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3키로
하세 케트비젤 삼륜 리컴번트를 탄
인간승리 고총의 라이딩 여정
이번 점프 라이딩시 지난 세 번의 점프라이딩
[ 첫번째 점프
http://m.cafe.daum.net/kodongwook/nHfR/38
두번째 점프
http://m.cafe.daum.net/kodongwook/nHfR/60?svc=cafeapp
http://m.cafe.daum.net/kodongwook/nHfR/61
세번째 점프 http://m.cafe.daum.net/kodongwook/nHfR/81?svc=cafeapp ]
과 마찬가지로 삼륜 리컴번트 케트비젤을 차 지붕에 싣고 안전하게 운반해준 캐리어는
바로 약 두달전에 리컴번트라이더스클럽, 리컴번트코리아의 패스트 프레디님으로 부터 구입한 흡착식 캐리어의 대명사인 씨써커( seasucker bike carrier )캐리어중 삼륜리컴번트 용이다.
이 글을 빌어 패스트프레디님께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을 전한다.
왜냐? 생각보다 싣고내리기 편함
안전하게 잘 장착됨
기존의 툴레 지붕형 캐리어에 4대의 엠티비 꽉채워 실은 채로 추가로 삼륜리컴번트 케트비젤을 잘 실을 수 있음.
삼륜리컴 1대 엠티비 4대 총 5명이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음.
이 얼마나 더 좋을 수가 있을까?
https://www.relive.cc/view/rt10004509821
시간 날때 사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기로 하겠다.
열 몇개의 동영상들도 이 글의 답글로 첨부할 것이다 ...
대전 출발 구례구역으로 가던 중
여산 휴게소에서..
단체샷 ㅎ
영현 공주는 항상 폼생폼사 ^^
드디어 구례구역에서 케트비젤삼륜리컴번트와 엠티비 하차시키고 출발 준비...
차량이동 세 여인은 화개장터에서 다시 만나기로 함. 쌍계명차에서...
구례구역 출발 전 고총님 기념사진
답답한 가슴속을 뻥 뚫어줄것 같이 시원하게 쪽 뻗어있는 농로에서 한 컷
엠티비 동호인들 사이에서 제법 알려져있는 도전적인 업힐코스로 유명한 사성암 업힐코스 입구에서...
사성암에 대하여는 아는게 일도 없이 오직 업힐코스로만 관심이 있는 엠티비병 환자이다 ㅎㅎ^^
아다리에서 기념 샷
왜 아다리냐고? ㅎㅎㅎ
"A 다리"
이 건물 지날 때 멋진 동영상도 촤르륵 ^^
맞은 편 강가 마을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
화계장터로 가기위해 건너야 하는 남도대교!
쌍계명차에서 공주님 재회
쌍계명차 건물이 가히 예술적이다...
혜성식당에서 재첩국백반으로 점심식사
영현공주님 삼륜 사달랜다 ㅎ
시간 스케줄상 화개장터 이곳저곳을 쑤시고 다녀보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다 ㅎ
멀리 남도대교를 배경으로
저 멀리 강건너 산기슭의 마을도 예술적으로 보인다.
지나쳐온 섬진강 풍경이 너무나도 포근하고 아름답다.
따뜻한 봄날의 섬진강 처럼
마음을 따사롭게 적셔주는 시
감상중 ^^
내가 나를 위로하는 날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 아닌데도 세상이
끝난 것 같은 죽음을 맛볼 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는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 못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 닫고 숨고 싶을 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 내라구
이제부터 잘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 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이라네.
아름답고 정겹고 운치있는 강변길을 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눈과 마음을 꽉 사로잡는 풍경이 갑자기 나타난다.
고목과 강물 그리고 가까이 있는 철교와 멀리보이는 멋진 자태의 교량이 어우러져 있는 풍경이 커브길을 돌자마자 갑자기 나타나니 라이더 모두에게서 탄성이 나올 법도 하겠다.
쉬어가라고 훌륭한 데크 공간과 화장실까지 마련되어 있다.
사진 실력이 미천하여 그 아름다움을 10분의 1도 담지 못하였다.ㅎㅎ
[네이버 지도]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1642-1
http://naver.me/GCOyhPwj
바로 이 장소이다 탄성지르며 사진 찍던 곳!
거북등터널을 토끼처럼 쌩쌩 지나고
동영상에서 고총님 마지막 혼신의 힘을 쏟는
밀어줄까 말까
그 진실이 궁금하게 만드는 동영상을 찍은 구간에서 뒤를 바라보고 한 컷 ㅎ
어느 덧 반대 편에 배알도 해변이 보인다.
영현 공주님과 두 왕비님이 기다리고 있는 ...
이 사진 촬영장소 150미터 전에 p턴을 해서 태인대교에 오르기 위해 태인대교밑 지하차도를 30미터정도 지나야 하는데
아뿔사 방금 전에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며 추월 해 간 싸이클 팀의 한명이 컴컴한 지하차도 바닥에 낙차하여 쓰러져 있다 . 매우 심하게 다친 것 같았다.
낙차 이유는? 지하차도 바닥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마치 폭탄 맞은 것 처럼 패이고 울퉁불퉁하다.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
배알도 종착지 불과 1~2 키로를 남겨둔 섬진강 종주길에 이런 상태의 길이 남겨져 있다는 사실이 도무지 납득이 안간다.
오늘 지금까지 달려오며 5년만에 다시 방문한 섬진강길이 5년전에 비해 그 토록 잘 만들어져 있고 잘 정비되어 있고 5년 전엔 산길도 하나 넘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강변길로 잘 변신 해있다고 고총님에게 섬진강길에 대해 극찬을 하며 달려왔는데....
모든 것이 와르르 무너진다.
불과 30미터정도 길이의 태인대교 밑 지하차도 구간 때문에...
이 동호인의 사고 책임은 이 구간 도로 상태를 관리 하고 있는 지자체에 분명히 있다.
걱정하며 서있는 동료 라이더들에게 빨리 119부를 것과 사고 현장 바닥 상태 반드시 후레쉬 터뜨려 사진 찍어 놓을 것 , 그리고 지자체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 등을 당부하고 그 자리를 지나 쳤다.
사고장소가 바로 이 장소이다
[네이버 지도]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 산109-10
http://naver.me/5BryscMs
배알도 해변 도착하니 6시 27분 아직 일몰 전이다 ㅎ
마중나온 영현공주님과 왕비님들
이 사진은 영현공주님 께서 직접 ㅎ
제법 잘 찍는다 이젠 ...
삼륜 리컴 또 사달라고 한다 ㅎㅎ
순간 포착 컷인데
두 장 모두 제법 예술적이다 ^^
첫댓글 https://www.relive.cc/view/rt10004509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