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님 안녕하세요!
지금 게리 무어의 파리지엥 워크웨이즈 들으면서 청곡 타이핑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영하5도로 겨울의 매서움이 있었는데,
이 시간에는 늦가을의 따스함이 연구실 창으로 스며드네요.
오늘은 계간지에 낼 글을 쓰면서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사람을 분류하지요.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분류는 좋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일 겁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자신은 좋은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할 겁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은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좋은 사람이어야 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다른 사람에게 좋은 사람으로 여겨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소중한 것인지...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장사하시는 분들에겐 물건을 많이 사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요.
외로운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살갑게 대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고,
사업가에겐 맡은 일을 잘하는 직원이 좋은 사람이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음악을 듣는 저에게는 쥬리아님이 참 좋은 분입니다.
청곡.
1. 바리톤 길병민 - 마중(허림 시, 윤학원 곡)
2. 웅산 - L'immensità
3. Eva Cassidy - Time After Time
쥬리아님 마치는 시간까지 행복한 방송되세요. 함께합니다.
첫댓글 좋은사람 괜찮은사람
그때그때 다르더라구요
청곡 함께합니다
보라빛님 안녕하세요!
그때그때 다른 사람들...
변함없으면 더 좋을텐데요. ㅎ
매화인님 방갑습니다 첨 뵙는거 같아요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쥬리아님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뵙습니다.
아름다운 방송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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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가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