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시스](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thumb.mt.co.kr%2F06%2F2018%2F06%2F2018061211220151999_1.jpg)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 전경. /사진제공=뉴시스 |
다음달 전국에서 아파트 약 2만8000가구가 입주하며 물량의 약 60%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이에 해당 지역 전셋값 약세가 예상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2만7558가구다. 지역별로 수도권 1만7943가구, 지방 9615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경기도 입주 물량이 1만6176가구로 가장 많다. 파주(4954가구), 화성(2813가구), 남양주(2292가구) 등 신도시와 택지개발지구에 입주 물량이 몰렸다.
남양주시 다산동 '자연&e편한세상자이'(1685가구), 화성시 산척동 '동탄2신도시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241가구),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2998가구) 등이 입주민을 맞는다.
서울에서는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607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A㎡ 매매가격은 24억5000만원~25억, 전세가격은 11억~11억5000만원 수준이다.
지방은 △대전(1863가구) △전남(1453가구) △충북(1112가구) △경남(998가구) △부산(985가구) △전북(759가구) △울산(644가구) △충남(624가구) △경북(593가구) △강원(536가구) 순으로 입주자가 많다.
대전 동구 판암동 '판암역삼정그린코아1·2단지'(1565가구), 전남 순천시 해룡면 '광양만권신대배후중흥S클래스'(1367가구) 등 중대형 단지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한편 올해 3분기(7~9월) 전국 월평균 입주 물량은 3만 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입주물량 공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전세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