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6기 권도현일병 첫면박 후기입니다~^^♡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12월 23일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포항으로 아들 첫면박다녀왔네요 다녀오기 며칠전 갑자기 면박이 안된다는 연락이와서 잠시 속상해했지만 또 금방 연락이와서 된다고하여 잘다녀왔습니다(지옥과 천당을 오가는기분이였네요 ㅋ)
첫날 4시30분일어나서 후딱 준비하고 전날싸논짐챙겨 5시20분 가족들과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춥고 밖은깜깜하고 그래도 아들만난다는 생각에 기분은좋습니다
8시40분 무사히 포항부대앞도착 헉~~벌써 차들과 사람들이 무지많더라구요 해병이들도 줄줄이 부대밖으로 외출, 외박나오고 있었습니다 얼른차세우고 뛰어 면회접수창고가서 면회신청서쓰고 줄을섰네요 그리고 20분정도 기다리니 아들이 나옵니다 에구~~내새끼 얼마나반가운지 군복도 잘어울리고 어느새군인티가 납니다^^

아들 기다려 드뎌만났습니다 너무좋네요~^^

날씨도춥고 뜨끈한국물먹기위해 근처 순대국집으로이동 순대국집에도 해병이들이 많습니다 ㅎ

아침밥 뚝딱먹고 근처 문덕군마트로향했습니다
2박3일 먹을것도 구매하고 또 집에가져갈물건도 구입했네요 ^^

그리고 우리가 이틀간묵을 바닷가팬션으로 향합니다
짐도풀고 커튼을여니 바로바다가 보이네요 뷰가 짱입니다 잠깐쉬다보니 아들이 시간가는게 아까운지 근처 관광좀하고싶다하네요 그래서 해안도로타고 30분정도걸려 호미곶관광지로향합니다

아들과한컷~~갈매기도 많네요^^

두형제도 한컷찍어봅니다~^^♡

호미곶한바퀴돌고 구룡포일본가옥거리로 향합니다
와~사람들도많고 주차하기도 쉽지않네요 조금돌다 간신히 주차자리찾아 주차 합니다
일본가옥거리돌다 가족스티커사진도찍고 커피숍에서 따뜻한차도한잔 마셨네요 그리고 계단 올라가서
우리도 명당자리서 한컷 담습니다

돌아다니다보니 슬슬 배가고픕니다
문덕최고맛집 꽃돼지보쌈으로 향합니다
우리에게 포항소식을 발빠르게 알려주시는 재윤선임맘이 운영하는 식당입니다 항상고생이많으시고 감사했는데 얼굴뵈니 더반갑고 좋습니다^^
음식이 진짜맛있었습니다 가족모두 만족한 저녁식사였습니다~♡

고기가 진짜부드럽고 굴무침도 사진엔없지만 너무싱싱하고 맛있었네요 ㅎ

첫날일정은 이렇게 끝내고 팬션들어가서 씻고 푹셨습니다

둘째날(24일)은 아들생일입니다 생일을 같이보낼수있어 너무감사하고 축하해줄수있어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가져간반찬이랑 어제사놓은 불고기 미리끓여간 미역국이랑해서 생일축하하고 아침식사했네요

케잌은 작은아들이 형위해 수제케잌 주문했습니다~^^

밥먹고 준비하고 둘째날은 경주로 갑니다 ~
첫번째 목적지는 황리단길입니다 3일연휴라그런지 사람들이 무지많더라구요

가족모두 하나씩 10원빵 사먹었네요 중학생둘째아들은 맛있다고 합니다 ㅎ
그외 쫀디기 컵옥수수등 이것저것 맛봅니다
황리단길걷고 대릉원구경도하고 분식집들어가서 골고루시켜서 점심먹었네요
그리고 아들부대들어갈때 가져갈 찰보리빵 황남빵도사고
경주박물관, 첨성대, 동궁과 월지 야경까지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다시포항으로 갑니다 죽도시장갔는데 여기서도 해병대 전역하신분이 운영하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ㅋ
대게랑 회랑시켜서 맛있게먹고 집에가져갈 과메기도 구입합니다 이렇게 2일차 일정도 다지났네요


3일차는 별다른 일정없이 휴식을하기로합니다 팬션근처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한바퀴 산책하고 찜질방가서 몸좀담그고 쉬게했네요 오천읍으로 다시와서 부대가져갈 필요한 물품좀사고 고기집에서 저녁먹고 후식은 설빙먹고싶다고해서 빙수먹었네요

이렇게 3일차 일정이 너무빨리지나갔네요 아들6시20분쯤 부대앞에 내려주고 눈물은 조금났지만 씩씩한아들앞에서 눈물보이기싫어 꼭한번안아주고 들여보냈습니다
2~3월 첫휴가나온다니 그때 또 아들얼굴볼날 기다리며 아들도 저도 잘지내기로 합니다 저의 2박3일 면박후기였습니다~^^

[1298이선호맘(2사단/수송) 전주]

그리웟던 아드님 만나고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사진에서 행복한 모습을 감출수가 없군요!! ^^
저도 울 선호도 면박 13일날 오라는데 제가 급 바빠져서 못갈꺼 같아요.. ㅠ ㅠ
도현해병 아말다말 무사무탈
항상 응원합니다 ~^^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네~~선호후임맘님~~아들과 꿈같은 2박3일보내고왔네요 ㅎ 선호후임맘도 얼른아들얼굴볼날오길 바랍니다 선호해병도 늘 무사무탈 군생활잘하길 바랍니다~^^

