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루트들 ~~
인수봉은 전면 측면 후면 수십개의 루트로 오르나 하강루트는 60m로 한번에 내려올수 있는
용이성 때문에 서면벽으로 모이는 특성이 있다
..숨은벽을 마주한 협곡이기에 하강시 수시로 돌풍이 불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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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자용 루트는
- 고독길릿지 , 비둘기길, 인수릿지 ,설교릿지 등이 있고 남면으로 갈수롤 빌라길 등이 상급자루트이다
- 삼각산의 핵심암봉 인수봉 ,백운대 , 만경대의 주요 접근릿지 코스이다 신동엽길 중상급 제외하고
기초 교육이수자 들이 등반하기 무난하고 조망은 탁월하다 강추함
- 물개바위을 악어새라 부르기도 한다 , 크럭스는 6피치 사선크랙 5.9 이며 , 7피치 악어크랙 은 홀드양호한 5.8 수준 이고
실제 8피치는 우회로라 보면 되는데 주의깊게 좌측 우회로을 찾아야함
- 고독길 개념도
고독길이 붐빌경우 구조대길 1~6p로 해서 고독길로 합류하는 것도 대안이고 고독길 종반 영자크랙 에서는
전면에서 올라온 클라이머와 조우하는곳으로 상당히 정체되는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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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길 붉은점선 과 구조대길 , 기타 우측으로 설교길과 인수릿지 접근로
구조대길은 총 12p로 되어 있다.
긴 피치도 문제가 되겠지만 많은 피치가 10급 및 그 이상이다.
난위도 높은 침니 및 크랙 등으로 인해 많은 인원이 갔을 경우 12p까지 당일 완등하기는 무리일 수 있다.
그러므로,
구조대길 1p~6피까지 올라 고독길로 오르는 경우와.
고독길로 올라 구조대길 7p~12p까지 끈어 올르면 무난한 등반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
인수봉 구조대길 7p~12p 개념도.
인수봉 구조대길 1p~12p 전구간 개념도.
구조대길 하강 루트
1p. 슬랩 및 실크랙 난위도 5.9.
2p. 슬랩 난위도 5.9 - 실크랙을 이용해 오르면 용이하다.
3p. 크랙으로 오를 경우 난위도 5.8이나 좁은 침니로 인해 많은 체력소모 및 시간을 소비 한다.
날개등을 탈 경우 난위도 5.10a이다. 부감감은 있으나 많은 시간을 벌 수 있다.
3p확보점에서 본 좁은 침니구간 - 상당한 체력을 요구한다.
3p확보점에서 본 날개등 - 부담스러운 곳이나 많은 체력과 시간을 단축한다.
4p - T크랙구간 레이빽 및 째밍으로 오른다.
상단부는 고도감이 있다.
침니 밖으로 나와 오르면 용이하다.
4P침니구간을 다 올라온 모습.
5P.- 난위도 5.8로 무난한 구간.
6P - 자유등반시 511b.
자유등반이 어려울 경우 퀵도르잡고 오르면 용이하다.
6p 등반을 마치고 도보로 이곳을 통과하면 고독길과 만나며 구조대길 7p가 시작된다.
7p - 난위도 5.8.
8p - 1번째 크럭스 5.11b(AO가능).
2번째 크럭스 약5.10a오버.
전 구간에서 최고의 크럭스 구간이기도 한다.
8p직상크랙 레이빽으로 오름.
8p 2번째 오버크럭스 난위도 약5.10a .
원 부분의 홀드를 잡고 오르면 된다.
밑 언더잡고 위 홀드를 잡고 오른다.
이 상태에서 합손을 하고 왼쪽발을 올린다.
9p - 크렉(레이빽) 난위도 5.10a이다.
출발 부분은 사진의 손 부분을 보듯이 멍텅구리 크랙이다.
양손을 우측으로 버티고 왼발로 밀며 오른다.
윗 부분은 양호하다.
10p - 크렉(레이빽) 5.10a다.
이곳에도 멍텅구리 홀드가 있다.
출발 시 첫 볼트에 일어설 경우 바란스를 요한다.
10p 확보점 바로 위 실 크렉에 오래된 하켄2개가 박혀있다.
10p크렉도 상당한 왈력을 요구한다.
위에서 본 10p크렉 모습.
11p - 높지 않은 슬랩이지만 상당한 체력 소모로 인해 10p 1번째 1번째 볼트 슬랩이 조금 부담스럽다.
이곳을 지나면 무난히 11p 확보점에 갈수 있다.
