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만 … 경쟁력 커진다 | |
[긴급점검]청주-청원 통합 藥인가 毒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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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zoomin0313@cctoday.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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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통합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지난 94년부터 현재까지 통합을 완료한 곳은 전국적으로 42개 시와 39개 군이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곳은 청주시와 청원군, 전주시와 완주군 등 2곳에 불과하다. 도·농 통합에 성공한 충남 천안시의 경우 95년 통합 당시 인구 33만명, 예산 규모 2268억원에서 2004년 12월 기준 인구 50만명, 예산 규모 1조원 돌파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 청주시가 청주·청원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는 지역의 동질성 회복과 함께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대전시와 양강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행정력 확보 등이다. ◆인구 100만명 광역도시권 청주·청원이 통합될 경우 인구 100만명, 면적 967.7㎢(서울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도·농 복합 광역 도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고 도시브랜드와 마케팅을 통한 인프라 구축도 가능하다. 역사·문화적으로 동질성을 회복할 수 있고 중복투자·개발로 인한 낭비 요인을 제거할 수 있으며 광역도시계획 등 광역행정의 원활한 수행이 가능하다. 각종 도로와 공공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행정서비스 향상과 통합 재정 운영으로 각종 개발사업을 쉽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민 삶의 질 향상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 2004년 9월 1일 청주시를 평생학습도시로 선정함에 따라 국비 지원 등 평생학습 조성사업을 확대할 수 있고 교육경비 지원사업 확대 실시로 교육환경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 도·농 통합을 통해 도심 근교농업 육성이 가능해지며 청주시내 대단위 아파트와 연계된 농산물 직거래 확대로 농민소득 향상 등도 쉬워진다. 시내버스 추가요금 부담과 택시 할증요금이 없어지는 등 교통서비스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일부에서 청주·청원 통합의 부정적인 요인과 통합시기 등을 놓고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그러나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겨냥한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청주·청원 통합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
첫댓글 솔밭님 잘보구 갑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