[84 김설민 사령부 공병 울산]

24일 황리단길에서 10원빵 사먹었어요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앗~~ㅎㅎ 설민선임부님 24일날 같이경주있었네요 황리단길은 10원빵 진짜많이들 사먹더라구요 저도맛있게먹었네요~^^

[84 김설민 사령부 공병 울산]

면박 축하드립니다.
면박때가 오롯이 아들과 함께 지낼수 있죠.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네~설민선임부님 말씀이맞네요 ㅎ 휴가때는 다들 귀신잡으러 다니느라 집에잘없다고하던데 2박3일 아들과 계속같이있었네요~^^

[1301기 함준서 (1918)맘 서울]

우와~너~무 좋으셨겠습니다~축하드려요~^^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네~~손꼽아 기다리던 아들과의 첫면박 기대만큼 너무좋고 시간도잘가더라구요 ㅎ 감사합니다 준서훈병도 추운날씨 무사무탈히 건강히 훈련잘받길응원합니다~~^^

[1300기 조재민맘(6여단공병)경남창원]

증~~~말 부럽습니다....^^
축하드립니당.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네~~재민후임맘님 감사합니다 이제 2일후면 재민해병 수료식이네요 수료식날가서 재민해병과 좋은시간보내세요 아들들과 같이있는시간은 참짧고 시간이잘가는거같아요 재민해병 실무지에서의 군생활도 잘하길 응원합니다~^^

[1301기 함준서 (1918)맘 서울]

재민맘님 저는 수료식마져도 부럽습니당~^^ 무탈하게 수료식 맞이하신거 축하드립니다~~^^

[1296기 정재훈맘(1사단/공수) 서울]

와~ 도현해병과의 첫면박 벌써 아련하지요~? 저도 그래요. 아직도 꿈속을 걷는듯한 아련함이 남아 있어요.첫 면박 자그마치 2박3일 더하기 도현해병 생일까지~~ 복 받았다지요.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가족들 모두 소중한 시간속에 아름다운 추억의 한장이 될것 같아요. 동기도현해병의 군생활 아말다말 무사무탈 늘~~ 기원합니다^^🧚‍♀️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네~~ 어제 뒤돌아서 부대로 들어가던모습이 눈에선해요ㅜ 들어가야 또나온다는 말을 저도 마음으로 되뇌며 들여보냈네요 ㅎ 아들만나니 시간도빨리가고 잘지내다 또 보길바랍니다 재훈해병도 늘 무사무탈히 군생활잘하길 응원합니다~^^

[1297기 유강민맘 (1사/수색본부)진주]

ㅎ 생일날 맞춰서 2박3일 면박이라니~
정말 멋진 시간들 이었을듯 합니다. 일본인가옥거리 가족사진 넘 이쁘네요
도현해병 가족들의 사랑과 응원 많이 받고, 열심히 잘 지낼거라봅니다.
민이도 많이 안정되었더라구요. 또 기다림과 응원의 시간들 잘 보내봐요 퐈이팅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네~~강민후임맘님 아들생일맞춰서 면박해서 기쁨이 2배였던거같아요 3일이라는 시간이 이리빨리간것도 처음인거같아요 마지막날엔 넘아쉽더라구요ㅜ 강민해병도 안정이되었다니 다행입니다 늘 무사무탈히 군생활잘하길 응원합니다 강민해병 화이팅!!!~^^

[1267기 이용규母(2사보병)서울]

면박 부러운 1인입니다
휴가면 가족보다 친구들이었을텐데
너무나 좋은시간보내고오셨네요
생일을 가족과함께 🎂
울 도현해병 복받았네요
도현이동생이 중딩이군요
너무귀엽네요
형따라 당근 해병대 가겠죠😅
언제나 아들들 보내고 오는 마음은 짠하다지요
또 드가야 또 나오니~(토닥토닥)
울 도현해병 다음으론 첫 신병휴가소식 기다릴게요(첫휴가 신고식도 받으시고요)
🇰🇷1296기 권도현해병 전역하는 그날까지 늘 무사무탈♡아말다말

첨이자 마지막 면회때 2사단 김포하늘이네요
추억이 새록새록~~~~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형 돌격형머리보고 키득키득웃는 중학생동생입니다 ㅋ 본인은 707을간다나 특전사를간다나 이러고있네요 저러다 해병대 갈수도있겠죠~^^ 엄마랑 사진도안찍어주던아들이 같이사진도찍고 정말즐겁고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278기 양원혁맘(1사/예비역)제주]

면박은 저도 못해본지라 부럽슴당 ㅎ
도현해병 생일과 크리스마스에 정말 선물같은 면박이었네요~
온가족이 함께한 시간이었던만큼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 였을듯 합니다~
늘 건강하게 군생활하길 응원합니다

[1296기 권도현맘(1사단/보병)제천]

네~~원혁선임맘님 감사합니다 아들얼굴이 너무보고싶던차에 면박가니 2박3일어떻게 시간이갔는지 모르게 즐거웠습니다 아들생일도 같이보내고 모든게 좋았던 첫면박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