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 여러분, 진짜 헌신합시다. [눅 : 1 - 26 - 38]
'불교의 창시자인 석가모니의 핵심 사상은 ‘무아사상’입니다. - ‘없을 무’(無)에
‘나 아’(我), - 즉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석가모니는 자신이 죽고 난 다음 - 자신의 시신을 화장할 것을 제자들에게 명했습니다. -인생은 ‘무’임을 자신의 죽음으로도 재확인시켜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자, 그의 제자들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스승의 시신을 화장한 뒤 - 사리를 찾기 위해 - 젓가락으로 재를 뒤지는 것이었습니다.
스승은 없을 ‘무’를 강조하려고 - 자신의 시신마저 태울 것을 명했건만, - 제자들의
관심은 없을‘무’가 아닌 - 있을 ‘유’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입적한 승려의 재속에서 사리를 찾는 관습은 - 2,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인간 ‘무아’임을 죽음으로도 가르쳤던 석가모니의 제자들이 - 이렇듯 대를 이어
‘무’가 아닌 ‘유’에 집착하고 있다면, - 그런 제자들에 의해 - 과연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 온전히 전해질 수 있겠습니까?
만약 누구든, - 불교의 불경의 내용을 왜곡하는 자가 있다면 - 그는 타 종교인이
아닙니다. - 불경은 - 불경을 아는 자에 의해 왜곡되게 마련입니다.
우리가 속해있는 기독교 뿐 아니라, 모든 종교는 – 그 종교의 내용과 의미를 바르게 지켜야 할 - 내부 사람들에 의해 왜곡되었고, - 또 왜곡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에 진을 쳤을 때 하나님의 계명을 받으러 시내 산으로 올라간 모세는 몇 주가 지났건만 - 도대체 돌아올 기미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모세를 하나님처럼 생각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아론은 백성들이 가져온 금붙이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 금송아지가 애굽에서 우리를 인도해 내신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공포함으로써, - 영이신 하나님의 형상을, - 하나님의 말씀을 금송아지로 왜곡시켜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의 첫 번째 대제사장이었던 아론에 의해 - 하나님은 영이시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참하게 왜곡되고 만 겁니다.
그 이후 열왕기상 17장의 엘리야 선지자를 기점으로 - 주님이 오시기까지,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제사장이 아닌 - 선지자들에게만 임하셨습니다.
왜 하나님의 촛대가 제사장으로부터 선지자에게로 옮겨 갔는가? - 당시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 자신들이 먹고 살기 위한 도구로 왜곡시킨 자들이었습니다. -
그들이 화려한 예복을 입고, - 성전 안에서 장엄한 예식을 주관했지만, - 그러나
그들에 의해 - 하나님의 말씀이 무참하게 왜곡되는 성전은, - 하나님이 보시기에
더 이상 성전이 아니라 - 강도의 굴혈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결국 - 당신의 말씀이 왜곡되지 않는 성전 밖의 선지자들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성전 밖 선지자라고 해서 - 다 같은 선지자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서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렘 23:16).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대부분의 선지자들 역시, - 자기의 입지 강화 - 목전의 이득과 자기 욕망의 성취, 자기 영달을 위해 -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처럼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다는 인간들이 -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 보다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해 왔음을 -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성경은 단 한 번도 - 불교 신자나 회교도에 의해 왜곡되지 않았습니다. - 성경은
언제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안다는 사람들, -
하나님의 말씀을 직업적으로 맡은 자들에 의해 –성경은 언제나 왜곡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 어느 시대 어디서나,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 항상 왜곡의 편에
서 있었고, - 소수의 사람들만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들의 생명을 걸었을 뿐입니다. - 그래서 이단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은 겁니다.
그렇다면 성경의 왜곡된 역사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가? -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당신이 첫 번째 만드신 남자와 여자를 에덴에 두시고 –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 2:16하∼17).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 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정녕 죽으리라 - ‘무트 타무트’ -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죽는다’는 동사 ‘무트’를 두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히브리어 문법상 같은 말을 두 번 반복되는 것은 -강조 형입니다. 어떤 경우이든지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사탄의 유혹을 받은 여자는 사탄에게 이렇게 답했습니다. (창 3: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사탄의 유혹에 빠진 여자는 ‘정녕 죽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 ‘죽을까 하노라’로 하나님의 말씀을 교묘하게 왜곡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근원에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구약성경 첫 번째 여자에 의해서 - 하나님의 말씀은 왜곡되기 시작한 겁니다.
