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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칼럼]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의료 시스템을 위해
입력 2024.03.08. 03:10업데이트 2024.03.08. 07:15
https://www.chosun.com/opinion/chosun_column/2024/03/08/NXCHIJPPPBF77O4VB44CQVK3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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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역량과 선의 믿지만 수련의 전공의 개업의는 물론
의대 대학병원도 각각 셈법 달라 납득할 만한 로드맵 안 보여
잘못된 의료 시스템 모두 피해자… 부디 의사들도 역지사지해달라
정부가 의료 현장을 집단 이탈한 전공의 7000여 명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돌입한 4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 옆으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영화다. 줄거리를 떠올려 보자. 멜빈 유달(잭 니콜슨)은 인기 로맨스 소설가지만 그의 일상은 정반대다. 강박장애 환자인 데다 괴팍한 성미로 남이 상처받을 소리만 해댄다. 옆집 사는 화가 사이먼(그레그 키니어)이 동성애자라고 대놓고 조롱하며 그의 개를 쓰레기통에 버리기까지 한다. 멜빈을 상대해주는 건 세상에 단 한 사람, 단골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캐럴(헬렌 헌트)뿐이다.
어느 날 사이먼이 강도에게 두들겨 맞아 입원하면서 멜빈이 사이먼의 개를 돌봐주게 되었다. 동물과 소통하며 공감 능력을 조금씩 배워나가던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다. 캐럴이 일을 그만뒀다는 것이다. 캐럴의 집까지 찾아간 멜빈은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에 오래 시달려온 아들을 돌봐야 하는 캐럴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다.
캐럴의 아들이 앓던 병은 심각한 게 아니었다. 캐럴이 가입한 의료보험으로는 정상적인 검사를 받을 수 없어 응급실에서 증상만 치료했을 뿐이다. 멜빈 덕분에 캐럴의 아들은 제대로 치료받고 완치했다. 나쁜 의료 시스템이 한 여성과 아이의 삶을 억누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의 전개도 의료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매너리즘에 빠진 사이먼의 작품은 더 이상 팔리지 않는다. 그런데 갑자기 큰 수술을 받게 생겼다. 막대한 의료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어서 파산할 지경에 놓인 그는 자신을 쫓아낸 부모를 찾아가 손을 벌릴 수밖에 없다. 그리하여 세 사람은 서로를 길동무 삼아 뜻밖의 여정에 오르게 된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사회 고발물이 아니다. 하지만 모든 캐릭터가 미국 의료 체계의 어두운 면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비싼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인간의 생명에 필수적인 진단과 치료마저 받을 수 없고, 난데없는 사고를 당하면 목숨을 건져도 ‘의료 파산’이 기다리고 있다. ‘이보다 더 나쁠 순 없는’ 의료 시스템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갈등을 보며 나는 문득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떠올렸다. 물론 한국은 미국과 다르다. 하지만 관객들은 공감할 수 있다. 내 아이가 아픈데 원인을 모르거나 치료받지 못해 발을 구르거나 사고나 범죄의 피해자가 되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건 누구에게나 악몽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나나 내 아이가 사이먼이나 캐럴, 그 아들 같은 처지가 될까 불안하다. 의대 정원 확대에 국민의 80% 이상이 찬성하는 건 그래서다.