10p에서 본 인수봉 귀바위와 구조대길 11p와 12p의 모습 .
12p - 이곳에도 옛 하켄이 박혀있다.
1번째 볼트따기는 좌측발을 이용하면 쉽게 일어설수 있으며,
2번째 볼트따기는 우측발을 이용해 일어서야 좌측으로 이동해 슬랩에 오를 수 있다.
2개의 볼트따기 후 5.8의 슬랩을 오르면 인수봉 구조대길12p에 도착한다.
12p 정상에서 본 10p확보점과 11p확보점.
구조대길 정상에서 본 11p 확보점과 12p 볼트따기 모습.
구조대길 정상에서 본 12p 볼트따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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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의 난이도 등급과 개념도 이해하기
(요세미티에서 쓰는 등급을 우리나라의 암벽등반에 주로 사용한다
다른것을 같이 익힐려면 복잡하니 이것만 확실히 알아도 우리나라 바윗길을 가는데는 문제가 없다)
5.0 - 5.4
매 동작마다 두 손 두발의 지점이 확실하며 그레이드가 높을수록 홀드는 작아진다.
5.5-5.6
경험자는 두 손 두발의 지점을 확실히 찾아 이용할 수 있으나 초보자에게는 곤란하다.
우리가 삼지점이라는 슬랩 암벽기술이 있는데 두발 두손중에 세곳은 항상 홀드에 확보하고 있고 나머지 한부분만 옮기여 다음 확보를 하는 그런 기술을 말한다.오랫동안 실전에 임한 필자로써는 이정도 그레이드 까지를 릿지등반으로 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보통 릿지등반을 하는 사람이라면 확보없이 주의하여 오르면 충분히 할수있는 그레이드다
5.7
동작 중 한 손 또는 한발의 지점이 불확실하다.
이곳부터 암벽등반이라고 보아야 겠다 암벽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어려움을 느끼는 그레이드라고 보면 된다 삼지점기술을 확실히 체득하여 암벽기술의 개념을 파악하고 연습하여야 오를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자일로 확보를 하고 올라야 된다. 릿지등반으로는 대장 또는 유능한 릿지의 선등자가 확보없이 할수있는 그레이드 다.. 물런 지각있는 릿지대장이라면 확보를 반드시 해야된다
5.8
동작 중 두 지점이 불확실 또는 한 지점이 확실하나 나머지 한지점은 매우 힘들다.
암벽등반을 배우는 사람이 많은 연습을 해야 오를수 있다. 자일로 반드시 확보를 하고 올라야 된다 바위를 배운지 얼마 안되는 사람은 추락할 위험이 항시 공존한다. 이곳은 슬랩과 페이스가 나뉘어지는 바위각이 55도에서 65도 사이라고 보아야 겠다. 릿지는 릿지대장이나 유능한 릿지의 선등자가 보조자일로 확보를 하고 후등자의 빌레이를 받으며 올라야 되는 그레이드다. 유능한 릿지등반대장이 어렵게 오를수 있는 그레이드로 릿지등반의 한계라고 보면 되겠다
5.9
동작 중 핸드홀드건 풋홀드건 오직 하나만 확실히 이용할 수 있다.
나머지는 미세한 홀드를 찾아서 이용해야 된다.바위각이 65도를 넘어서는 페이스에 접어들며 암벽기술을 배워 많은 바위를 후등하며 오르다가 어느정도 실력이 갖추어지면 선등할수 있는 그런 그레이드로 중급자 정도의 그레이드라고 하겠다. 처음 선등을 하는 사람이라면 미끄럼이나 추락을 각오해야 된다.
5.10
5.10부터는 다시 a b c d 로 나눈다.
확실한 핸드홀드 풋홀드가 없다. 페이스에서 억지로 미세한 홀드를 찾아 이용해야 한다. 5.9정도의 난이도가 사람들이 많이 타서 미끄러운 상태가 될때 5.10a 정도가 되며 5.10c 정도면 중급자 선등자라면 미끄러질 각오를 하고 바위에 임해야 된다 바위를 많이 오른 유능한 선등자라면 미끄럼없이 한번에 오를수 있는 그레이드다.
5.11
중급자라면 아무리 살펴보아도 오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지만 톱그라스에 속하는 유능한 선등자라면 오를수 있다. 중급자 정도면 여러번 미끄러지다가 이따금씩 누군가 오르는데 성공을 한다.
5.12
핸드 홀드 하나에 두 손으로 매달려야 한다.