그리고 그 여인의 자손들도 -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했고 - 그 결과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참담한 ‘실낙원’ -영원한 파멸과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약성경의 첫 머리에서, - 또 다른 여인 한 명을 만나게 됩니다.
나사렛에 사는 마리아라는 처녀입니다. - 그녀는 요셉과 약혼한 사이였습니다.
어느 날 마리아에게 천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출산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세상에 자기의 태를 통해서 하나님의 아들이
출생할 것이라면, - 그 말을 듣고 기뻐하지 않을 여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마리아의 현실은 달랐습니다. - 태어날 아이가 남편 요셉과의 사이에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마리아 혼자 아기를 낳게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말하자면, 처녀가 혼자 아기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처녀가 남자와 무관하게 홀로 아기를 낳았다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어줄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특히 약혼자 요셉의 입장에서 본다면, - 마리아가 불륜을 저지른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 그렇다면, 마리아는 부도덕한 여자로 간주되어, 그 당시 유대인의 율법에 따라 - 돌에 맞아 죽어야만 했습니다.
바로 죽을 수도 있는 각박한 그와 같은 상황에서 - 마리아는 자신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 이렇게 응답을 드립니다. [눅 1 : 38]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마리아는 구약의 첫 번째 여자인 하와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한 곳은, 부족함이라고는 전혀 없는 - 모든 것이 풍족하기 짝이 없는
에덴동산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없는 것이 없습니다. -필요한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풍족한 에덴동산에서 하와는 - 이미 자기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기는커녕, - 오히려 스스로 하나님이 되고픈 욕망을 이기지 못해 –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했습니다.
그러나 풍요하고는 거리가 먼 - 가난한 빈민촌 달동네 나사렛의 마리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돌에 맞아 죽어야할 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육체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 어떤 형태로든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주의 계집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오히려 마리아는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의 말씀에 맡겼습니다.
이처럼 -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순종한 마리아의 이 절대 순종을 도구로 삼아, -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위에 오셨고, -그 말씀에 의해 - 죄와 죽음에
빠져있던 숱한 인간들이 - 새 생명을 얻게 된 것이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 주님의 제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주님의 말씀을 왜곡하기만
했던 베드로는 - 결국 이렇게 고백을 했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젊은 시절 크리스천들을 핍박하고, 그들을 색출하여 투옥시키는 것을 필생의 업으로
생각했던 사도 바울 역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그들은 모두 자기 욕망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했던 삶에 종지부를 찍고, - 도리어 자신들의 생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맡겼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들을 도구삼아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 -
신약의 세계 -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졌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자기 욕구 충족을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려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온전히 의탁하고 순종하는 자를 통해서만 이 땅에
그 실체가 드러납니다.
바로 이와 같은 하나님나라, - 이와 같은 새로운 생명의 세계, -신약의 세계, -
그 도입부에도 여인이 서있는 겁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 생을 걸므로, 그리스도를 잉태한 마리아입니다.
구약의 첫 머리에도 여인이 있고, - 신약의 첫 무대에도 여인이 서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인류의 역사는 여인에 의해서 파멸되었고, - 파멸된 역사는
또 다른 여인에 의해서 회복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잠언 14장 1절이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여기에서 솔로몬이 말하는 집이란, - 벽돌이나 나무로 지어진 가옥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 작게는 한 가정 - 크게는 한 국가를 의미합니다.
지금부터 3000년 전에, 삼권을 장악한 절대 군주였던 솔로몬은 자신의 군대의 힘, - 혹은 권력으로 - 가정이나 국가를 세울 수 있다고 고백하지 않습니다.
한 가정, 혹은 한 국가의 흥망성쇠가 - 오직 여인에게 달려있음을 그는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솔로몬의 오해이거나, 과장이 아님은 -모든 인간에 대한 여인의 영향을 조금 빗대어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여인을 통해서 태어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뜻에서 여인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이 접하는 첫 번째 환경이 됩니다. - 누구든 여인의 태속에서
열 달을 머물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여인은 이 땅에 태어나는 인간이 만나는 첫 번째 부모입니다. -부모란 아버지,
어머니란 뜻이나 갓 태어난 아이에게 아버지는, 실은 필요 없는 존재와 같습니다.