문제는 의사들의 반응이다. 나는 의사 여러분의 역량과 선의를 믿는다. 의료 사고 면책 보장 등 의사들의 요구 사항에는 합리적인 부분이 있다. 의대 정원 확대가 필수 의료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설명도 일리가 있어 보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현 체제의 한계를 극복할 것인가? 여기서부터 문제가 난삽해진다. 수련의, 전공의, 개업의, 의대, 대학병원 등이 각기 다른 셈법을 굴리고 있는 가운데, 납득할 만한 대안 로드맵 제시는커녕, 그저 ‘일단 정책 철회하라’는 목소리만 울려 퍼지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몇몇 의사들은 미국에서 푸드트럭을 하겠다는 둥, 용접을 배워 이민을 가겠다는 둥, 보는 사람이 더 부끄러운 자기 연민을 공적으로 늘어놓는다.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것은 숭고하고 힘든 일이다. 그러므로 의사는 용접공을 신세 한탄의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아픈 용접공의 병상을 지켜야 한다. 고소득 전문직인 의사가 타 직업을 그런 식으로 언급하는 것 자체가 평범한 국민에 대한 조롱으로 들릴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이루어진 사람들이 왜 이 간단한 역지사지를 못 할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를 마저 짚어보자. 멜빈의 처지는 여러모로 다르다. 부자고, 독신이며, 심지어 한 다리 건너 의사 친구가 있다. 하지만 잘못된 미국 의료 시스템의 피해자가 아닌 건 아니었다. 멜빈에게 의사는 무신경하게 약만 처방해주고 있었던 것이다. 캐럴을 만나지 못했다면 약물 중독자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다행히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잘못된 의료 시스템이 빚어내는 비극 속에서, 몹시 삐뚤어진 못된 남자가 공감 능력을 익히며 조금은 괜찮은 사람이 되어간다. “당신은 내가 더 좋은 남자가 되고 싶게 만들어요.” 우리의 현실도 해피엔딩으로 끝나기를 바란다.
2024.03.08 05:38:03
정부의 의료 개혁 정책은 반드시 기필코 실현해야 한다. 3분 진료 위해 3시간 이상 기다리는 것과 쉽게 돈벌이 되는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치과 등에만 몰려드는 것을 해소하려면 의료 개혁은 선택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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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5:59:18
문재인이는 뭐했냐? 이건 국민이 싫어 하겠네 하며 접어 두고 이건 의사들이 반발하네 하며 팽개치고... 참으로 나라의 불운이었다. 그 꼬라지에 이재명, 조국에게 물려주고... 다 파헤쳐 쓸어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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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04:38
이젠 알아야... 욕먹는 대통령이 진정 국민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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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35:57
의사수는 늘리는것이 맞다. 3시간대기 3분진료라는 환자 학대가있고 돈되는과만 집중되고 힘든과는 외면받는 현상이 지속되는한 의사숫자는 늘리는것이맞다. 대다수의 국민이 찬성하는데 의사. 의대생만 반대하는건 지들만 편하게 배부르게 살기위한 발악으로만 보일뿐이다. 의사숫자가늘면 자연히 3 시간대기 3분진료 같은 환자 학대가 해소되고 비인기과도 사라질것이다 인기과만 집중되어서는 더이상 돈벌이가 안되기 때문이다. 의사들이 아무리반대 해도 의사는 늘려야하고 복귀에 동참하지 않는의사들에게는 반드시 불이익을 주어야한다.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고소득자들인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지탄받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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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04:18
지금도 가면 3분 안에 진료를 보고 10분 만에 나오는 병원도 많습니다. 다만 특정질환이나 자기 선호에 의해 예약을 하고도 4시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외산소 필수과 중에 환자가 없어 현재수가로 병원유지가 어려워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기현상은 의사숫자 늘린다고 해결도지 않습니다. 현재 영세한 병의원은 더욱 도태될 위험성이 큽니다. 그들에겐 볼 환자도 없는데 치열한 경쟁에 몰리면 불법으로 내몰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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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03:02
공삼이 가는 주분도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의사에게 노예를 강요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너무너무 모르고 원론만 언급하고 있어 참으로 씁쓸하다. 이렇게까지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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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17:16
문재인씨는 이런 복잡하지만 반드시 처리 해야할 의료개혁을 지지율 떨어 진다고 슬쩍 피해서 도망가지 않았나요? 윤대통령은 국민의 절대 지지가 있으니 의료개혁 반드시 관철 해야 합니다, 원칙이 종국에는 승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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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04:43
참길게도 흔다. 의사는 개밥거릇이나 안고 계속 강제노역이나하고 욕은 욕대로 쳐드시라는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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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18:35
미국이 만만한 나라가 아닌다..환자생명 팽개친 범죄자에게 비자 주는 나라가 아니다. 미국에서 푸드트럭, 용접공..파업주동해서 국민상대 공갈협박이 통하나 봐라..무운을 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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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03:35
