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사바나 초원의 빛, 고롱고사
![5](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static.ebs.co.kr%2Fimages%2Fbhp%2Ftheme%2Fimages%2F1330054466639.jpg)
빛나는 자연을 되찾기 위한 여정의 시작!
내전으로 인한 황폐화와 아픔은 인간에게만 찾아오지 않았다.
각종 야생동물을 친구 삼았던 고롱고사 역시 마찬가지.
지금 그곳에서는 환경 회복에 대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는데…
거대한 폭포의 한 줄기가 흘러내리며 화전의 역사가 한 눈에 보이는 곳.
우리가 자연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길 위에서 만난 순박한 사람들의 성실한 발걸음을 따라가 본다.
아침에는 소를 몰고, 저녁에는 공부를 하는 소년과
할머니를 따라서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땔감을 인 채 걷는 소녀들.
온전히 손으로 채집한 벌꿀로 생계를 이어가는 청년까지…
맨손으로 삶의 터를 일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사바나 초원의 빛을 기다리는, 모잠비크 인들의 희망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