아이를 품에 앉고 젓을 물려주는 사람도 어머니요 -진자리 마른자리를 갈아 니우는 사람도 어머니요, - 열이 펄펄 끓는 아이의 머리맡에서 밤을 꼬박 지새우는 사람도 어머니입니다.
이처럼 이 땅에 태어난 인간이, - 첫 번째 만나는 부모인 여인의 영향력은
모든 인간에게 결코 무관할 수 없습니다.
여인은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이 만나는 첫 번째 친구입니다. - 아이가 커서, 집밖의 친구를 만나기 전에, - 아이는 집안에서 먼저 어머니를 친구로 삼습니다.
어떤 친구를 사귀느냐에 따라서, - 한 인간의 일생이 좌우됩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이 땅에 태어나서 처음만나는 여인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도리는 없는 것입니다. - 더욱이 여인은 이 땅에 태어난 인간이 만나는 최초의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서 선생님을 만나기 전에, 실은 집에서 배워야 할
모든 것을 배우게 됩니다.
한 인간의 성장과정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교육, - 이를테면 ‘품성과 인격’ - 그리고 ‘정서’ - ‘예의범절’과 관련된 모든 교육은, 어머니가 의식하든 못하든 실은
취학 이전에, 집안에서 어머니에 의해서 고스란히 행해지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첫 번째 교사인, 여인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밖에 없는
인간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한 가정 - 혹은 한 국가의 흥망성쇠가 여인에게 달려있다는 솔로몬의 잠언은 너무나도 적절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했던 하와로 인해, 인류의 집이 파멸 당했고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맡겼던 마리아에 의해 인류의 집이 회복된 것이 - 바로 그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 - 우리의 현실을 둘러보십시오. - 지금 우리나라는 총체적으로 부패해 있습니다.
정치, 사회, 교육, 종교 등 - 어느 부분 하나 성한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사회단체, 종교단체는 - 저마다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제도 개선과 잘못된 것의 청산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날, 이 총체적 부패와 질서, - 도덕, - 윤리의 실종 한가운데서,
이 땅의 여인들이 과연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만약에, 한 국가의 흥망성쇠가 여인의 손에 달려있다는 성경 말씀이 진리라면, -
오늘날 우리나라의 총체적 부패와 무질서의 근원 역시, - 이 땅의 여자들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여자들과 관련해서,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수치스러운
단어들이 있습니다. - 치마 바람, - 복부인등이 그 예입니다.
자기 자식을 맡은 교사의 마음을 사기 위해서, 돈 봉투를 돌려 - 오늘날 맑아야 할
교육계의 물을 형편없이 만든 장본인들이 여자들입니다.
이제는 국내가 좁다는 듯이, 남편과 떨어져서 어린아이를 외국에 데리고 가서, 선진 외국 현지 교사들에게마저 돈 봉투를 돌려서, 세계 도처에서 물의를 빚기도 합니다.
비밀과외 고액과외를 비롯하여, - 온 나라를 과외지옥으로 만든 장본인들도 여자들입니다. - 이상 과외열풍으로 강남의 특정지역 집값을 병적으로 올린 사람들도 여자들입니다.
어느 나라든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사람은 있게 마련이나 여자들이 돈 뭉치를 들고 전국을 누비면서, - 부동산을 업으로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온당한 방법이 아니기에, - 더불어 살아가
라는 하나님의 말씀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기에, 그들은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마치 다른 사람들은 무지하고, 자신은 똑똑하다고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 TV 방송에서는 나라를 좀 먹는 그런 섞어빠진 사람들이 – 마치 성공한 인간인양 – 그들의 추악한 무용담을 – 미화시켜 보여주고 있습니다.
비싼 돈 주고 뼈를 깎고 –살을 깎는데 –예뻐지지 않을 인간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남의 자식의 생명을 담보로 국가 안보는 누리면서도, - 자기 자식의 병역은 부당한
방법으로 면제받게 하거나, - 정당한 방법이 아니라 - 아예 태어날 때부터 미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서 – 일부러 원정 출산을 꾀하는 자들도 여자들입니다.
병원 중에서 성형병원이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 자기 내면의 삶과는
아량 곳 하지 않고, - 외형에만 관심이 있는 여성 고객들 때문입니다.
최소한의 예절도 모르는 젊은이들이 양산되어서, - 우리 사회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도 -내 자식은 기를 죽이지 않겠다는 -전혀 설득력 없는 논리에 사로잡힌, -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자도 - 여자들입니다.
