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소재한 1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서 24일 큰불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했다. 공장 안에 고립된 채 연락이 두절된 6명에 대한 수색이 끝나지 않아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사진은 아리셀 공장에서 연기가 치솟는 모습. <뉴스1>
1. 경기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 명이 숨지고 다쳤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 대다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습니다.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22명 사망·1명 실종
◇완제품 검수 중 연쇄 폭발한듯
◇순식간에 불 번져 수십명 고립
◇대피로 1곳뿐인 2층 피해 집중
◇공장 화재론 4년 만에 최대 피해
■사망자 20명이 외국인…"그들 없인 공장 못돌려"
2.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 서비스 ‘패밀리오피스’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12년 국내 금융업계에서 패밀리오피스 사업을 시작한 지 12년 만입니다.
◇'한국판 카네기' 패밀리오피스 폭풍성장
◇자산 증식부터 기부까지...금융집사 역할 밀착관리
◇고객의 20%는 신흥부자
3.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여당 몫으로 남겨뒀던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받기로 했습니다.
22대 국회가 문을 연 지 25일 만에 원 구성이 이뤄지며 국회도 정상화 수순을 밟을 전망입니다.
황우여(왼쪽 네 번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4. 유럽연합이 한국·일본과 안보·방산 파트너십 구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하므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EU, 한국·일본과 안보·방산 새 파트너십 검토"
5. 폭염에 썩은 감자·상추…잠잠했던 농산물값 다시 '들썩'
지난 19일 전남 영광의 한 감자밭에서 농민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 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록야 제공
■7~8월 역대급 폭염 예고…기후인플레 '비상'
◇더위·장마 반복되면 작황 타격
◇"감자 수확 직전인데 내다버릴 판"
◇고온 취약한 상추류 벌써 급등
◇9월께 가격 두 배 이상 뛸 수도
◇이상기후 못견딘 무·마늘·배추...여름철 재배면적 줄어드는 추세
6. "상속세 과표 3배 올리고 최고세율 30%로"
◇조세硏 '밸류업 세제 공청회'
◇경제규모 25년새 4배 될때...세금 부과기준은 요지부동
◇매출 1조 대기업도 가업공제
◇배당소득 완전 분리과세해...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7. "이러다 줄파산" 초비상…다급한 中, 수십조원 실탄 쌓는다
◇中, 금융기관 연쇄부도 차단
◇부동산發 금융불안…中, 수십조원 실탄 쌓는다
◇부동산 잠재부실채권 비율 6배↑
◇주택판매 3년만에 반토막 전망
◇금융안정기금 대규모 증액 추진
◇유동성 공급하던 지방정부 빚더미
◇中 경제위기 또다른 시한폭탄으로
8. 엔·달러 환율 160엔 육박…日 "24시간 조치 준비"
엔·달러 환율이 장중 160엔 선에 육박하며 2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자(엔화 약세) 일본 정부가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 日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시사
9. 현대차 전주공장, 수소 전진기지로…"중국산 저가 공습 대응"
◇작년 공장가동률 40% 그쳐
◇수소 버스·트럭으로 경쟁력↑
◇수소 고속버스 2027년 개발