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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갑 기념으로 떠난 중남미와 남극 여행(48)
# 57 멕시코 멕시코시(Ciudad de México)(2)
▲ '소칼로'(Zócalo) 광장의 북쪽에 있는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미주 대륙에서 가장 큰 가톨릭 성당이다
▲ '르네상스' 양식의 성당 정문...양 쪽에 '베드로'와 '바오로' 성인의 조각상이 자리 잡고 있다
▲ 정문의 윗부분 가운데에는 이 성당이 봉헌된 '승천하는 성모 마리아'의 부조가 새겨져 있고...양 쪽에는 '안드레아'와 '야고보' 성인이 자리 잡고 있다
▲ 성당의 내부...성당 안에는 각기 다른 성인들에게 바쳐진 16개의 '예배당'(Chapel)이 있다
▲ 주 제단인 '왕의 제단'(Altar de los Reyes)
▲ 입구 쪽에 있는 '용서의 제단'(Altar del Perdón)
▲ 대성당의 오른쪽에 붙어 있는 '부속예배당'(Tabernacle)
▲ '스페인 바로크'(Spanish Baroque) 양식인 '추리게레스크'(Churrigueresque) 양식의 매우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전면부
중심광장인 '소칼로'(Zócalo) 광장의 북쪽에는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Catedral Metropolitana)이 자리 잡고 있다
미주 대륙에서 가장 큰 가톨릭 성당이다
원래 이 자리는 '아즈텍'의 성소가 있던 곳이다
대성당을 짓는 데는 옆에 있던 '아즈텍'의 주요 신전이었던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의 돌들이 활용됐다
이 대성당은 1573년에 착공돼 2세기 이상 걸려 1813년에 완공됐다
이렇게 오랫동안 짓다 보니 '르네상스' 양식을 비롯해 '바로크'와 '신고전주의' 건축 양식이 혼합됐다
성당 내부에서는 매우 화려한 모습의 '왕의 제단'(Altar de los Reyes)과 '용서의 제단'(Altar del Perdón)이 볼만하다
황금색의 이 제단은 '스페인 바로크'(Spanish Baroque) 양식인 '추리게레스크'(Churrigueresque) 양식으로 지어졌다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은 특이하게도 '부속예배당'(Tabernacle)이 옆에 붙어 있다
'스페인 바로크' 양식인 '추리게레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전면부는 매우 화려하다
이 '부속예배당'은 전 세계적으로 '추리게레스크'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 가운데 하나다
'추리게레스크' 양식은 스페인 건축가인 '추리게라'(Churriguera)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 '아즈텍 제국'의 주요 신전이었던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의 유적
▲ '템플로 마요르 박물관'(Museo del Templo Mayor)에 전시돼 있는 '템플로 마요르'의 모형...피라미드 위에는 이 신전이 모시는 두 명의 신인 '위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과 '틀랄록'(Tlaloc)을 위한 두 개의 신전이 나란히 있다
▲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아즈텍'(Aztec)의 수도였던 '테노치티틀란'(Tenochtitlan)의 조감도...'테노치티틀란'은 '텍스코코 호수'(Lago de Texcoco) 안에 있는 섬에 세워졌고 다리로 육지와 연결돼 있었다...스페인 정복자들은 '아즈텍'을 정복한 후에 호수를 매립하고 그 위에 현재의 '멕시코시'를 건설했다
▲ '촘판틀리'(Tzompantli)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해골들이 조각돼 있는 '해골 벽'...'촘판틀리'는 인신공양된 희생자들의 해골들을 꿰어 전시해 놓는 진열대를 말한다
▲ 땅의 신인 '틀랄테쿠틀리'(Tlaltecuhtli)의 거대한 부조
▲ 신전의 윗부분을 장식하던 '스투코'(stucco, 치장 벽토)
▲ '아즈텍'의 '독수리 전사'(Guerrero águila) 조각상...독수리와 재규어 복장을 한 전사들은 '아즈텍'의 군대에서 최고의 지위를 지니는 귀족계급의 용사들이었다...서양의 '기사'(knight) 정도로 보면 된다
