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작은 농원을 차려 봤어요
웰빙 식품을 선호 하다 보니 이렇게 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니 어쩌겠어요
남향이라 볕이 너무 잘 들어서 뿌려 놨더니 제 정성이 괘씸 했던지
결국은 결실을 보았네요, 점심 시간에 한창 배고플 때 쌀반 ,보리반
섞어서 보슬보슬 하니 밥짓고 된장찌게 구수하게 끓여서 정든님과
두리 앉아 쓱쓱싹싹 비벼 먹으면 두리 먹다가 님이 꼴깍 ㅡ해도
난 책임못져 완죤 무죄 난 맛있게 해준 것 밖에 없는데 쇠고랑 찰순 없죠~잉
실파씨가 함께 묻어 와서 장대같이 큰 키를 뽐 내기라도 하는 것 처럼 ㅎㅎ
쪽파씨를 사다 심었더니 너무 에쁘게 잘 자랐어요 이쁜것들 !!
예쁘지만 ㅡ어쩌겠어요 활용을 해야 겠죠, 계란말이 할 때 파! 송송송!!
콩나물 국 끓여서 뜨서 낼 때 파! 송송송!! 색깔이 넘 예쁘서 기분 업 만땅
사사로운 것인데도 참으로 즐거웁 드라구요 뿌듯함도 함께 느끼면서~~~
횐님들도 한번 해 보세요, 이미 실전에 돌입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경험삼아 에쁘게 키워 보세요 나름대로 묘미가 솔솔 하답니다
즐건 시간들 되시구요 내내 건강 하시고 행복 만땅 !~~~
엄청 멋지게 ♣~♪♪♪~~왕창 행복 하소서 ♥~♬♬♬~~
첫댓글 글을 보니..사진이 더 궁금해 지기만 하네요...(사진이 배꼽만 보여줘서리...^^;)
요즘 주말농장 하시는 분이 많답니다...무농약 무비료로 키운 먹거리는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풍요롭게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은 주말농장 하는 요령을 알고 있읍니다..작은것에 행복을 느끼는 노력이 아름답습니다..글솜씨 또한 정갈하고 맛스럽군요...좋은글 감사합니다...또한 사진은 안보이고 배꼽만 보이니...컴에 뭔가 빠진것 같군요..코택설치가 잘 안된것 같기도 하구...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