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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기원 정사에 계시던 어느 날, 식사 때가 되어서 발우를 들고 사위 대성에 들어가 차례로 밥 빌기를 하여 음식을 가지고 본래 자리로 돌아오tu서 제자들과 둘러 앉아 공양을 마치시고 자리를 펴고 앉으셔서 명상을 드셨을 때, 대중과 함께 있던 장로 수보리가 일어나서 자신이 깨달은 기쁨, 즉 부처님의 모든 행동 속에 수행자들을 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녹아 있는 것을 깨닫고 기뻐서 부처님을 찬탄하고 부처님께 여쭙니다.
부처님이 늘 생활하시는 평범한 모습 속에서 수보리 존자는 무엇을 깨달았을까요?
17번의 강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의 뜻을 해석하면 ‘마하’는 크다, 많다. 빠르다는 뜻이고, ‘반야’는 지혜 중에서도 완전한 지혜를 뜻하며, ‘바라밀다’는 저 언덕, 피안, 극락세계, 즉 이상세계를 뜻하며, ‘심’은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경’은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글자를 단순히 해석하면 ‘큰 지혜로 극락에 가는 핵심되는 부처님의 말씀’이라는 뜻이지요. 그러나 반야심경은 대승 불교의 진수인 공사상을 설명하여 해방사상이 들어 있는 경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독송되면서도 그 뜻을 잘 모르는 반야심경, 270자 속에 숨어있는 그 광활한 사상을 8회의 강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육조단경은 선종 제6대조인 혜능 대사의 법문집입니다. 보통 법문집을 법어록이라고 부르는데, 선종에서는 이분의 법문을 중요시해서 부처님의 말씀에 붙이는 ‘경’자를 붙여서 법보단경 또는 육조단경이라고 불렀습니다. 선불교는 인도의 보리 달마 선사께서 중국에 오셔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분을 선종의 초조로 보고 있습니다. 달마대사의 법을 여섯 번째로 이어받은 육조 혜능 대사는 글자를 모르는 스물네 살의 무식한 나뭇꾼이었는데, 이 분이 선불교의 꽃을 피우게 되었습니다. 이 경전은 선불교의 아주 중요한 경전으로 모셔져 왔으며, 선의 핵심이 되는 가르침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런 분의 어록으로서 선불교의 진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경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