▲ '템플로 마요르'가 모시는 두 명의 신 가운데 하나인 '틀랄록'(Tlaloc) 신의 모습을 한 토기...'틀랄록'는 비와 농업의 신이다
▲ 달과 별의 신인 '코욜사우키'(Coyolxauhqui)가 표현된 원판...지름이 3.25m, 무게가 8.5톤에 달하는 이 원판돌의 발견은 '템플로 마요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
▲ '터키석 원판'(Disco Turquesa)...15,000여 개의 터키석 조각으로 모자이크 돼 있는 이 원판에는 우주를 상징하는 전사들이 묘사돼 있다
1978년 2월 21일 전기공사를 위해 땅을 파던 노동자들이 땅 속에서 돌로 된 거대한 원판을 발견했다
전설 속에서 전해져 오던 '템플로 마요르'(Templo Mayor)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
'템플로 마요르'는 '아즈텍 제국'의 주요 신전 가운데 하나였다
이 신전은 두 명의 신인 '위칠로포치틀리'(Huitzilopochtli)과 '틀랄록'(Tlaloc)을 모시는 신전이었다
'아즈텍 신화'에서 '위칠로포치틀리'는 전쟁의 신이고
'틀랄록'은 비와 농업의 신이다
'템플로 마요르'는 1325년에 세워졌는데 1521년 스페인 정복자들에 의해 파괴됐다
신전의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100m와 80m에 달했다
이렇게 파괴된 신전의 돌들은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을 짓는데 활용됐다
유적 옆에는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템플로 마요르 박물관'(Museo del Templo Mayor)이 있다
▲ '국립세계문화박물관'(Museo Nacional de las Culturas del Mundo) 입구
▲ 박물관의 정원...원래 조폐국 건물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 박물관 안에 있는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상설전시관 입구의 표지판
▲ 한국관의 내부
▲ 한국관의 전시물들
▲ 중국관과 청화백자 전시물들
▲ 일본관에 전시돼 있는 일본 자기들
▲ '국립세계문화박물관' 앞길인 '모네다(Moneda) 거리'...상점 위에 게양돼 있는 멕시코 국기들이 이색적이다...'모네다'는 스페인어로 "화폐"라는 뜻이다. 아마 조폐국이 있던 곳이라 이런 이름이 붙혀진 것 같다
▲ 멕시코 시내의 구두닦이들
'국립궁전'(Palacio Nacional) 옆에는 '국립세계문화박물관'(Museo Nacional de las Culturas del Mundo)이 있다
원래 조폐국이던 건물을 개조해 만든 이 박물관에서는 세계문화의 유산과 유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비록 모조품이긴 하지만 고대 이집트와 고대 그리스의 유물들도 전시돼 있다
그런데 뜻밖에도 한중일 3국의 상설 전시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한국 전시관이 그 규모와 전시물 면에서 중국과 일본의 전시관과 대등하게 차지하고 있었다!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
우리 기업들의 후원으로 런던의 '영국박물관'(British Museum)을 비롯해 외국 박물관들에 한국관이 종종 있다
그러나 이것들을 보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한국관들은 중국과 일본관에 비해 그 규모와 전시물 면에서 상대적으로 초라하기 그지없다
몰론 한국관이 없는 것 보다야 나을 수 있겠지만...
이것을 보는 외국인들의 거의 대부분은 한국의 문화가 중국과 일본보다 뒤지고 아류라는 인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 '알라메다 중앙(Alameda Central) 공원'의 서쪽 끝에 위치한 '디에고 리베라 벽화 박물관'(Museo Mural Diego Rivera)
▲ 이 벽화 박물관에는 '디에고 리베라'의 <알라메다 중앙 공원에서의 일요일 오후의 꿈>(Sueño de una tarde dominical en la Alameda Central)이라는 제목의 대형 벽화가 전시돼 있다...여기에는 멕시코 역사 400여 년 동안 등장하는 150여 명의 인물들이 그려져 있다
'알라메다 중앙(Alameda Central) 공원' 서쪽 끝에는 '디에고 리베라 벽화 박물관'(Museo Mural Diego Rivera)이 있다
길이 15.6m, 높이 4.7m에 달하는 대작 <알라메다 중앙 공원에서의 일요일 오후의 꿈>이 전시돼 있다
원래 '프라도 호텔'(Hotel Prado)의 레스토랑에 있던 것인데...
