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 </p><p> </p><font color="#000000"><p> </p><p><font color="#000000"></font> 중1 아이 이야기입니다.</p><p> </p><p>먼저 키우신 선배님들께 도움요청 드립니다.</p><p> </p><p><font color="#000000"></font> 저희 아이는 집에서 혼자 수학을 하는 아이라, 저는 항상 아이의 성취도가 의문인
엄마입니다.</p><p> </p><p>처음 개념강의는 ebs인강으로, 모르는 문제는 답지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p><p> </p><p>수1을 바이블로 2번 풀고 지금은 쎈을 2/3정도 풀고 있습니다. c단계는 아직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p><p> </p><p>아~~ 사촌에게 얻은 신승범의 고쟁이도 쎈 진도에 맞춰 같이 풀어봅니다. 처음풀때 오답이 50문제당 10~13개정도
나오네요.</p><p> </p><p>이번에 고1 9월 모의고사를 풀어보게 했습니다. 아직 공부하지 않은 수2 부분의 4문제는 빼고요.</p><p> </p><p>일명 킬러문제라 불리는 <font color="#000000"></font> 4점짜리 4문제와 3점짜리 한문제를 틀렸습니다.</p><p> </p><p>혼자 한거치곤 잘했다 기특하지만, 2월부터 시작한 수1이 언제쯤되어야 안정기에 접어들지 궁금하기만 합니다.</p><p> </p><p>학교시험준비로 두달정도 쉬었다해도 꼬박 5달을 하루에 두서너시간씩 한거 같습니다.</p><p> </p><p>아직남은 쎈과 고쟁이를 한번 끝내는 것도 지금 걸리는 시간으로 보면 10월말은 되어야 할거 같습니다.</p><p> </p><p>쎈c는 뺀 상태인데도요. 쎈c와 고쟁이를 한번 더 풀면 12월까지는 해야겠지요.</p><p> </p><p>9개월의 기간이 걸리는 셈입니다. 이 시간을 투자한다 하여도 틀린 킬러문제를 아이가 해결해 낼지는 의문이구요.</p><p> </p><p> </p><p> </p><p> 지금처럼 아이의 진행을 앞으로도 계속 두어야 할지, 아니면 학원이나 과외등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p><p> </p><p>아이는 스스로 하기를 원합니다.</p><p> </p><p>저는 중1 아이가 혼자 하기엔 앞으로 점점 어려워질거라 여겨집니다. 지금쯤 도움을 받으면 늘어지는 시간도 줄어들고, 어려운 심화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p><p> </p><p>하지만 이제껏 학원이나 영재원등을 경험한 적이 없는 아이는, 지금까지의 익숙했던 패턴을 유지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p><p> </p><p> </p><p> </p><p> </p><p> </p><p>누구의 의견을 우선시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p><p> </p><p>9월 모의고사 결과가 잘 나온건지도 궁금하고, 혼자서라도 노력에 따라 극복 가능할지도 걱정이구요.</p><p> </p><p> </p><p> </p><p>어쩐지 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던지고 현답을 바라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p><p> </p><p>파파님들의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font color="#000000"> </font></p></font><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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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 예상 1등급컷이 84 로 쉽지않은 문제였다고 합니다. 풀지 않은 문제가 있고 또 시간내에 40문제를 풀어야 하는것이 관건이지만 중1 아이가 혼자 공부하고 도전하는 자체가 기특하네요. 벌써 걱정하실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의지와 노력으로 하는데 까지 해보면 되고. 이후 스스로 하기 부족하더고 생각되면 아이가 요청할것 입니다. 킬러문제 해결에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개념을 완전히 소화하는지 확안하새요. 킬러는 그것이 기반이 되고 아이의 연령에 따른 사고력과 시간들이 얹어져 해결돠는 거거든요. 중1때 고1 까지과정을 혼자해왔다면 중2 중3이 되면 그 이상도 킬러도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수1 문제 중 최상위 문제 4문제와 상 문제 1문제 틀렸다면 혼자 공부했다는데 중1 학생이 대단하네요~~개념도 정리가 잘 되었을 것 같구요. 최상문제는 심화를 안 했으니 하면되죠^^ 쎈 c단계 반복해서 풀고 오답률 한자리로 줄면 윗단계 심화서 좀 더 풀면되죠. 진도는 과고보낼꺼 아니시면 천천히 차근차근하세요. 미적분1,2 쭈~욱 나가다가 아이의 역량은 충분해도 그 공부량에 지치고 사춘기도 오고 해서 공부도 포기하고 엄마와 등지고 가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아이가 재밌어서하는거라면 다르지만요.
첫댓글 훌륭한 아이를 두셨네요. 수학은 결국 혼자 풀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과정인듯 합니다. 진도에 연연해 마시고 지금처럼 하다보면 어느순간 실력이 급상승한게 보일겁니다. 큰아이보니 수학은 완만한 상승 곡선이 아니라 계단식으로 어느순간 급상승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진도에 연연하지 말고 혼자 힘으로 풀어내는 능력을 길러라~ 계단식 상승 .. 기억하겠습니다.
고1 수학 예상 1등급컷이 84 로 쉽지않은 문제였다고 합니다. 풀지 않은 문제가 있고 또 시간내에 40문제를 풀어야 하는것이 관건이지만 중1 아이가 혼자 공부하고 도전하는 자체가 기특하네요. 벌써 걱정하실일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의지와 노력으로 하는데 까지 해보면 되고. 이후 스스로 하기 부족하더고 생각되면 아이가 요청할것 입니다. 킬러문제 해결에 촛점을 맞추지 마시고 개념을 완전히 소화하는지 확안하새요. 킬러는 그것이 기반이 되고 아이의 연령에 따른 사고력과 시간들이 얹어져 해결돠는 거거든요. 중1때 고1 까지과정을 혼자해왔다면 중2 중3이 되면 그 이상도 킬러도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킬러 문제의 해결보단 완전한 개념의 숙지에 촛점을 두어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알았다가도 자꾸 욕심에 묻혀 잊어버리는 말씀들 맘에 새겨 두겠습니다.
수1 문제 중 최상위 문제 4문제와 상 문제 1문제 틀렸다면 혼자 공부했다는데 중1 학생이 대단하네요~~개념도 정리가 잘 되었을 것 같구요.
최상문제는 심화를 안 했으니 하면되죠^^ 쎈 c단계 반복해서 풀고 오답률 한자리로 줄면 윗단계 심화서 좀 더 풀면되죠. 진도는 과고보낼꺼 아니시면 천천히 차근차근하세요.
미적분1,2 쭈~욱 나가다가 아이의 역량은 충분해도 그 공부량에 지치고 사춘기도 오고 해서 공부도 포기하고 엄마와 등지고 가는 아이들 많이 봤어요. 아이가 재밌어서하는거라면 다르지만요.
지금 사춘기 초입에 있는 아이라 숲을보자님 말씀 뜨끔합니다. 아이가 더 잘하고 싶어하고 욕심은 있지만, 아직 아이인걸요.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기보단, 지금 잘하고 있는 모습을 먼저 칭찬해주어야겠어요.
천천히 차근차근 다지며 가야겠습니다.
중1이 정말 대단하네요
잘하는얘들은 시간만 넉넉히 주면 다 풀 수 있다더니 정말 잘하나봐요~
계속 화이팅 하길바랍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