기차 포토존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경화역에 방문하시기 전에 몇 가지 유용한 정보를 알아두세요. 첫째, 아침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 공간도 여유롭고, 사진을 찍기 좋은 시간대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가까운 곳에 공용 화장실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시간대에는 관리가 잘되어 있어 매우 깨끗합니다. 셋째, 기념품을 판매하는 부스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니,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작은 기념품을 고민해 보셔도 좋습니다. 넷째, 축제 기간 중인지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먹거리 장터도 활발하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셔틀버스 무료 운행 시간과 장소를 체크하세요.
진해 경화역에서의 벚꽃 구경은 봄날의 로맨틱함을 극대화하는 경험이었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것을 얻어간 하루였고,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찾고자 합니다. 이 글을 통해 단 한 명이라도 행복한 벚꽃길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방문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망설임 없이 발걸음을 옮기시기를 권합니다. 진해 경화역 벚꽃길에서 보내는 시간은 여러분의 봄날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우리는 이곳을 뒤로하고 여좌천으로 향합니다. 경화역에서 약 12km 떨어져 있네요... 자~~ 출발!!!
진해 여좌천 로맨스 다리
여좌천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광경은 파스텔 톤의 화려한 벚꽃 터널이었습니다. 꽃잎이 비처럼 내리는 속에서 신선한 봄내음이 코끝을 자극했어요. 와~~ 멋지네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도 가득해서 방문객들의 즐거운 탄성이 공원 곳곳에 울려 퍼졌습니다.
진해 여좌천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딸기, 타코야키, 화관 같은 거리 음식부터 시작해 터키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간식을 즐길 수 있어요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분명 여러분의 마음에도 깊은 인상을 남길 거예요.
이곳은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이니 너무 서두르기보다는 천천히 걸으며 벚꽃을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보세요.
이번 방문은 여유로운 봄날의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했습니다. 바쁜 일상 속 작은 탈출구가 필요하다면 여좌천을
적극 추천합니다.
아름다운 진해 여좌천에서의 벚꽃놀이 후기를 마치며, 봄이 주는 선물처럼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도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유롭게 벚꽃과 함께하는 한 때를 꿈꾸신다면, 꼭 여좌천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
공원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싱그러운 나무의 향기와 부드러운 흙길의 질감이 맞이해주었어요.
이곳 진해내수면 환경생태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화훼 등이 서식하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습지를 간직한
내수면 양식연구 센터내 유수지 주변의 83,897㎡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여 자연학습체험과
시민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있다.
햇살이 나뭇잎 사이를 스며드는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귓가에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게 마치
음악처럼 들렸어요.
조용히 걷기만 해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이곳은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안성 맞춤이랍니다.
이 공원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서도 최적화된 곳이에요. 산책로가 평탄하고 너른 편이라 유모차를 끌고
가시거나 조금 큰 아이들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이곳 공원은 사시사철 변화하는 풍경으로 관람객을 매료시킵니다. 진한 녹음 속 여름이 지나고 봄에는 화려한
꽃이 만발해요. 그리고 저도 그 아름다움에 한참을 넋을 잃고 바라보다가 사진으로 몇 장 남겨봤는데요, 이 계절의 공원은 정말 환상적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더라고요. 물가에 서서 호수를 바라보는 시간만으로도 그림 같은 추억이 만들어졌답니다.
아침 일찍 서두르다보니 벚꽃구경을 11시30분에 마칠수가 있었네요...그래서 우리는 점심을 해결하러 맛집
(외갓집)을 찾아 목적지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맛집까지 16km, 열심히 달려 도착하니 우리보 먼저 도착하여
대기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외갓집 한정식
대기줄이 많아 약 40분 기다렸습니다...ㅠㅠ
음식들이 정갈하고 맛있어서 평점 후하게 주고 싶네요.. 그리고 주인, 종업원 모두 친절하여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제 배불리 먹고 내 고향 대전으로 출발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