1985년 '멕시코시 대지진'으로 호텔이 파괴되면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이 벽화에는 400여 년의 멕시코 역사에 등장하는 150여 명의 인물이 그려져 있다
▲ 벽화의 중앙부분...'디에고 리베라'가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려 넣었다
중앙에 드레스 차림의 해골 모습을 한 여인은 가상의 인물인 '라 칼라베라 카트리나'(La Calavera Catrina)로
민중을 탄압하고 지주 계층을 옹호하던 독재정치시대의 상류층을 상징한다
목에는 '아즈텍'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뱀의 모습을 한 '케찰코아틀'(Quetzalcoatl) 목도리를 하고 있다
함께 팔짱을 끼고 있는 오른쪽의 중절모 신사가...
'라 칼라베라 카트리나'를 만들어 낸 판화가 '호세 과달루페 포사다'(José Guadalupe Posada)다
그는 '멕시코 혁명' 시기인 1910-1913년에 만화와 판화의 그림에 '라 칼라베라 카트리나'를 등장시켜
부패하고 타락한 기득권 세력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호세 과달루페 포사다'는 '디에고 리베라'의 예술에 큰 영향을 준 스승이기도 하다
'라 칼라베라 카트리나'와 손을 잡고 있는 소년은 어린 시절의 '디에고 리베라'다
그 뒤에 있는 여인이 '리베라'의 아내이자 멕시코가 자랑하는 또 한 명의 화가인 '프리다 칼로'(Frida Kahlo)다
'칼로' 옆에 중절모를 손으로 들고 있는 인물은 쿠바 독립의 영웅인 '호세 마르티'(José Martí)다
제복을 입고 있는 오른쪽 위의 인물은 '멕시코 혁명'을 초래케 한 독재자 '포르피리오 디아스'(Porfirio Díaz)이다
'디에고'의 왼쪽에 붉은 색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있는 인물은...
독재자 '디아스'의 부인인 '카르멘 로메로 루비오'(Carmen Romero Rubio)이다
그 옆에 있는 하늘색 드레스를 입은 인물은 딸인 '루세시카 디아스'(Lucecita Díaz)
이 두 여자가 등장 인물들 가운데 가장 사치스럽고 화려한 옷을 입고 있다
오른쪽에 양 손에 목발을 집고 있는 인물은 미국 침략시기의 영웅인 '로보 구에레로'(Alferez Luis Lobo Guerrero)
▲ 벽화 박물관 벽에 걸려 있는 '디에고 리베라'와 '프리다 칼로'가 함께 찍은 사진...'리베라'가 '칼로'에게 많은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했지만, 자신의 벽화마다 '칼로'를 등장시켜 그녀를 역사적 인물로 만든 것을 보면 '프리다 칼로'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것 같다
▲ 벽화 박물관에서는 다른 작가들의 특별전도 열린다...멕시코 화가인 '헤라르도 칸투'(Gerardo Cantù)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었다
'디에고 리베라'(1886-1957년)는 멕시코와 라틴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다
'피카소'와 '파울 클레'(Paul Klee)와도 깊은 교분이 있었던 그는 20세기 초 멕시코의 벽화운동을 이끌었다
예술은 특정한 사람들만이 향유하는 전유물이 아니며...
일반 대중의 실질적인 삶 속으로 끌어 들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예술관이었다
▲ '코요아칸'(Coyoacán) 지역에 있는 '파란집/카사 아술'(Casa Azul)으로도 불리는 '프리다 칼로 박물관'(Museo Frida Kahlo)...관람객들이 끝 없이 줄 서 있다
'코요아칸'(Coyoacán) 지역에 있는 '프리다 칼로 박물관'(Museo Frida Kahlo)에 가보기로 했다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코요아칸' 역에 내려서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멀었다
한 20분 정도는 걸어간 것 같다
코발트 블루를 칠해 놓은 집이라 금방 눈에 띄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입장하기 위해 끝없이 줄을 서 있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하고 올 것을...이렇게 사람이 많을 줄 몰랐다
우리나라에도 이처럼 국민들과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예술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부러웠다...