페이스의 최고 각에 해당하는 바위각이 80도 이상으로 면이 유리처럼 매끄럽고 거의 수직이거나 수직이다.
많은 종류의 여러바위를 선등으로 등반한 경험이 있어야 하며 아주 유능한 선등자라도 추락을 각오해야 된다. 톱크라스에 해당하는 선등자가 오를수 있는 그레이드다. 중급자는 아무도 등반하려 하지 않으나 극히 드물게 여러번 추락하다가 한번 오르는 경우가 있다. 중급자도 오를수 있는 한피치 정도의 연습피치라면 많이 있으나 실전루트에는 그렇게 흔치 않다 바위위에 붙어서는 빌레이보기도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정상루트로는 인수봉의 빌라길이나 선인봉의 재원길 막내길 정도로 정상루트로는 그리흔치않다
5.13
위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오버행을 이루며 재등자가 거의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바위꾼의 유능한 톱크라스중에 5%미만이고 그것도 단번에 오르기는 어렵고 몇차례의 시도와 추락을 반복하다가 오를수 있는 아주 극히 어려운 등급이다.
5.14
극히 작은 턱으로 이루어진 홀드의 오버행으로 이루어져 있거나 구멍 사이의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어 거의 등반이 불가능한 루트다.전설적인 바위꾼이 일년에 한번 올랐다고 하는 소문은 있으나 실체는 보기 어렵다.현재 우리나라는 스포츠클라이밍을 하는 몇몇 선수가 그것도 한 피치등반(볼더링)을 하는 정도라 생각하면 될것이다.
인공등반 등급
Ao
가장 쉬운 인공등반, Piton이 고정되어 있는 상태.
A1
Crack도 확실하고 동작도 무난해서 Piton이나 Nut가 확실하게 설치되어 있는 상태.
A2
Crack은 확실하나 대각선으로 되어 동작도 만만치 않아 Nut의 설치가 곤란한 상태
A3
Crack의 상태가 Overhang이고 Top추락시 Piton은 짧은 것이지만 지탱할 수 있는 상태
A4
Piton은 자기 체중만 지탱할 수 잇고 상당수의 Rurp는 사용하고 Piton은 겹쳐 박으며 Tip Off Runner를 기술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상태
A5
Piton을 설치하기가 매우 어렵고 설치했어도 불완전한 상태로 오래 실리면 Piton이 빠지기 쉽고 A4가 20m 이상 계속되는 상태
A6
Top이나 매달려 있는 Nut나 Piton이 하나라도 빠지면 그 충격으로 나머지 Piton이나 Nut가 모두 달아서 빠지게 되어 Top은 밑으로 떨어져 즉사할 수 있는 상태
*개념도 기호 이해 ~
*아래는 인수서면의 비둘기길 ..개념도상 2피치가 5.6 , 4피치가 5.7 이나 ..고도감등으로 인해..심리적으로는 더 어렵다
*아래는 인수 고독길 개념도 이다 ...여기도 난이도는 5.6 ~5.8 이지만 고도감이적고...짧아 초급루트로 알려져 있다
개념도만으로는 전체 루트을 이해 하기 어려우나 ..대략의 난이도와 루트을 이해하고..각자 체력에 맞는 등반을
선택해야 ..전체 흐름에 문제가 없다..루트 등반은 한번 진입하면 중간탈출이 어렵기 때문이다
바위를 오르는데는 잘오르는 사람과 못오르는 사람을 년수로 구별하기는 난해하다..
바위를 배운지 얼만 안되여도 체격조건이 우수하고 기초에 충실하며 부단히 연습과 실전을 게을리하지 않으면 3년안에 5.12를 오르며 톱크라스에 도달할수가 있기 때문이다.
바위를 오르는 데는 연습과 실전만큼 기술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없다.
그리고 항상 유념해야 할것은 기술보다는 본인및 팀원의 안전이라는 것이다.
바위를 오르는데 기술이 있다고 겸허하지 않고 오만하여 바위를 무시하고 안전을 도외시 한다면 얼마 못가서 부상당하여 바위를 오르는 것을 그만 두었거나 영원히 이세상을 등지는 불상사를 당하게 된 다는점 잊지 말기를 바란다
첫댓글 좋은 정보,,이번엔 오셔야죠~ㅎㅎ
ㅎ 구조대길 가보고 싶은데 ~~
상세자료 감사~~ㅎ
네 수고 많으십니다
역시 여산님 좋은정보 감사~~~우리도 갈수 있겟죠 ㅋ
인수릿지는 선등했죠 ...구조대길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