선거전에 이런 사안을 써먹는 사악함은 무속에서 나왔다고 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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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54:53
애국보수 여러분!!! 찌라시로 전락한 조선일보 구독 중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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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34:27
정부나 의사 어느쪽이든 일방적인 지지나 비난은 편을 가르고 문제를 감정적으로 만들어 이성적 문제해결을 어렵게 한다고 본다. 아쉬운 것은 사전 논의나 협의도 없이 정부의 일방적 시각을 정당화 하고 이에 반발하는 의사를 비난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정원확대의 근거나 그후의 효과 등등 과학적인 접근 없이 선의를 앞세운 과도한 의욕 만으로 정책을 집행하는 느낌이다. 국가 의료시스템의 중대한 기로에서 처음부터 다시 점검하여 조금 늦더라도 탄탄한 시스템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의사에 대한 과도한 비난도 멈추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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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30:50
젊을 때 미국 생활로 겪은 일. 당시 한국에는 의료보험이 생겨 좋아할 때. 미국은 의료보험증권을 사야하는 데 직급별 등급에 따라 가격과 자격이 까다롭다. 나는 외국인 방문자라 가족 의보가입이 안된다. 의보가 되는 조건으로 보스와 합의하고 이를 위한 서류 처리가 복잡해 미국 변호사 동원. 변호사 비용 지급 능력과 내 삶을 거는 계약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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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6:33:46
영화에서 잭 니콜슨이 "This is as good as it gets."라고 말한 부분은 그가 예약 없이 급하게 심리상당사를 찾아갔을 때 대기실에 앉아 있던 수많은 (너무도 많은) 환자들을 보고 냉소적으로 한 마디 내뱉은 장면이었습니다. "as good as it gets"의 사전적 의미가 '더할 나위 없이 좋은'은 맞지만, 이 영화에서 그 말이 쓰인 맥락에서의 의미는 오히려 '제일 괜찮다는 심리상담원도 겨우 이렇게 도떼기 시장 같은 데냐'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실은 본 칼럼의 제목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려고 쓰인 표현입니다. 그러나 물론 영화의 결론은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좋은 내용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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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00:18
과잉 진료, 의료 재정을 파탄낸 문재인 케어도 되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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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10:40
2000년에 협심증으로 관상동맥3개를우회수수받고 7일만에 전공의들이 의약분업파업으로 퇴원하고 2~3개월로한번 20년간 수술하신교수님진료를 가면30초 1분미만이였고 받는중악화되여 순환기과로보내져, 중환자임에도 일반외래의사에보내져가보니 믿고할수없어 전문개인병원을 검색해서 초대형병원장출신 심장전문의를찾아 진료받고호전되였는데 진료가면 보통10분이상20분도 진료를받고있다, 환자입장에서보면 대형병원이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바뀔려면 인력이필수아닐까요? 근데왜반대하지요? 물을수밖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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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34:04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이 이제껏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정부의 잘못된 의료 정책에도 불구하고 전공의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계의 역지사지보다 잘못을 제공한 정부의 역지사지가 문제의 해결책이다. 그런의미에서 논자의 의견은 일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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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21:37
오늘도 조선일보의 개소리는 계속되는구나.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도 내 아이가 아픈데 치료받지 못해 발을 구르는 부모들이 많다는 얘기 아니냐? 의사를 대량생산하면 낙수효과로 소아과가 많아질거라는 게 조선일보의 주장 맞지? 첫째, 소아과의사가 없어서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을 선동하는 것이다. 소아과의원들이 사라져가고 있지만 종합병원 소아과는 늘 열려있다. 둘째, 낙수효과로 소아과의사가 많아질 거라는 건 개소리 중 개소리이다. 의대까지 나온 애들을 바보천치로 아는 거다. 소아과의원으로 개업하면 빚만 지고 문닫을 게 뻔한데 누가 소아과를 해? 그냥 집에서 백수로 노는 게 낫지. 소아과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게 소아과 수가를 몇배 올려주는 것인데 보복부는 소아과 수가 올려주겠다는 말은 죽어도 안한다. 혹시 올려준다 해도 쥐꼬리만큼 올려주겠지. 거짓말로 국민선동하는 것도 좌파mbc를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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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17:31
올해고3인 2006년생 45만명의대 정원5000명, 1000명당 11명 의사. 2022년 출생아 25만이하 1000명당 20명 의사. oecd평균 1000명당 의사 3.8명.. 의사는 입학후 10년후부터나 제대로 쓸수 있음. 의료비는 어떤식으로든 증가할꺼임. 지금 개원의들이 조용한이유. 어차피 10년내 은퇴하니까.부담은 미래세대 몫. 아무도 신경안쓰고 당사자인 전공의들만 때려치는거임. 미래가 안보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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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15:32