▲ '프리다 칼로'의 사진
▲ 자화상
▲ 그녀의 작품들에서 육체와 정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의지가 느껴진다
▲ '프리다 칼로'의 '파피에 마세'(Papier-mâché, 지점토) 작품들과 화산암과 조개껍질로 만든 '디에고 리베라'의 작품들도 전시돼 있다
▲ 그녀가 착용했던 보호장구와 옷...마치 갑옷 같은 옷에서 그녀의 육체적 고통과 불굴의 의지가 엿보인다
▲ 코발트 블루 색의 건물과 잘 어울리는 초록색의 정원
'카사 아술'(Casa Azul)은 '프리다 칼로'의 거의 모든 삶이 스며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태어났어 자랐고...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와 얼마 동안 같이 살았고...이곳에서 죽었다
'프리다 칼로'(Frida Kahlo)...
삶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킨 화가
일곱 살에 소아마비와 열여덟 살에 교통사고
30여 차례의 수술과 참을 수 없는 몸의 통증
남편인 '디에고 리베라'의 끊임없는 여성편력
세 차례의 유산과 불임...
그러나 그녀의 삶이 불행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녀에게는 세 가지 소원이 있었다고 한다
"디에고와 함께 사는 것, 그림을 계속 그리는 것, 혁명가가 되는 것"
'디에고'와 한 차례 이혼을 하긴 했지만, 다시 재결합해서 그의 아내인 채로 죽었다
그녀가 죽은 지 60년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기억하고 그녀의 그림을 사랑하고 있지 않은가
그녀가 원하던 세상이 오지는 않았지만, 멕시코 역사에서 가장 큰 사건인 '멕시코 혁명'을 직접 목격하지 않았는가...
※ 멕시코시 3편이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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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새벽에 일이 있어서 잠에 깼는데 멋진 여행기를 일찍 읽는 행운을 얻었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우기님
안녕하세요
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멋진여행 설명 잘읽고 잘보았습니다.
청춘탐험가님
안녕하세요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늘 청춘과 같은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평화지기님의 멕시코여행기를 보면서 멕시코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네요~
아름다운 멕시코의 문화유산들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객주님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
저도 멕시코를 여행하기 전에는 잘 몰랐는데 멕시코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
메히코시티 그립네요 !! 길거리 음식 먹었던게 기억나네요 위생적이지는 않았지만 저념한 가격이 멕히코 음식 즐겼습니다 무사히 시티를 투어하시길바랍니다
라파엘나달님
안녕하세요
그렇지요
타코 생각이 나네요
메히코는 물가도 싸고 먹을 것 볼것이 풍부했던 것 같아요
좋은 하루 되세요
멕시코에대한 생각을 다시하게끔 해주시네요..
해박한 설명이 곁들어진 여행기에 즐거웠는데 얼마안남은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동진티엔엘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오래간만에 뵙습스니다
저도 여행을 통해 많을 것을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하시고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길 빕니다
멕시코 너무 가고 싶은나라인데..칸쿤에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오늘 연합과 ytn에서 계속해서 올해 멕시코에서 1월 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살인사건이 약 2만3천명이라는 뉴스를 보니 도저히 용기가 안나게 하네요.
그렇다면 한달에 약 2천명이상 살인, 하루 약 70명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는데 이게 나라인지도 싶고요. 안전한 여행 보내세요.
베시티님 안녕하세요
멕시코의 살인율이 최근 증가했다는 뉴스가 있네요
살인사건의 희생자수가 문제가 아니라 살인율이 문제겠지요
멕시코는 인구가 1억2천만병이나 되는 나라니까요
살인율이 10만명당 18,70명이나 세계 20여위권 정도 되겠네요
세계 1위인 엘살바도르의 109명에 비해서는 낮지만 높은편이죠
여행에서는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겁먹고 안 갈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엘살바도르 비롯해 멕시코보다 몇배 치안이 나쁜 나라들도 다녀봤지만
하기나름입니다
위험한 지역 안가고 위험한 행동하지 않으면..
멕시코도 특정 지방에서 살인율이 높지
멕시코시티는 다닐만 했습니다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겁먹지 마세요
찬찬히 그리고 자세히 적으신 멕시코 야그 참으로 정겹고 깊이가 있으시네요,,,,베네토 후아레스와 막시밀리앙 그 두사람도 느끼고 오세요,,,
damerica님
안녕하세요
격려의 글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잘 마무리하시는 연말연시가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