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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글쓰기, 메타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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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메타포라6기 6차시 과제(벌써 6차시라니ㅠㅠ)/나는 왜 책으로 도망쳤을까/흐름
흐름 추천 0 조회 44 20.04.01 01:2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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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4.01 03:34

    첫댓글 책으로 게걸스럽게/도피하길 즐기는 저로서는 흐름이 무지 반가워요
    한편 맘속에 찜찜함이 있는 것도 비슷하네요. 또르르
    그래도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나누면 얼마나 재미나게요!

  • 20.04.01 06:12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몰라 방황하는 지금도 어쩌면 계절로 치면 봄일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위로했다,,

    흐름의 심장이 뛰는 봄이 전해지는 문장이네요. 곁에서 함께 봄이고 싶은 모험입니다.

  • 20.04.01 11:28

    저도 종종 책으로... 책 밖은 위험해! 이러면서요.

  • 20.04.01 14:09

    ‘회사에 정식으로 취업하는 일’ 이런 일이 가능한지 모르겠어요. 정식으로 취업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사회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말처럼 들리는데, 저는 무엇이 계속 불안할 걸까요.
    흐름글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20.04.02 15:45

    저도 흐름과 비슷한 결의 불안을 품고 있는 요즘이라 참 공감이 많이 됐어요. 불안할 때 책으로 도피해서 쉴 수 있다는 것이 어떤날은 위안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글 잘 읽었어요 ㅎㅎ

  • 20.04.02 16:32

    흐름의 글을 보면 그 시절 제 모습이 생각나요 (너무 라떼..스러운 발언인가요). 지금의 불안 조차도 예뻐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그럴 때 마다 책으로 도피하는 거, 너무 바람직한데요 엄지척.

  • 20.04.02 17:40

    저는 불안할 떄 책으로 도피하고, 불행할 땐 글로 도피해요. 그런데 그렇게 피해도 결국에 그속에서 만나는 건 저더라고요. 그러니까 도피한다고 자책할 필요는 없는 거 같아요 흐름님. 결국 나를 만나러 가는 길일 겁니다.

  • 20.04.03 22:34

    저도 힘들 때 책 속으로 파고들곤 하는데, 앞으로 제가 살다가 지친 날, 흐름이 만든 책을 읽으면서 위로받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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