형태와 모양만 다를 뿐, - 모든 사람이 더블어함께 살아가야 할 공익을 무시하고, -
자기 이기심적인 - 자기중심적인 사익만을 우선시하는 것은, - 이 땅의 인구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자들의 보편적인 모습입니다.
이를진데, 이런 여인들의 영향 속에 있는, 이 나라의 가정과 사회가 병들지 않고,
건강하게 되기를 바란다면, - 오히려 그것이 이상한 일일 것입니다.
이상에서 언급한 여인들이, 모두 주님을 믿지 않는 불신자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들 중에서 4분의 1은 기필코 기독교인들 것입니다. -
그렇다면 그들이야말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 자기 이기심과
자기 욕구를 위해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는 자요 - 자기 집을 허무는 자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일수록, - 자기 목적을 위해서는 -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에,
이 세상에서 남보다 훨씬 더 화려하게 살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 “실낙원” - 반드시 하나님의 나라를 얻을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세상에서 자기 목적을 위해 살아가는 여인에게 천국의 문까지 열린다면, -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 아니십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 결코 왜곡된 삶을 사는 그들에게 천국은 있을 수 없습니다.
기억하십시다. -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것도, 내 코끝에서 호흡이 멈추는 순간 - 나를 공동묘지 너머로 인도해주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만이 나 개인을, - 내 가정을 - 이 사회를 영원히 책임져
주시며, - 그 하나님의 나라는 왜곡됨이 없는 말씀을 통해서만 구현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은, 결코 성경에 대한 지식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 마리아처럼, 자기 생을 하나님의 말씀에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총체적으로 부패해 있습니다. - 그러나 이 총체적인 부패와 무질서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이처럼 건재할 수 있는 것은, -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의 삶을 맡긴 마리아들이, - 보이지 않는 곳마다 도처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선택해야 합니다. -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내 욕망의 틀 안에 가두어 두고, - 끊임없이 내 욕구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다가 내 집과 사회를 허무는 이 시대의 하와가 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아버지께 내 생을 맡겨드림으로, 그 말씀을 내 삶으로 실천하므로
이 시대를 살리는 오늘날의 마리아가 될 것인가? - 각각 선택해야 합니다.
선택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선택이 개인의 자유인만큼 그 선택의 결과에 대한 책임 또한, 철저하게 각 개인의 몫입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항상 암울할 뿐입니다. - 그러나 눈을 들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 그분께는 언제나 소망이 있습니다. - 그분 안에서는 이 세상 그 어떤
하와도, 마리아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 - 이것이 복음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 여선교회 헌신예배를 드리는 순복음비전교회 여인들이여! - 여러분의 삶이
자신의 욕망을 정당화 시켜가며 –욕망을 채우려는 이 시대의 하와가 되지 마십시다.
돌에 맞아 죽는 한이 있다 할지라도 – 아니, 주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면
절대로 죽지 않고 – 오히려 그리스도를 이 땅에 탄생시키어 –인류의 구원의 꽃을
피게 하는 마리아들이 되십시다.
그것이야말로 –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다운 헌신예배가 될 것이요 -
그러한 헌신이 있는 순복음 비전교회는 – 이 시대를 살리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헌신의 삶을 결단하는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들의 모든 미래는 –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확고한 섭리하심의 파도가 치는 – 은혜의 보고요 – 은총의
현장이요 – 축복의 바다가 될 것입니다.
그러한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 도]
하나님! 순복음비전교회 여인들이 하와의 삶을 청산하고, 마리아로 회복되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자기 욕구 충족을 위해 말씀을 왜곡하는 삶에 종지부를 찍고, -말씀에 자신의 생을 거는 자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모두 그리스도를 잉태케 하여 주옵소서. - 그리하여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한 이 땅의 여인들로 인해, 우리의 사회가, 조국의 역사가, 교회의 미래가 새로워지게 하여주옵소서.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 집을 허느니라,” - 이 말씀을 일평생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순복음비전교회 여선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
지금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사랑과
보혜사 성령님의 감화감동 충만한 역사가
하와의 삶을 청산하고, 마리아로 회복되기를 소망하는 주님의 사람들과
비전교회 위에 – 특별히 헌신예배를 드리는 여선교회원과 그 가정 위에
지금으로부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