오랫동안 한국 의료시스템은 민간의료(90%차지)에 빌붙어 기생하면서 성장해 온 결과 이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기형아가 되어버렸다. 의료 개혁을 제대로 할려면 공공 의대, 공공병원으로 민간에만 의존하는 시스템부터 바꿔야 된다. 월세 살면서 실내 인테리어를 내 맘대로 바꿀 수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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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07:40
대안은 이미 제시를 했다. 정치인,관료가 이를 무시하고 호도하고 국민을 선동할 뿐이다. 대안은 옳은 방법이긴 하지만 공적자금이 많이 들기에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과 공무원에겐 부담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언론들도 마찬가지다. 정치인,공무원 대중에 영합해 발언하는 것이 쉽고 안전한 길이니까. 싸우지 않으면 해결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발언할 기회조차 묵살당하는 의사에겐 포기하는 것 만이 유일한 저항이고 의사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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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54:17
개혁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처음부터 욕먹을 생각으로 안하는자도 있다. 아무튼 이번 정권에서 욕을 먹더라도 의료개혁은 반드시 실현을 해야한다. 그래야 역사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수가 있다. 정부의 강력한 개혁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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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50:04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건 결국 누군가 희생을 감수하고 있단 이야기다. 세상 이치가 그렇다. 그리고 누군가의 희생을 감수하는 시스템은 지속가능할 순 없다. 이젠 그만하자 누군가의 희생을 강요하는 건. 누구도 강요할 권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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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28:09
지금 세계가 부러워 하며 잘 돌아가던 선진 의료 시스템에 원폭 투하해서 재기 불능 만들어 놓고 뭔 X 소리 하고 있는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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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26:08
의대생.전공의가 돈만 아는 나쁜종자들만 모아 놨다 생각하겠지. 반에서 젤 성실하고 선생님사랑받던 모범생 집단임. 부모 돈 학원에 쳐바르고 뼈를 갈아넣어 입학한 의대를 누구는 훨씬 수월하게 들어간다? 이걸 불공정이라 생각하고 때려치는거임. 중국에 탕핑이라는 젊은 세대있지. 비슷하게 생각하면 됨. 지금 병원 나간애들 내년에 반도 안돌아올꺼임. 특히1년차들은 더. 빨리 피부미용배워 빨리 돈벌고 의사관두고 전직하려함. 필수 의료끝. 간호사교육시켜 투입하는수 밖에 없음. 의료비증가없이 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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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15:37
비트겐슈타인은 <말할 수 없는 것에는 침묵하라>고 했다. 소위 철학했다는 자가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의료시스템 문제를 피상적으로 글쩍이고....그걸 조선일보 편집진은 실어주고......나라에 망조가 들었다. 종북좌파가 권력을 잡더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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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09:30
의사에게는 당위로서의 의무가 있지만, 의(새)에게는 그럴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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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08:32
의사에게는 당위로서의 의무가 있지만, OO에게는 그럴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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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33:50
정체된사회 집단은 부패하게되있다, 갑질이아니라면 왜의사증원정책에반대하는가? 묻고싶다. 국민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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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7:19:16
잘 모르면서 이런 얘기하면 안됨.. 7-8년 서울대 철학과 박사과정으로 있는 병원 직원에게 자주 하던 얘기..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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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57:47
용접공이나 하지... 농사나 짓지... 장사나 하지...참 다른 직종의 일을 우습게 평한다. 난 회사 때려치고 의사나 하지 뭐...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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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48:01
집단이기주의 의사들의 행태 이번기회에 버르장머리 고쳐라.
답글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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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8 08:29:37
애국 보수 여러분!!! 찌라시로 전락한 조선일보 구독 취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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