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삼성 PBA 인비테이셔널 대회(2003 SAMSUNG-PBA INVITATIONAL CHAMPIONSHIP)에 참가하는 연세대 농구팀이 25일 OZ 371편을 통해 필리핀 마닐라 현지 에 도착했다.
국내에서 친선대회의 성격을 갖고 있는 대회의 특성상 관심도가 적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필 리핀 현지의 반응은 남달랐다. 필리핀 현지 사진기자들이 연세대 농구팀의 입국 현장에 나와 취재에 여념이 없었고 방송국 카메라맨까지 합세해 사진 촬영은 물론 김남기 감독의 이름과 주요 선수들의 영문 이니셜 및 발음을 묻는데 여념이 없었다.
한편, 필리핀 시간으로 정확히 12시 52분에 숙소인 트레이더스 호텔(TRADERS HOTEL)에 여장을 푼 연세대는 2시간 뒤인 4시 15분 경기가 열리는 파사이 시티(PASAY CITY)의 쿠 네타 아스트로돔(CUNETA ASTRODOME)에서 슛 연습 및 간단한 전술훈련으로 전체적인 컨디션을 점검했다.
연세대의 김남기 감독은 "우리가 상대하는 모든 팀들이 프로팀이며 유고청소년대표 역시 프 로리그 수준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인만큼 큰 욕심은 내지 않는다. 예선 4경기 중 2경기를 이기는 것이 1차 목표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의 첫 경기는 개막전 2번째 경기로 결정됐으며 상대는 필리핀 프로리그의 레드 불 선더팀으로 결정됐다.
2003/07/26 필리핀(마닐라)/ 박상혁 특파원(jumper@jumpball.co.kr)
첫댓글 헉.....;; 사진이 왤케 크게뜨지..;;; 면종류를 먹고..어찌 힘들을 쓰실지..;;
또 ㄸ ㅓ 나꾸낭,, 흑흑 T^T
워니오빠야 하궁, 수리 오빠야가 않 보여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